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 많고 후회가 많은 사람
1. ㅇㅇ
'14.6.21 10:26 AM (116.127.xxx.235)ㅇ제얘긴줄...;;
2. 말수
'14.6.21 10:44 AM (119.196.xxx.153)인사나 대꾸 대답 외엔 말하지 마세요 누가 뭘 물어보면 최대한 간단히 대답하세요 모임에서 가만히 입다물고만 있음 뚱~해 보이니 입가에 살짝 미소만 짓고 다른 사람 말에 노호혼 처럼 고개 끄덕여주세요 실수가 거의 없어집니다
3. ㅇㅇ
'14.6.21 11:30 AM (39.119.xxx.125)제얘긴줄.
근데 그게 윗님 조언처럼 실제로 실수해서가아니라
그냥 혼자 고민하는거죠.
내말이 누군가에게 거슬렸으면 어쩌지
기분상했음 어쩌지.
제생각엔 그게 남들 눈치를 지나치게 많이보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되고싶은 욕심에서
기인하는 것같아요.
그냥 좀 대범하게 생각하세요
같은말도 꼬인사람이 들으면 모욕이되고 험담이 될수
있거든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는없다.. 이렇게.
사실 저도 알면서도 힘들지만 ㅠ4. 그게
'14.6.21 11:39 AM (211.107.xxx.61)안고쳐지더라구요. 남을 많이 의식하는것도 있고 자신감도 없고..
남들처럼 좀 뻔뻔해지고 싶은데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그게 잘안되네요.
그것뿐 아니라 내자신의 지나간 모든행동이 다 후회스러워요.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고.
그때 그렇게 했어야하는데 왜 그러지못했지..
생각이 많아 조심스럽고 실수를 잘 하지않지만 늘 머릿속이 복잡하네요.대범해지고 싶고 좀 단순해지고싶어요.5. 나도 그래 ㅠ
'14.6.21 11:53 AM (203.226.xxx.108)윗글 말마따나 알고보면 실수한 게 없네요 ㅠ
걱정도 팔자인 안타까운 이 현실6. 저요
'14.6.21 12:17 PM (61.253.xxx.100)한마디로 걱정을 만들면서 하는 타입이지요.
해결은 못했고
최근에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라는 책을 읽었어요.
그런 성향의 사람이 상당히 많은가봐요. 특히 여자...7. 묵묵히 견뎌보세요
'14.6.21 1:39 PM (219.250.xxx.77)저도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는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철학적 사고가 많아서에요.
후회될만한 행동이나 생각들은 미리 점검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요
힘내세요^^8. 아
'14.6.21 8:16 PM (223.62.xxx.10)생각하지마세요 두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저도 그런 성격이었거든요 심지어 20여전전 말 실수 혼자 생각나서 그 사람이 아직 그거 기억하고 있음 어쩌나 나를 뭘로 생각할까 나는 어쩌다 그런말을 해가지고서는..등등...혼자 자책하고 이불속에서 하이킥을 날리고 별짓 다 했는데요
그 사람들 그거 기억못해요
내가 그 사람들한테 엄청난 말실수나 해꼬지 재산상의 피해를 입힌게 아니라면 기억 못하죠
엊그제 내 뱃속으로 들어간 저녁 반찬도 뭔지 까먹는 판에 저처럼 존재가 없는 사람이 한 말을 게억하고 있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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