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하려니 돈이 넘 많이 드네요ㅠ

이사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4-06-21 18:21:34
만6년만에 살던 집을 전세주고 다른집 전세로 가요
비싼 집값을 글타고 애들이 공부할 싹이 보이는것도 아닌데
차라리 그 차액이라도 아껴보자는 생각에서요
계약하고 이사 날짜 잡아서 알아보는데 정말 생각지도 않게 많이 드네요
우선 중개수수료 살던집이랑 살집이니 더블로 270
짐이 많은 편은 아니라는데 손없는 날이 아닌데도 100
왠만함 도배랑 장판은 안하고 싶었는데 어찌나 지저분하게 썼는지 도
실크벽지 아니고 그냥 합지인데도 70
장판까지는 그냥 안하고 버티기로 했네요
붙박이장이랑 에어컨 이전 설치 35
지금 집은 붙박이장이 잘되있었는데
거기는 애들 옷장도 새로 장만해야할판 50
전학가야하니 애들 둘 교복도 50
최소 600은 들겠네요ㅠ
정말 다시는 이사 못갈듯싶네요
집보러 다니면서 느낀건데요
어쩜 그리들 지저분하고 정리도 안하면서 사는건지 놀랐네요
울집 보러온 중개사에서 깔끔하다 그래서 인사치레겠거니 그랬는데
실제 보러다니면서 진담이었구나 생각했어요 ㅋㅋ
그분들이 자기집이 아니라 지저분한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런거겠지요?
저도 전세집이지만 사는동안은 깨끗하게 손봐가면서 살거구요
울집에 전세사시는분도 그랬음 좋겠네요ㅎㅎ
그냥 이사하면서 느낀점 넋두리해봤어요~~
IP : 118.221.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4.6.21 6:43 PM (112.173.xxx.214)

    게으른 사람은 지 집도 소마굿간.

  • 2. 전세돌린집은 그래서 망가져요.
    '14.6.21 7:39 PM (125.182.xxx.63)

    남의거라고 걸레질도 안하고 산다고 합니다.....근데 이렇게살면 돈이 안붙어요. 복나가요..먼지가 자리잡아서 돈 붙으롯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전세주고 전세사는데,,전세 들어올 분들 아주 깐깐하게 검사했어요. 이래서안되고 저래서 안된다고 막았었어요. 물론 나도..ㅜㅜ...전셋집들 깨끗하게 만들고 사는데요.
    원글님 너무 꺠끗이하지 마세요. 그 전셋집 중간에 분명히 판다고 내놓을겁니다. 진짜로 그럽니다.
    도배요...대충 닦아서 사용하시지요. 집 닦아주는 회사들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봐도 충분합니다. 그런 회사에다 맡겨보세요. 깔끔하게 닦아줘요.
    절대로 벽지 도배 장판 하지 마세요. 저는 이렇게 햇다가 두번을 뒷통수 맞았습니다.

  • 3. 윗님
    '14.6.21 8:10 PM (220.70.xxx.69)

    집 닦아 주는 회사 뭐라고 검색해야할까요?
    청소 대행 업체를 말하는건지요 ?
    정보좀 주세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 4. 윗님 빙고~
    '14.6.21 8:53 PM (125.182.xxx.63)

    http://search.daum.net/search?w=tot&DA=YZRR&t__nil_searchbox=btn&sug=&sq=&o=&...

    우리집 청소업체도 이렇게 찾았어요. 사실 이것보다는 다음지도에서 청소업체 치니깐 집에서 가까운 청소회사들 주르륵 떠서 그중에서 괜찮게 좀 크다는 집 햇어요...
    깨끗..했던거 같아요 지금의 우리집 보다는 훨씬 깨끗 했엇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124 부모가 진절머리나게 싫어도 제때 찾아뵙나요? 6 우울 2014/07/02 2,185
394123 도루코 레몬그레스 세트 어떤가요? 1 궁금 2014/07/02 1,518
394122 체지방은 빠졌지만 몸매가 안따라줘요 6 냐호 2014/07/02 3,807
394121 온수매트 보관은 어떻게? 1 희망 2014/07/02 1,637
394120 수원인데 비가 쏟아져요 6 아열대 2014/07/02 1,592
394119 칼부림으로 끝난 첫사랑..50대 중학교 동창생 살인미수 3 참맛 2014/07/02 5,004
394118 집안살림에 도움주는 든든한 아들 14 ㅇㅇ 2014/07/02 3,765
394117 초등1학년 영어 딜레마에요. 3 .. 2014/07/02 1,866
394116 아이 수업 그만 둘때 언제 이야기 하는것이 좋은가요? 2 과외(?) 2014/07/02 1,175
394115 새누리, 김광진 의원 ‘vip’ 발언 꼬투리로 기관보고 중단 5 건수잡았네 2014/07/02 1,600
394114 고도비만녀 헬스센터에서 그룹운동해도 되겠죠? 9 딴사람들처럼.. 2014/07/02 2,374
394113 안쓰는 물건 정리해서 6월에 140만원가량 벌었네요 8 정리 2014/07/02 6,300
394112 제주MBC 리포트 원희룡 인수위 술집서 폭력 7 세우실 2014/07/02 2,088
394111 이효리~정말 소박하고 정겹고. 덩달아 행복하네요(사진있어요^^).. 7 어쩜 2014/07/02 4,301
394110 뉴스타파--녹취록 공개 음성파일 5 /// 2014/07/02 1,024
394109 오이지 만들때 누름돌 대체재로 뭐가 있나요? 21 살림도구 느.. 2014/07/02 3,882
394108 아메리카노에 우유 다들 잘 주네요. 1 커피맛 2014/07/02 1,984
394107 분당쪽 아파트 누수, 공사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오아 2014/07/02 1,858
394106 오이지 국물이 검은색... 4 오이지 2014/07/02 1,966
394105 밥,국,찌개에 생수넣나요? 18 밤눈 2014/07/02 3,957
394104 삼성이나 현대는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얼마나 받나요?.. 11 .. 2014/07/02 6,371
394103 에어컨 청소박사 뿌린후 어떻게 해야해요? 에어컨청소 2014/07/02 1,175
394102 소금,설탕,식초 넣은 오이지 만들어 보신분들~ 11 새로운오이지.. 2014/07/02 4,576
394101 변비에 좋은 음식말고 운동좀.. 4 바람 2014/07/02 1,511
394100 "이제 당신들을 위해 소리내지 않겠다" 10 진짜 2014/07/02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