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ㄷㄷ
'14.6.20 4:42 PM
(175.223.xxx.22)
정 힘들면 딸이 못살겠다고하고 뒤엎겠죠
살만하니깐 6주째 행사따라다니고있겠죠
저런 경우는 이혼소리 나와야 바뀝니다
거대한 충격이 있어도 근본적으로는 안바뀝니다
그니깐 첨부터 짜를건 짤랐어야하는겁니다
정 못견디겠으면 애 데리고 친정에 오라고하세요
두달세달 넘어서 남편들이 심각성을 깨달아야
그나마 바뀌는시늉이라도합니다
사돈집에 전화해봐야 택도없습니다
사위앉아놓고 얘기합
2. ㅇㄹ
'14.6.20 4:45 PM
(211.237.xxx.35)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나 뭐 결혼한 아들딸 이혼시키려는거 아니면 방법이 없어요.
자녀 결혼생활이 유지되는동안은 끼어들 여지가 아주 좁다는겁니다.
근본적으로 사위가 바뀌어야 하고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문제 삼아야 하는 사람은 원글님 따님인데
한다리 건너 장모가 뭘 어쩔수 있겠어요.
남녀 바뀌어 시어머니가 며느리 타박하려고 해도 아들이 의지가 없으면 집안 분란만 납니다.
3. qas
'14.6.20 4:46 PM
(112.163.xxx.151)
둘째 사위나 그 댁 사돈네나 진짜 못 된 사람들이네요.
아들만 둘이라 며느리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가...
차라리 오전에 사위를 깨워서 일찍 출근 시키고, 딸이 손주 챙긴 다음 딸이 늦게 퇴근 하는 건 어떤가요?
아님 따님이 사위한테 자꾸 이런 식이면 몸이 힘들어서 사표 쓸 수 밖에 없다고 협박을 하든가요.
장모님이 사위를 따끔하게 혼줄 내 주실 수 밖에 없겠는데요.
혼내는 게 힘드시면, 둘째 따님 수술하면 사위 있는 자리에서
네가 애 건사하고 집안 살림도 혼자 도맡아 하고, 애 아빠가 할 일을 애 할머니가 대신해주시니
그런 것에 신경쓰고 한다고 이렇게 병에 걸렸구나~ 하고 한탄을 하세요.
4. ,,,
'14.6.20 4:54 PM
(203.229.xxx.62)
딸의 시어머니나 사위가 못돼 처먹은 인간들이지만
딸이 용납했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예요.
네네 하면서 순종 하고 살거나 딸이 못하겠다고 이혼 불사로 나와야 고쳐져요.
시어머니에게 아이 보는 비용 나간다면 그돈으로 도우미 도움 받으세요.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고 당당하게 살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나 사위 못지 않게 따님도 나빠요.
제 권리를 못 찾고 그런 대접을 받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따님이 바뀌지 않는한 그 사람들 바꿀수 없어요.
5. ..
'14.6.20 5:10 PM
(1.240.xxx.154)
딸 가진 죄인이라는걸 실감나게 하시는군요
6. qas
'14.6.20 5:18 PM
(112.163.xxx.151)
댓글들 참...
시어머니 불러들이는 건 딸이 아니라 사위잖아요.
사위가 아침 시간에 아이들 보고 출근하면 되는 걸 지는 쳐자빠져 쉬고 지네 엄마 불러다가 일 시키고,
그 에미는 지가 손주 좀 봤다고 지 아들이 아니라 저녁에 지 아들놈보다 먼저 퇴근해서 애 보는 며느리한테 생색내는 거잖아요.
대체 글을 읽은 건지 만 건지...
7. 당사자인
'14.6.20 5:18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따님이 직접 글을 통해 묻는다면 몰라도 어머니가 사위집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은 좀...일단 시집,장가 보냈으면 그 두사람의 삶에 너무 깊숙하게 개입하지 마셔야 해요. 그게 시댁이든, 친정이든간에. 어차피 살아도, 헤어져도 두사람이 해결해야 하는 일이죠.
결혼생활하면서 시월드니 하면서 문제 삼는 대부분이 시댁의 과도한 간섭 때문이잖아요? 마찬가지로 친정 역시 딸에 입장에서 결혼생활에 너무 간여하는 것 역시 좋지 않아요. 때로는 보고도 못본 척 눈을 감아주는 것이 두 사람을 위해 더 좋을 때도 있어요. 정 불편하면 어떤 식으로든 두 사람이 해결 봅니다.
