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목욕을 할수 없나요?

게으름뱅이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4-06-21 09:02:24
피킨슨으로 거동을 못하시고 콧줄 끼고 계셔요
한달이 넘었는데 몸만좀 닦아주는거밖에 할수가 없네요
공동 간병인이라 부탁드리기도 그렇고...
머리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같이 감겨드려요
그런데 움직일수 없으니 땀도 많이나고
목욕한번 하구 나면 시원하실것 같아서요
IP : 119.149.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1 9:14 AM (211.237.xxx.35)

    당연히 요양보호사분들이 목욕 시켜주십니다.
    요양환자의 목욕은 그분들의 업무에요.
    치료와 의료처치는 의사가, 의료적 간호는 간호사가, 그 밖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관한건
    요양보호가가 합니다.
    환자별로 목욕하는 방식이나 시간이 정해져있을거에요.

  • 2. ,,,
    '14.6.21 9:30 PM (203.229.xxx.62)

    간병인한테 물어 보세요.
    대학 병원에서는 목욕실이 커서 와병 환자용 목욕 침대에 환자 눕혀서
    목욕실 가서 옷 벗기고 샤워기로 물 뿌리면서 목욕 시키면 돼요.
    콧줄이나 목에 구멍(죄송, 이름을 잊어 버렸어요)에 물 안들어 가게 조치 한 다음
    빨리 닦고 옷 갈아 입혀서 나와요.
    둘이 해야지 혼자서는 경험 많지 않으면 힘들어요.
    간병인이 잘 안해 줄려고 해서 2만원씩 돈 드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씻겼어요.
    야무진 간병인은 (개인 간병) 매일 아침 병실에서 물로 닦아 낼때에도 커텐 치고 다 벗기고
    몸에 물칠해서 이태리 타올에 비누칠해서 온 몸을 닦은 다음 물 수건으로 여러번 닦으면서
    헹구어서 목욕 시킨것처럼 해 줘요 그런 다음 침대 시트가 젖으니 시트 싹 갈고요.
    .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실에 가서 목욕 시켜 주고요.
    간병인이 안 해 준다면(규정에 없다면) 원글님 형제들과 목욕실에 모시고 가서 목욕 시켜 드리세요.
    콧줄이나 목이나 가슴에 물 안들어 가게 조심 하시고요.
    여자 형제 없으시면 남자 형제나 손주들 하고 해도 돼요.
    자신 없으시면 간병인들에게 목욕 시켜줄 사람 소개 시켜 달라고 하고 돈 좀 드리세요.

  • 3. ,,,
    '14.6.21 9:32 PM (203.229.xxx.62)

    목욕 침대 없으시면 휠체어에 앉혀서 해도 되는데 휠체어 젖어서 말리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035 동경전력 어제 긴급 기자회견내용 2 .... 2014/06/25 1,251
392034 아침드라마 유혜리씨 너무 못하지않나요 3 연기 2014/06/25 2,048
392033 오이지 2주전에 담근거 소금물 빼버리고 오이만 보관해도 괜찮은거.. 3 텃밭 2014/06/25 1,526
392032 확실히 예체능계는 인문계와 다르네요 21 예체능 2014/06/25 5,521
39203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6.25am) - 여론과 언론 훈계한 .. lowsim.. 2014/06/25 731
392030 내나이 쉰하나 28 마음 2014/06/25 5,703
392029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2 매매 2014/06/25 1,472
392028 세종시 코스트코 입찰 확정됫는데요 10 .ㅈ. 2014/06/25 4,616
392027 50달러가 소녀에게 가르쳐준 교훈 2 페이스북펌 2014/06/25 1,375
392026 목동14단지 고등 이과생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6/25 1,904
392025 된장찌개 진짜 맛있는곳 아시나요? 3 또순이네 2014/06/25 1,891
392024 아크릴 그림시작했는데요..미대생님들 답변좀...ㅠ 3 클라라 2014/06/25 2,342
392023 춘천가는거 고속버스와 지하철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3 춘천 2014/06/25 1,942
392022 4살아들한테 미안하네요. 집이 좁아서 ㅠ 27 .. 2014/06/25 9,356
392021 새벽에 sbs 축구 보다 혼자 배잡고 웃어요. 13 치아레스 2014/06/25 11,180
392020 '아빠 폭행에 새엄마도 가세'..네살 아이 끝내 숨져 12 샬랄라 2014/06/25 3,498
392019 급함!! 다리에 붉은 튼살? 하지정맥류? 4 바이올렛 2014/06/25 2,300
392018 지금 jtbc탐사플러스 모두 살릴 수 있었다 1 ㅇㅇ 2014/06/25 1,863
392017 일본 동경전력 긴급 기자회견.. 14 .. 2014/06/25 4,070
392016 중 3 데리고 이사하기. 1 중3엄마 2014/06/25 1,352
392015 조언을 구합니다 5 어리석은 2014/06/25 1,468
392014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지만 꼭 지키는 제 육아습관 한가지... 3 자장자장 2014/06/25 1,884
392013 82 죽순이들 모여봐요 59 건너 마을 .. 2014/06/25 3,712
392012 요가 2년 한 후, 발레, 필라테스 3개월째인 몸치입니다. 6 몸꽝 2014/06/25 8,718
392011 정전 61년 6·25의 숨겨진 이야기 1 스윗길 2014/06/25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