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에 애매한 재능을 보이는 여자아이.. 어째야할까요?

조회수 : 3,423
작성일 : 2014-06-20 20:06:55

초등 6학년 아이가 어학력은 있어요

외국어재능은 있어서 영어는 거의 최고 수준인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아요.

국어는 아주 잘하고

수학은 애매해요

아주 다그쳐서 잡아 족쳐 좀 하면 점수가 잘나오고

그냥 내버려두면 전혀 안해요

영어도 문학적 관심이나 어휘등에는 관심이 없고

그냥 말하는 순간을 즐기는 거 같아요

발음은 최고 수준이라고 들었고 말하기 아주 좋은데

읽고 쓰는 노력은 거의 안하니

에세이는 정말...

 

그냥 관찰하면 몸 움직이는거 좋아하고 무용, 체육활동 너무 잘하고

연예계에 관심 최고고 끼도 있지만

그런 일에 들어갈 정도의 성격이나 그런 아이는 아니에요

 

부모 모두 공부로 죽도록 머리써서 성공했고 그냥 저냥 사회적으로 가장 인사이더들인데

딸아이 보면 넘 당황스러워요.

오직 아이돌 가수에만 관심이 100프로이고 학구적이거나 사고하거나 책읽는것도 거의 없어요

 

이런 아이를 억지로 잡아채서라도 시키고 닥달하고 만들어야 하는지..

저도 타고나길 수재형은 아니고 후천적인 노력으로 그래도 명문대에 상당한 수준의 사회활동을 했지만

딸아이가 저런 애매한 지점이라 그래도 순종적인 성격이니 범생이자 수재로 갈고 다듬어야 할런지..

자유롭게 그냥 행복하게? 자기 적성을 나중에라도 알아서 찾으라 해야할런지...

 

지독한 성격이 못되는 거 같고 그냥 즐기는거 좋아하는 헐랭이..

부모와는 또 성격이 넘 틀리니.. 불안하기 짝이 없네요

어떤게 맞을까요?

IP : 220.86.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4.6.20 8:12 PM (116.127.xxx.38)

    엄마 아빠가 공부를 잘했다고 아이가 잘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예전에.."엄마는 뿔났다"란 드라마의 신은경이 한 말처럼
    아이는 랜덤인가봐요..

    요즘은 또 워낙에 애들이 다 똑똑하니깐...ㅜㅜ

  • 2. 원글
    '14.6.20 8:22 PM (220.86.xxx.151)

    제가 헷갈리는건 아이가 어떨때는 상당히 잘해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그냥 관심이 없어요
    저게 적성이나 머리가 안되는 건지,
    그냥 흥미가 없거나 아직 중요성을 스스로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단 거에요
    그런데 아주 잘하는 아이들은 초등 6학년이면 벌써 독하게 자기 성적이나
    이런 부분은 꼼꼼히 체크 잘하지 않나요? 신경쓰고..

  • 3. ...
    '14.6.20 8:25 PM (121.181.xxx.223)

    그정도면 그래도 공부 시키세요..공부를 완전 아주 못해서 가망 없는건 아니잖아요..어차피 다른곳에 엄청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 완전 못해서 미용이나 제빵기술 배우게 해야할 정도는 아니잖아요..
    열심히 하면 길이 있을것 같은데요...

  • 4. ..
    '14.6.20 8:58 PM (1.232.xxx.27)

    성격이 낙천적인가봐요..
    엄마가 잡아 주면 할텐데 엄마만 스트레스 받겠죠..
    너무 늦지 않게 부모가 공부 잡아줘야 겠죠..
    중등 올라가면 머리 좋아도 공부 안하면 따라 잡기 힘들죠.
    시험에 뭘 걸어서 옌예인 좋아한다니 시험 잘보면 1등하면 콘서트 보내준다 등등..회유책을 써서라도 잡아줘야줘..어직 어리니...

