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왔는데 짜증나요ㅜㅜ

아이두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4-06-21 22:59:25
부부동반으로 여행왔는데 남편이 저만 빼고 챙기고 다니는바람에 성질나요ㅜㅜ
되게 사소한건데 예를 들어 제가 잘 먹고있던 음식을 갑자기 친구한테 준다거나 .... 너 더 먹어라 맛있다 이러면서요
저만 혼자두고 딴 부부 사이에 끼어 하하호호 한다거나
반대로 딴 부부 사이에 말없이 저만 두고 사라진담에 커피같은 걸 사오는 식이요.
다들 친한 부부라 ㄱ어색하고 그런건 아닌데 . 대부분 신혼이거나 아이가 어린 부부라 자기 식구 챙기기 급급한데 저만 홀대받는기분이에요ㅜㅜ
다른 부부들이 저도 잘챙겨주긴 해도 제 남편처럼 와이프는 뒷전이고 남먼저 챙기는 사람은 없거든요
..
참 사소한데도 자꾸 성질나고 다시는 안온다 다짐하고있어요
제가 좀 시무룩한 내색했더니 좀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참 기분 나쁘고 속상하네요ㅜㅜ
IP : 122.202.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1 11:02 PM (118.139.xxx.222)

    남편분 헛짓하네요...
    내가족 소중한 줄도 모르고...에휴...

  • 2.
    '14.6.21 11:13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주위에도 그런 분이 있는데 아내분이 많이 속상해하세요.
    짐까지 아내것은 안 들어주고 남의 것은 들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지랍과는 틀린 멍청하고 한심한 행동같아요.

  • 3.
    '14.6.21 11:23 PM (223.62.xxx.53)

    계속그러면 부부동반모임 하지마세요 ㅡㅡ

  • 4. ㄱㄱ
    '14.6.22 1:55 AM (1.224.xxx.46)

    저런 남자들 있어요
    그게 좋아보이는 줄 아나봐요
    남한테 배려있는거 좋죠 물론
    근데 저렇게
    자기가족 보다 남챙기기에만 급급한 거 보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우스워 보이는데...
    그것도 일종의 허세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342 '교육입국'…문창극이 모독한 '엄비'의 조선사랑 알고보니 2014/06/22 1,502
390341 음주운전 단속 거부 정성근 후보자, 소송까지 벌이다 패소 2 참맛 2014/06/22 1,710
390340 이런 문제는 어떻게..함께 고민해주세요. 3 ... 2014/06/22 1,066
390339 낼모레 마흔인데 5 .. 2014/06/22 3,132
390338 울진2호기 냉각수 누출사고에 대한 단상.. 6 .. 2014/06/22 1,810
390337 코스트코 빌트뉴욕 보냉가방 아직도 파나요? 2 궁금 2014/06/22 4,305
390336 문창국, 참극을 막을 내리려 합니다.. 3 。。 2014/06/22 3,317
390335 그릇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 3 그릇 정리 .. 2014/06/22 2,350
390334 도지사님의 취임식 연설 1 안희정도지사.. 2014/06/22 1,328
390333 맞선으로 결혼하신 분들 몇살때 몇번째 맞선에서 결혼하셨나요? 7 결혼하고싶다.. 2014/06/22 4,564
390332 좋아하는 일? 돈 되는 일? 4 나이들면 2014/06/22 1,512
390331 (속보)경북 울진 한울1호기 고방사능 경보 발생 29 아고라 펌 2014/06/22 5,064
390330 5년 숙성된 매실액이 간장색인데, 정상인거 맞겠죠? 3 우왕 2014/06/22 2,901
390329 (잊지말자)풍기인견이불에서 독한 냄새가나요 2 잊지말자 2014/06/22 3,058
390328 지금 5명이 죽었다고요!! 총기난사로! ! 37 2014/06/22 14,577
390327 술 좋아하는 남편과 주말부부 3 중독 2014/06/22 2,530
390326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물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요? 4 물품 2014/06/22 2,416
390325 [추가] 강원 고성 22사단 총기사고 대재앙으로 남겠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6/22 4,207
390324 그냥 주절주절... 1 dma 2014/06/22 850
390323 밤12시 넘어서 집안일하는 윗층 5 기다리다 2014/06/22 3,239
390322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10 모쏠녀 2014/06/22 6,444
390321 손자가 놀러왔는지 지금까지 노래부른 윗 층... 1 ㅜㅜ 2014/06/22 1,423
390320 [잊지말자0416] 겨드랑이부분 누래진 흰 옷은 정녕 가망이 .. 6 에혀 2014/06/22 4,680
390319 코엑스 공사다끝났나요 3 삼성역 2014/06/22 2,113
390318 부담스러운 시댁 25 살림초보 2014/06/22 1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