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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제사비용.

고민된다~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4-06-21 20:19:40
원글은 지웁니다.
오해의 소지가 많네요..










IP : 175.192.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1 8:27 PM (121.136.xxx.27)

    저의 시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요..
    저야 작은 아들집이니 할머니 제사에도 젤 많이 내고요..큰 아들보다 잘 산다고...
    원글님 남편처럼 사촌 시동생들이 제사 지내러 오면 보통 봉투를 줍니다.
    5만원도 있고 3만원도 있고요, 정종 한 병 사들고 오기도 하고요,
    그냥 제사지내러 오기도 해요.
    그냥 각자 형편에 맞춰 하시면 될듯요.
    다들 바쁘게 사는데 늦은 시간에 조상 제사 지내러 오는 것만도 감사하던데요.

  • 2. ...
    '14.6.21 8:28 PM (118.221.xxx.62)

    할머니 지사면 오만원 정도면 될거 같아요
    다른분도 여럿일테니

  • 3. ..
    '14.6.21 8:36 PM (175.192.xxx.234)

    답변 감사합니다~
    빈손으로 가기도 뭣하구.
    드리던걸 갑자기 끊기도 글쿠.
    암튼 매번 고민스럽네요~~

  • 4. ..
    '14.6.21 8:41 PM (221.141.xxx.234)

    전 큰집 딸입장인데요
    돈 오만원 십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남자들만 오는 집 정말 싫어요
    돈도 돈이지만 그 일거리가 아직은 여자들 일이잖아요 원글님 큰댁에선 뭐라하시는지 모르지만
    제사 30년 이상 도운 큰 집딸입장에선
    남자들만 오는거 별로인데 비용을 드려야 할까요,
    라고 물으시니 황당하네요
    작은 집들의 생각은 이런 거네요 ㅠ

  • 5. 저희 집이 큰 집
    '14.6.21 8:42 PM (203.247.xxx.20)

    제사가 정말 많아요.
    그럴 때마다 엄마와 저 남동생 아버지.. 이렇게 제사 음식 준비하고 (손 큰 엄마 양도 많이 해서 다 싸주십니다ㅠㅠ)

    작은 집에서는 작은아버지, 어머니, 아들 둘.. 이렇게 저녁 먹을 때 옵니다.
    작은 할아버지 가족들(이 분들께는 부모/조부모이니 오세요)은 제사 임박해서 늦게 옵니다.

    작은 집은 일 다 끝난 상태에서 와서 저녁까지 우리집에서 드시니 우리 식구들 일만 배가 되죠ㅠㅠ
    (솔직히 전 좀 얄미웠습니다... 작은 엄마는 저녁 먹은 뒤 설거지도 안 하십니다..저와 남동생이 하니까 그렇다 해도...)
    작은 집은 올 때 항상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오만원 봉투 한 장 들고 오십니다.

    작은 할아버지댁은 작은 할아버지, 당숙.. 할머니는 오실 때 있고 안 오실 때 있고,
    항상 과일 한 상자, 술 한 병.. 이렇게 갖고 오십니다.
    간혹 할아버지께서 울 엄마한테 **에미 너무 수고했어..하면서 십만원 용돈 주시거나 하실 때 있습니다.

    두 댁 모두 돌아갈 때 울 엄마 제사 음식 장만한 거 싸드리고,
    작은 집은 톨비며 기름값 든다고 차비 봉투 드립니다. (정확한 액수는 모르나.. 항상 준비 미리 해 두셨다 드립니다.)
    작은 할아버지껜 서울 시내이니, 택시비 하시라며 3만원 드립니다. 이건 봉투 안 넣고 그냥 할아버지 주머니에 억지로 넣어드리세요.

    이런 상황을 쭉 보고 살아온 저라서,
    저라면 형님이 며느리 보셨어도, 제사비는 드릴 거 같아요.
    오만원이든 얼마든 성의표시 해 주시면 마음이 훨씬 좋으실 거예요.

  • 6. ..
    '14.6.21 8:43 PM (221.141.xxx.234)

    그리고 큰집 제사가 아니라
    할머니제사죠
    윗님 말처럼 같은 손자잖아요

  • 7. ..
    '14.6.21 8:50 PM (203.228.xxx.61)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제사비는 당연히 드려야죠.
    큰집 제사가 아니고 할머니 제사죠.
    그리고 원글님 손부인데 왜 안가시나요? 당연히 미리 가서 같이 음식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증조할머니도 아니고 시할머니 제사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데요......

  • 8. 참,,,
    '14.6.21 9:01 PM (114.207.xxx.118)

    시할머니제사에 민폐일거 같아서 참석 안하시지 마시고요
    정말 민폐라고 생각되신다면 남자들편에 전 정도는 부쳐서 보내시는게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 9. 남자랑 애만 보내는거
    '14.6.21 9:03 PM (112.173.xxx.214)

    여자들이 더 싫어합니다.
    밥 차려고 그거 누가 하나요?
    정 보내려거든 남편만 제사비 줘서 보내세요.
    저도 시댁 왕래 안하지만 고생하는 형님 생각해서 자식들 딸려보내지 않아요.
    나 귀찮음 남 귀찮은것도 알아야죠.

  • 10. ..
    '14.6.21 9:25 PM (121.189.xxx.247)

    큰집 제사가 아니라 남편에게는 할머니 제사 아닌가요??????
    님은 님 할머니 제사를 큰집제사라 표현하시는지?

    본인 식구들까지 가서 민폐일 거 같으면 아예 아무도 보내지 마세요.
    남편은 뭐하러 보낸대요. 밥 먹구 오라는건가.

  • 11. ??
    '14.6.21 9:43 PM (49.1.xxx.55)

    당근 봉투 드리는거 아닌가요?
    이런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 있으니..제사 지네기 직전에 온식구 데리구와서 먹고 5만원 봉투도 주는거군요?

  • 12. 저희는
    '14.6.21 9:52 PM (14.52.xxx.59)

    시어머니 안 계시고 며느리 딸이 주도로 제사모셨는데
    그게 만만해서 그랬나...모든 어른들이 여자는 다 안오고 남편과 아들들만 보내서 얼마나 얄미웠는지 몰라요
    술 한병 달랑 사들고와서 장정들이 때려먹고 떡 싸달라 전을 싸달라 ㅠㅠ
    제발 가시던지 음식을 해서 보내시던지 하세요
    남자들만 보내는게 민폐 자체에요

  • 13.
    '14.6.21 10:01 P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형님께서 수험생딸때문에 몇년을 못 오실때, 매번 아주버님과 얘들만 보내셨었는데 좀 힘들었었어요.이해는 하지만 힘은 들더군요.ㅠㅠ

  • 14. 차라리
    '14.6.22 12:10 AM (39.7.xxx.165)

    안오고 봉투도 안하는게 젤 좋아요 맏며느리 십오년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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