  • 5.
    '14.6.20 9:03 PM (121.167.xxx.109)

    그래도 연예인깜은 아니니 공부 시켜야지요, 뭐. 이 땅에서 뭐 달리 할 게 있을까요? 제 나이에 해야할 것들 성실하게 해서 그나마 분명히 잘 맞는 전공이 있을 거예요. 그 전공으로 좋아하는 것 하면 되지요. 그 정도 애매한데 무리하게 강요하고, 기대하고, 억지로 안 맞는 전공 시키고 그러면 인생 망치구요, 그냥 지켜봐 주면서 뭘 좋아하는지 잡아채주는 게 엄마의 가장 큰 임무 같습니다. 연예인 좋아하면 그것 관련 일을 알려주면 동기부여 해 보세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좋아보이더라구요. 거기 말고도 엔터테인먼크 마케팅 학과 패션 마케팅학과, 광고학과 등등 좋고, 어학 소질 있는데다 연예인 관심있는 성향으로 보아 호텔경영 이런 것도 좋아보이네요.

  • 6. 공부
    '14.6.20 9:37 PM (125.143.xxx.200)

    공부 시켜야죠~ 엄청 닥달하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압박은 해줘야해요. 제가 딱 저런 성격인데요ㅜㅠ
    느긋하니 큰 고민이 없어요. 안해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고 다음번에 조금 못해도 에이 안한것치곤 잘했네. 이러고 넘겨요.. 근데 공부는 머리보다 노력이잖아요.
    부모님이 어느선까지는 규칙을 만들어서 지키라고 하세요.
    그런데 이런 성격이.. 본인은 편하고 행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937 어려서 다친 마음 오래 갈까요? 4 걱정 2014/06/22 2,106
392936 .. 12 .. 2014/06/22 3,547
392935 아사로 된 와이셔츠 사보신분 계세요? 3 오렌지 2014/06/22 2,252
392934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언젠가부터 엄마들 비중이 너무 많아요 17 읭? 2014/06/22 10,037
392933 젊은 여자 우습게 보는 늙은 사람들 37 2014/06/22 9,236
392932 68 ..아직 못돌아오신 12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6/22 1,683
392931 앳된 얼굴인데 탈주병 임병장...어떤 일이 있을길래...에휴 75 이기대 2014/06/22 24,452
392930 "우리는 단원고 생존학생.. 이러지 말아주세요&.. 마니또 2014/06/22 2,173
392929 홍삼토닉 어떻게 먹나요? 홍삼토닉 2014/06/22 1,525
392928 신장에 9cm 물혹 놔둬도 될까요? 6 어리수리 2014/06/22 17,988
392927 전교조-정부 전면전, 25년만에 대량해고우려 23 집배원 2014/06/22 2,506
392926 신경치료 받아야해요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2014/06/22 1,861
392925 실제 이혼소송하신 분들 3 경험하신분들.. 2014/06/22 20,929
392924 성정체성은 언제 굳어지나요? 5 2014/06/22 2,613
392923 홈쇼핑 화장품은 어떤가요? 4 llll 2014/06/22 3,345
392922 무식한 아줌마는 상종안하는게 답이죠? 4 dd 2014/06/22 2,942
392921 출국시 외화 한도가 만불이죠? 미국입국시에는.. 2 궁금 2014/06/22 26,898
392920 용인시는 이혼서류를 어디제출 3 용인시 2014/06/22 4,231
392919 기내에 젤,스프레이,액체 어느것이 맞는지 봐 주실래요? 4 기내물품 2014/06/22 2,076
392918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려면.. 2 질문 2014/06/22 1,891
392917 장보리에서 그못된딸 왜 비슬채에서 갑자기 미움받나요? 9 장보리 2014/06/22 4,574
392916 콩나물겨자냉채를 하려고 하는데요 3 궁금 2014/06/22 2,326
392915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되는 투표함 ... 2014/06/22 1,936
392914 신경치료 치아 2 치과 2014/06/22 2,294
392913 저 갑상선유두암 진단받고 수술안하고 17년째에요 15 r 2014/06/22 17,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