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목욕을 할수 없나요?

게으름뱅이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4-06-21 09:02:24
피킨슨으로 거동을 못하시고 콧줄 끼고 계셔요
한달이 넘었는데 몸만좀 닦아주는거밖에 할수가 없네요
공동 간병인이라 부탁드리기도 그렇고...
머리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같이 감겨드려요
그런데 움직일수 없으니 땀도 많이나고
목욕한번 하구 나면 시원하실것 같아서요
IP : 119.149.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21 9:14 AM (211.237.xxx.35)

    당연히 요양보호사분들이 목욕 시켜주십니다.
    요양환자의 목욕은 그분들의 업무에요.
    치료와 의료처치는 의사가, 의료적 간호는 간호사가, 그 밖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관한건
    요양보호가가 합니다.
    환자별로 목욕하는 방식이나 시간이 정해져있을거에요.

  • 2. ,,,
    '14.6.21 9:30 PM (203.229.xxx.62)

    간병인한테 물어 보세요.
    대학 병원에서는 목욕실이 커서 와병 환자용 목욕 침대에 환자 눕혀서
    목욕실 가서 옷 벗기고 샤워기로 물 뿌리면서 목욕 시키면 돼요.
    콧줄이나 목에 구멍(죄송, 이름을 잊어 버렸어요)에 물 안들어 가게 조치 한 다음
    빨리 닦고 옷 갈아 입혀서 나와요.
    둘이 해야지 혼자서는 경험 많지 않으면 힘들어요.
    간병인이 잘 안해 줄려고 해서 2만원씩 돈 드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씻겼어요.
    야무진 간병인은 (개인 간병) 매일 아침 병실에서 물로 닦아 낼때에도 커텐 치고 다 벗기고
    몸에 물칠해서 이태리 타올에 비누칠해서 온 몸을 닦은 다음 물 수건으로 여러번 닦으면서
    헹구어서 목욕 시킨것처럼 해 줘요 그런 다음 침대 시트가 젖으니 시트 싹 갈고요.
    .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실에 가서 목욕 시켜 주고요.
    간병인이 안 해 준다면(규정에 없다면) 원글님 형제들과 목욕실에 모시고 가서 목욕 시켜 드리세요.
    콧줄이나 목이나 가슴에 물 안들어 가게 조심 하시고요.
    여자 형제 없으시면 남자 형제나 손주들 하고 해도 돼요.
    자신 없으시면 간병인들에게 목욕 시켜줄 사람 소개 시켜 달라고 하고 돈 좀 드리세요.

  • 3. ,,,
    '14.6.21 9:32 PM (203.229.xxx.62)

    목욕 침대 없으시면 휠체어에 앉혀서 해도 되는데 휠체어 젖어서 말리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00 발아되어 불리지 않아도 되는 현미쌀 2 현미 2014/09/10 1,272
415299 유전되나요? 콜레스트롤수치 201 인데 6 유전 2014/09/10 1,876
415298 수시 접수 기간인가봐요 ㅠㅠ 자기소개서 첨삭해달라는 부탁이 너무.. 6 아이고 2014/09/10 2,818
415297 이인호 “내 조부가 친일이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 10 샬랄라 2014/09/10 2,129
415296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 아저씨 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상류층에 속.. 30 엘살라도 2014/09/10 5,519
415295 왔다 장보리 궁금한점요.. 2 뒤늦은 팬 2014/09/10 2,426
415294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으니 이게 문제네요. 14 ㅎㅎ 2014/09/10 5,169
415293 혹시 대상포진이 애들한테 옮기나요?? 10 궁금 2014/09/10 5,321
415292 컴퓨터가 한대 생겼는데요..질문 있어요 6 설치문의 2014/09/10 881
415291 에너지 회사가 남나요? 시벨의일요일.. 2014/09/10 784
415290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부탁드려요... 2014/09/10 1,642
415289 이런 노인들 4 초로의 아줌.. 2014/09/10 1,856
415288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sksk 2014/09/10 1,855
415287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923
415286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1,702
415285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2,403
415284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957
415283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신세계 2014/09/10 5,063
415282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송어회 2014/09/10 1,703
415281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고3맘 2014/09/10 2,829
415280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샬랄라 2014/09/10 990
415279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1,732
415278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1,601
415277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2,577
415276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