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모쏠녀 조회수 : 6,697
작성일 : 2014-06-22 00:20:54
이 사람은 나를 좋아할까봐 퇴짜
이 사람은 스킨쉽을 일찍 시도해서 퇴짜
이 사람은 너무 못생겨서
게이 스러워서
미국 유학생이라서
아직 고시생이라서
모자쓰고나와서
필이안와서 등의 이유를 들어서 퇴자를. 놓았더니 모솔이네요.
못생긴것도 아니고 주위사라들말로는 착하고. 유머러스 하다고도 하는데
이렇게제가 남자만보면 저래요. ㅜㅜ
직자에는 남자가 거의 없는 직장이구요 ㅠㅠ 있어도 유부남 먗 명 ..
ㄴ저 너무 까다롭죠?? 저 성격을 개조해야 할거 같은데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63.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6.22 12:28 AM (223.62.xxx.83)

    공대나와 전자회사 댕겨도 없는 사람도 있어요.
    술 한잔 할까여?

  • 2.
    '14.6.22 12:28 AM (223.62.xxx.53)

    모자쓰고 나와서 ㅋㅋㅋㅋ
    제친구는 혈액형이 안맞아서
    카라 깃 세우고 나와서
    별이상한 이유로 퇴짜놓더군요 ㅋ
    아직 모쏠이라서 이상한것보단 눈좀낮추고 조금만 너그럽게 보면 어떨까요~
    성격이상 한것빼곤 작은거에 퇴짜놓치마시고 ‥ 사람좋다면 왠만해선 잘해보세요

  • 3.
    '14.6.22 12:29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아직 인연을 못 만나서 그래요.

  • 4. ㅡㅡ
    '14.6.22 12:30 AM (223.62.xxx.83)

    그건 .... 님 대봑!!? 딱맞아요.
    근데 못 고칠것 같아요..
    외롭게 살다죽기로 포기요...

  • 5. ...
    '14.6.22 12:41 AM (39.7.xxx.88)

    올해 45살 모솔도 있소 ^^;;

  • 6. ....
    '14.6.22 3:45 AM (117.111.xxx.149)

    제친구 서른일곱에 모쏠..
    어릴때 남자만 해주면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어느순간 넘어서니 모쏠여자 남자들이 싫어해서 못 소개해주고 있어요.

  • 7. 아는분이
    '14.6.22 6:44 AM (121.136.xxx.180)

    그렇게 까다롭게 해서 모쏠이었는데 뒤늦게 결혼했어요
    지금 남편분은 조건이 아무것도 안보였데요
    키작은것도 배나온것 등등등..하나도 안보이더래요
    아직 인연을 못만나신거 같아요~~

  • 8. ??
    '14.6.22 7:12 AM (175.209.xxx.94)

    원글같은 분들은 연애하면 당장 결혼을 전제로 하는 연애가 시급할텐데..유학생이라면 롱디 해야 하잖아요. 유학생들끼리도 롱디는 현실성없다고, 믿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수인데..

  • 9. 네모돌이
    '14.6.22 7:20 AM (218.147.xxx.23)

    나이 40에 여자라곤 27살에 딱 한 번 만나봤네요.^^
    성격이 이상한지 여자 만나는 게 불편하더라고요.

  • 10. ㄷㄷ
    '14.6.22 8:21 AM (175.209.xxx.94)

    그냥 자연스런 모쏠로 시작해서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나 본인자체가 현실적, 속물적이 돼버려서 아무래도 만나는 조건은 더 까다로워지고..그러다보니 어쩔수 없는 모쏠로 남게 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3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2 ... 23:06:26 92
1741282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2 채칼 22:57:54 331
1741281 "바람의 세월" .. 22:53:37 150
1741280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 22:53:25 695
1741279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궁금해서요 22:53:18 449
1741278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2 괴롭 22:44:13 403
1741277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7 .. 22:43:18 1,417
1741276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4 l 22:41:49 651
1741275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1 ... 22:40:20 184
1741274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2 옹옹 22:36:12 291
1741273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4 미슐랭 22:29:04 1,838
1741272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616
1741271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1,769
1741270 이사갈려고 알아본 4 .. 22:11:19 859
1741269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3,081
1741268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2:09:03 505
1741267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1 ㅇㅇ 22:04:13 774
1741266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6 유독 22:03:15 1,211
1741265 당근판매 질문해요 5 .. 21:59:49 412
1741264 주말 알바하는 주부인데요 4 21:58:48 1,491
1741263 최동석 “文, 기본적으로 무능…김종인, 80 넘어 지식 없어…김.. 13 ㅇㅇ 21:54:39 1,762
1741262 분당이나 성남에 소고기맛집? ... 21:54:27 186
1741261 작은 날라 다니는 벌레 이거 뭐에요 10 어디서 21:37:08 1,659
1741260 요즘 생크림 왜이렇게 비싼지아는분계실까요 9 생크림 21:36:25 1,452
1741259 헬스장 트레이너 영업 4 싫음 21:35:44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