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왔는데 짜증나요ㅜㅜ

아이두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4-06-21 22:59:25
부부동반으로 여행왔는데 남편이 저만 빼고 챙기고 다니는바람에 성질나요ㅜㅜ
되게 사소한건데 예를 들어 제가 잘 먹고있던 음식을 갑자기 친구한테 준다거나 .... 너 더 먹어라 맛있다 이러면서요
저만 혼자두고 딴 부부 사이에 끼어 하하호호 한다거나
반대로 딴 부부 사이에 말없이 저만 두고 사라진담에 커피같은 걸 사오는 식이요.
다들 친한 부부라 ㄱ어색하고 그런건 아닌데 . 대부분 신혼이거나 아이가 어린 부부라 자기 식구 챙기기 급급한데 저만 홀대받는기분이에요ㅜㅜ
다른 부부들이 저도 잘챙겨주긴 해도 제 남편처럼 와이프는 뒷전이고 남먼저 챙기는 사람은 없거든요
..
참 사소한데도 자꾸 성질나고 다시는 안온다 다짐하고있어요
제가 좀 시무룩한 내색했더니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참 기분 나쁘고 속상하네요ㅜㅜ
IP : 122.202.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1 11:02 PM (118.139.xxx.222)

    남편분 헛짓하네요...
    내가족 소중한 줄도 모르고...에휴...

  • 2.
    '14.6.21 11:13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주위에도 그런 분이 있는데 아내분이 많이 속상해하세요.
    짐까지 아내것은 안 들어주고 남의 것은 들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지랍과는 틀린 멍청하고 한심한 행동같아요.

  • 3.
    '14.6.21 11:23 PM (223.62.xxx.53)

    계속그러면 부부동반모임 하지마세요 ㅡㅡ

  • 4. ㄱㄱ
    '14.6.22 1:55 AM (1.224.xxx.46)

    저런 남자들 있어요
    그게 좋아보이는 줄 아나봐요
    남한테 배려있는거 좋죠 물론
    근데 저렇게
    자기가족 보다 남챙기기에만 급급한 거 보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우스워 보이는데...
    그것도 일종의 허세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24 충격의 4대강 사진 -영산강.jpg 8 .. 2014/07/04 2,250
394923 튼튼한 삼단우산 추천해주세요!! (+자연주의 제품 어떤가요?) 10 자주 2014/07/04 5,592
394922 아이 취학전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보라빛 2014/07/04 1,372
394921 고대 멘토링 캠프 중2 캠프 2014/07/04 1,941
394920 집 바로 옆에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 연습해도 될까요? 3 허락받아야하.. 2014/07/04 1,516
394919 햄 썰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2 .. 2014/07/04 3,607
394918 세월호와 함께... 6 건너 마을 .. 2014/07/04 1,290
394917 마음이 울적해요 8 .... 2014/07/04 1,282
394916 극혐주의 전쟁..팔레스타인의 아이들 7 .. 2014/07/04 1,569
394915 80일.. 11분외 실종자님들 ..이젠 돌아와주세요.. 26 bluebe.. 2014/07/04 857
394914 시진핑 부인 외모가 글케 훌륭한가요? 35 원글 2014/07/04 12,278
394913 외동이신분들 외롭지않으세요? 18 .. 2014/07/04 4,211
394912 전 영화 베를린 보면서 탕웨이가 6 2014/07/04 3,740
394911 짜잔형 너포들에 나오네요 7 ㅡㅡㅡㅡㅡ 2014/07/04 1,926
394910 명의에서 채소를 많이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11 제귀를 의심.. 2014/07/04 4,356
394909 내일 해수욕 할수있으까요? 울산 2014/07/04 609
394908 삼국지가 왜 좋은책인가요 20 삼국지 2014/07/04 4,361
394907 폴더에서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갈아탈까 하는데,, 떨려요 ㅋ 도와.. 3 청명한 하늘.. 2014/07/04 1,172
394906 저렴한 가격에 시골 민박 없을까요? 5 부탁드립니다.. 2014/07/04 3,214
394905 답답해 죽겠어요 노래 좀 찾아주세요 12 급질문 2014/07/04 1,980
394904 유치원아이.. 엄마로써 칭찬받고다니길바라는데 2 2014/07/04 1,095
394903 저만 울고 있나요?ㅠㅠ 15 지금 2014/07/04 7,442
394902 임병장 괴롭힌 놈들은 다 살았네요 6 .. 2014/07/04 4,467
394901 개껌 추천해주세요 , . 2014/07/04 782
394900 아이가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3 하루 2014/07/0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