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사람들이 다들 직장구해 나가네요

무직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4-06-22 13:33:29
같이 어울려다니는 아줌마들중에
하나 둘 직장구해 출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네요.
애들이 웬만큼 크니 시간도 여유있어지니
열심히 자기인생 개척해나가는 모습들이 보기좋은데
그럴만한 능력도 없는 제 모습을 보니
너무나 부끄럽네요.
돈한푼 벌지도 못하면서 
일나가는 사람들 보면 주눅이나 들고

친하게 늘 붙어다니던 아짐마저 담달부터 출근을 한다는 소릴들으니
더욱 가슴이 무너지네요.
혼자만 무능하고 쳐지는 느낌이요.
IP : 118.218.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2 1:40 PM (168.126.xxx.214)

    어떤 일을 하느냐 보다
    일을 하면 생기는 활력이 있답니다.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다들 인터넷으로 사회복지 강의
    들으며 제2의 직업을 모색하더군요.
    한차원 더 승화된 봉사활동도 좋구요.

  • 2. ..
    '14.6.22 1:54 PM (118.211.xxx.154)

    뭐라도 시작해보세요~ 지금 그냥 있으면 앞으로는 더 힘들어지지요

  • 3. 궁금
    '14.6.22 2:10 PM (114.205.xxx.114)

    그런데 주부셨던 분들 다들 어떤 직장들 구해서 나가시나요?
    아이들 웬만큼 큰 뒤라면 적어도 30대 후반~40대 초반은 될 텐데
    경력도 단절된 분들이 구할 수 있는 직장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요.
    저는 홀로족 아줌마라 주위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여쭤 봅니다.

  • 4. 푸른들
    '14.6.22 3:01 PM (220.124.xxx.144)

    40대 초반 제주위는 어린이집교사3,한의원2그러네요 다들 그냥 주부엿어요..한의원은 조무사따기도하고 그냥도 들어가대요..현재 40대중반 한분은 조무사 학원 국비로 다니고 잇구요

  • 5. 그럼
    '14.6.22 3:1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애들 키워놓구 나가시는분들보면 젤 많이 하는게 보험,화장품,학습지쪽이구...파트타임 캐셔도 많이하구 좀더 준비해서 나가는분들은 간호조무사,보육교사,조리사...님도 망설이지만말고 짧게라도 뭐라도 해보세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일을 하다보니 활력도 생기고 의욕도 생겨요 첨에 전화한통걸기도 겁나지만 일단 시작해보면 님한테 맞는일을찾으실수있을꺼에요

  • 6. 그러게요
    '14.6.22 9:03 PM (112.149.xxx.152)

    아이들 초등고학년되니까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
    중등생되면,
    정말 평일엔 아이얼굴 보는 시간 얼마 안되구요.
    학교갔다와서 잠깐 있다가 바로 학원으로..

    아이들 중학교 가고나서
    일자리 알아보는거보다는,
    초등때부터 여기저기 알아보고
    관심직종에 필요한 조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두는것도 좋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50 중1 수학 과목평균 좀 봐주세요 2 중1 2014/06/22 2,125
391149 어려서 다친 마음 오래 갈까요? 4 걱정 2014/06/22 1,792
391148 .. 12 .. 2014/06/22 3,285
391147 아사로 된 와이셔츠 사보신분 계세요? 3 오렌지 2014/06/22 1,897
391146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언젠가부터 엄마들 비중이 너무 많아요 17 읭? 2014/06/22 9,763
391145 건강검진인데 국민건강보험에서주는카드 1 2014/06/22 1,261
391144 젊은 여자 우습게 보는 늙은 사람들 37 2014/06/22 8,652
391143 68 ..아직 못돌아오신 12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6/22 1,324
391142 앳된 얼굴인데 탈주병 임병장...어떤 일이 있을길래...에휴 75 이기대 2014/06/22 24,181
391141 "우리는 단원고 생존학생.. 이러지 말아주세요&.. 마니또 2014/06/22 1,921
391140 홍삼토닉 어떻게 먹나요? 홍삼토닉 2014/06/22 1,262
391139 신장에 9cm 물혹 놔둬도 될까요? 6 어리수리 2014/06/22 17,073
391138 전교조-정부 전면전, 25년만에 대량해고우려 23 집배원 2014/06/22 2,229
391137 신경치료 받아야해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2014/06/22 1,566
391136 실제 이혼소송하신 분들 3 경험하신분들.. 2014/06/22 20,649
391135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5 2014/06/22 2,296
391134 홈쇼핑 화장품은 어떤가요? 4 llll 2014/06/22 3,100
391133 무식한 아줌마는 상종안하는게 답이죠? 4 dd 2014/06/22 2,674
391132 출국시 외화 한도가 만불이죠? 미국입국시에는.. 2 궁금 2014/06/22 26,524
391131 용인시는 이혼서류를 어디제출 3 용인시 2014/06/22 3,748
391130 기내에 젤,스프레이,액체 어느것이 맞는지 봐 주실래요? 4 기내물품 2014/06/22 1,748
391129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면.. 2 질문 2014/06/22 1,647
391128 장보리에서 그못된딸 왜 비슬채에서 갑자기 미움받나요? 9 장보리 2014/06/22 4,303
391127 콩나물겨자냉채를 하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4/06/22 1,965
391126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투표함 ... 2014/06/22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