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엔 잘 섞이고 인기좋은데
어느 모임에든 처음에는 반짝 빛나고
열심히고 인기도 많고 위트도 있는데
꼭 갈 수록 구설수에 오르면서
이미지 나빠지고 빠지는 경우의 성격은
뭔가요? 착하고 여린데
매번 그러네요.
1. 아마도
'14.6.22 11:36 AM (119.194.xxx.239)말이 많은 나머지 다른이의.이야기를 여기저기 하고 다니면사람들이 슬슬 피하지 않나요?
2. ..
'14.6.22 11:38 AM (110.14.xxx.128)쓸데없이 말 수가 많거나
행동이 똑부러지지 않고 흐리멍텅하거나.3. ㅇㄹ
'14.6.22 11:42 AM (211.237.xxx.35)알고보니 어떤 면이 있는거죠. 사람들 피곤하게 하는;
저도 직장에서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자신에 대해 포장을 안하고
뭐랄까 꽤 솔직하게 자신의 단점이나 부끄러운점도 인정하고 드러내길래
솔직하고 진실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가면 갈수록 이게 도를 넘어서서 매일같이 자기 단점이나 치부에 대한 하소연
답도 없는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실망하고 피하게 되고.. 뭐 그런 수순..4. /////////////////
'14.6.22 11:46 AM (42.82.xxx.29)알고보면 매력 없는 사람인거죠.
순간 반짝해보이는 능력은 있었던거구요.
굳이 그사람에 대해 분석할 필욘 없어요.
그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5. 흠흠
'14.6.22 12:10 PM (121.167.xxx.109)다들 자신이 본 경험을 말하실 테니 이런저런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제가 본 사례로는 ..그 반짝임이 수위를 넘어 과해서입니다. 재치 발랄하고 적시적소에 유머도 잘 던지고 하는데 칭찬이 거듭되면서 오바하게 되는 경우죠, 게다가 알고보면 그것이 독이 되서 자기 말고 다른 사람이 그렇게 되는 것을 못 견뎌하는 마음이 보이더라구요.
6. ㅎㅎㅎㅎㅎ
'14.6.22 1:12 PM (58.237.xxx.168)글쎄요.
진심이 안 보이면 멀리 하게 되지 않나요.
심신 전신경이 남이 하는 말, 남들과의 대회, 모임으로 몰려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필요 이상으로 타인 지향적이랄까.
사람이란 게 겉으로 보이는 말이나 행동 말고 뭔가 자기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면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주변에도 보면요,
3개월도 있고 1년도 있고 그래요.
약발 떨어지는 기간. ㅎㅎㅎㅎㅎ7. ㅎㅎㅎㅎㅎ
'14.6.22 1:13 PM (58.237.xxx.168)아, 그런 사람들 특징이 온통 남에게만 주의가 몰려 있으니
화제에 꼭 남 이야기를 올리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관계가 복잡해지고 힘들어지는 거죠.8. 그건 본인의
'14.6.22 2:21 PM (115.137.xxx.109)인덕이 없거나,
이기적이거나.9. ..
'14.6.22 7:06 PM (211.224.xxx.57)사람중엔 첨엔 굉장히 강렬하고 위트있고 목소리크고 재미난 사람같은데 좀만 지나보면 그냥 목소리크고 좀 나서는거 좋아하고 탤런트기질 좀 있고 그 이외엔 아무 매력없는 사람인 경우가 그렇지 않나요? 첨엔 엄청 재미난것 같은데 좀만 지나봐도 너무 식상한. 대부분 사람들은 멍석깔아주면 제 솜씨를 뽐내지 못하고 실생활에서 솜씨를 뽐내지만 그런 사람들은 멍석위에서만 튀더라고요.
10. 음
'14.6.23 6:31 PM (59.25.xxx.110)가볍게 보이거나,
과대포장된 경우나,
진정성이 안보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