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답답한시댁쓴분 비슷한 성격인분이 있는데 어찌 대해야하나요?

성격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4-06-21 03:41:59

성격이 처음엔 잘챙겨주고  엄청 살갑게 대해줘서

좋은 사람인줄알고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말 꼬투리잡고 사소한일에 빈정상해하고 샘내고

본인이 생각하는건 다 옳다하고 남의말 안듣고

알고보니 친하다가 틀어진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근데 일때문에 안볼수없는 사인데 저한테는 엄청 잘해주고

개인적으로 가정사가 안좋아서 좀 불쌍한 사람이거든요

제 언니는 상종도 하지말라고 충고하는데

그냥 마음에 선만긋고 상대 계속해주면

나중에 골치아파질까요

너밖에 의지할사람없다는데 매정하게 대하기 좀 그래서 고민이예요

 

IP : 67.212.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6.21 6:46 AM (67.212.xxx.113)

    윗님 말이 맞아요
    알고보니 새로온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몰래 연락하고
    그 사람이 받아주면 또 금방 둘도 없는 사이처럼 굴어요
    머리 엄청굴리며 사람 상대하는것도 최근에 알았어요
    처음엔 외로워서 그러나보다했는데 성격이 그러니 남는 사람이 없더군요
    저도 안지 몇달 안된 사이인데 저에게 너가 제일 친하네 믿네하며 부담팍팍주네요
    안볼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 2.
    '14.6.21 7:38 AM (122.36.xxx.75)

    거리유지할수있을때 하세요 ‥ 친분 더 쌓이면 쌓일수록 정리하기 힘들어요
    친해질려고 잘해주는건 괜찮은데 ‥ 안지얼마 안되었는데 너무깊숙히 다가오면 거리유지해요
    그런사람들은 공과사를 구별못해요

  • 3. 행복한 집
    '14.6.21 8:21 AM (125.184.xxx.28)

    계속 상대해주시다가 골수가 빠지도록 빼먹으면
    저절로 나올게 없으니 떨어져 나갑니다.

    쓸모가 없으면 저절로 팽당하니 아직 쓸만하신가봐요!

  • 4. ..
    '14.6.21 10:12 AM (220.76.xxx.234)

    그런 사람들이 첨엔 다 친절하군요
    특징이네요
    그런데 쓸모없으면...
    시어머니가 자기편이 아닌거 같으니 어머니는 저리가 계시고
    아버님께만 말씀드리겠다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입니다

  • 5. ..
    '14.6.21 2:17 PM (175.112.xxx.17)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원글님 가해자됩니다.
    경험자에요.
    착한척은 혼자 다하고 다니고
    특징이요?
    오래된 친구가 없어요. 그런사람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절대 안엮여야 해요.
    그게 안되면 최대한 예의있게 거리를 두고 사생활 들어주지 마세요.
    듣기만 하는데 무슨 문제있겠나 싶겠지만 문제 됩니다.

  • 6. ...
    '14.6.21 2:23 PM (112.152.xxx.62)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 있는데, 하도 말도 안되는걸로 트집잡고 사람들이랑 싸우고 다녀서 친구도 없고 가족들도 멀리해요. 전 불쌍해서 같이 어울리다가 된통 당하고 저도 이제 슬슬 피해요. 이런 성격 사람이랑은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049 노인성소양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2 ^^* 2014/06/22 2,627
391048 마늘장아찌 할때 양조간장으로 하면 안되나요? 1 땅지맘 2014/06/22 1,737
391047 공유 주연 용의자 보신 분,알려주세요 4 스포있을 수.. 2014/06/22 1,410
391046 선택 제니 2014/06/22 1,170
391045 탈영병 사살 하라고 했나봐요. 20 ... 2014/06/22 16,264
391044 밤낮이 너무 자주 바뀌는데 미치겟어요 어케 하죠? 4 ffff 2014/06/22 1,675
391043 우리 남편은 왜 그럴까요? 20 123 2014/06/22 5,789
391042 남는 신문지 많으신 동물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3 ... 2014/06/22 1,724
391041 (어머니 생신선물) 종로3가 귀금속 상가중 추천좀 해주세요 1 ㅁㅁ 2014/06/22 2,421
391040 꿇리지 않으려는 우리나라 국민성이 너무 싫어요 11 .... 2014/06/22 4,755
391039 천연 진주 어디서 구입해야 방실방실 2014/06/22 1,164
391038 술빵만들때 공기차단해야하나요 1 술빵 2014/06/22 1,110
391037 오늘 저녁 뭐드실꺼예요? 10 ... 2014/06/22 2,609
391036 순헌황귀비 엄씨. 44살에 못 생기고 뚱뚱했지만 고종 황제가 크.. 10 참맛 2014/06/22 7,783
391035 북촌로 풍경 1 저푸른초원위.. 2014/06/22 1,447
391034 수원망포, 영통역 근처 집을 구하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0 참미소 2014/06/22 3,886
391033 부드러운 멸치볶음-강쉐프 2 마니또 2014/06/22 3,313
391032 저처럼 고음 정복하신분 계신가요 2 2014/06/22 1,348
391031 오늘도 청계에 세월호 집회 있나요? 1 잊지말자. 2014/06/22 918
391030 운동 강사의 태도 7 황당 2014/06/22 3,673
391029 메트로안에 입점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1 궁금 2014/06/22 1,003
391028 여름 샌들 밑창이 누렇게 변했어요. 어떻게 해야 다시 깨끗하게 .. 4 roeius.. 2014/06/22 1,825
391027 부모님 이혼한 경우 결혼할때 꺼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6 ㅇㅇ 2014/06/22 7,277
391026 치과 이름에 보스톤이나 뉴욕 들어간 건 어떤 의미인가요? 6 치과 2014/06/22 3,215
391025 월드컵 얘기......... 4 ..... 2014/06/2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