8. ...
'14.6.20 5:20 PM
(122.36.xxx.75)
님집근처 이사가면 안되나요..
그리고 무리한 요구는 끊어내야하는데 답답하네요..
9. ..
'14.6.20 5:39 PM
(72.213.xxx.130)
사위 성격이나 게으름을 님이 바꿔 줄 수 없고, 님이 딸을 도와줄 수 없다면 결국 따님이 결정을 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10. ...
'14.6.20 5:49 PM
(122.32.xxx.40)
일단은 딸을 빨리 수술시키시고 그걸 계기로 엄살 좀 피우게 지도를 하심 안돼나요?
동동거리고 너무 순응하면 본인 몸만 상하더라고요.
11. 음
'14.6.20 6:04 PM
(175.211.xxx.206)
욕나오네요. 사위놈이 아침에 조금만 애들 봐주면 시어머니까지 안와도 되는데.. ㅜㅜ
따님 건강때문에 걱정하시는 그 마음 공감이 가요. 전 전업주부인데도 저희 친정엄마 항상 제 건강 챙기라 말씀하시는데 지금 직장다니는 딸이 저렇게 힘든 생활에 자궁근종까지 있으니.. 얼마나 걱정이 되실까요.
아 나쁜놈의 사위놈.
따님에게 일단 본인의 몸 제일 먼저 챙기라하세요.
아침마다 시어머니 도움 받는거 미안해하지말고 눈치보지 말라 하세요. 남편이 할 일을 안하니까 대신 자기엄마 부르는거라 생각하고 당당해지라 하세요.
시댁 모임에는 아프다는 핑계로 지금부터라도 좀 빠지라고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쉽습니다. 내 몸이 아픈데 뭐 시댁 모임에까지 충성해야 하나요. 따님이 조금만 이기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살을 일부러 피우라 하세요. 저 시댁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먼저 나서서 '며느리는 좀 쉬거라~' 할 사람들이 아닌것 같네요 ㅜㅜ
12. 죄송하지만
'14.6.20 6:16 PM
(14.32.xxx.97)
그집 부부 다 독립적이지 못한 애어른이에요 222222
원글님도 정신적으로 딸 독립시키세요.
딸이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13. 딸 결혼시켰다면 독립시키세요
'14.6.20 6:22 PM
(180.65.xxx.29)
양가 부모님들 요즘 자식들 생활 이래라 저래라 며느리 왜 저렇냐 하다 아들 결혼생활 파탄나듯
요즘 딸부모도 그런것 같아요 딸 바보 아니면 알아서 싸우고 하게 두세요
원글님이 이혼시키고 같이 살거 아니면 딸부부 문제라봐요
14. ...
'14.6.20 6:37 PM
(223.62.xxx.19)
따님이 안쓰럽긴 하지만...할만 하니까 그렇게 사는거죠. 괜히 부추겼다가 이혼당하면 어쩌시려고요. 그냥 두시는게...
15. 죄송한데
'14.6.20 6:45 PM
(175.223.xxx.134)
둘째 사위 그렇기는 한데
원글님 글보니 첫ㅅ째사위 엄청 피곤할것 같아용
원글님도 글보니 별나보여요
16. 그리고 어머니 착각하시는게
'14.6.20 6:50 PM
(180.65.xxx.29)
며느리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게 하고 늙으면 니가 해줘 하는데
딸애봐준다고 늙고 병들면 며느리 안봐줘요 그건 아셔야해요
나이들면 첫째딸이 어머니 챙겨주고 돌봐야죠
17. 시어머니 였다면
'14.6.20 7:33 PM
(211.201.xxx.119)
다 큰 성인일에 나선다고 욕먹을 글 .
죽이돠든 밥아 되든 당사자들이 알어서 해야할 일 입니다
나서봐야 감정싸움 밖에 더 되겠습니까
18. ,,,
'14.6.20 7:47 PM
(118.211.xxx.154)
따님이 이혼해도 아쉬울것없다는 심정으로 대응해야 바뀔겁니다..
저는 따님처럼 심하진않지만 남편이 집안일 한번도 안해보고결혼한 케이스라,,
첨에 좀 참아주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안바뀌면 이혼하겠다고 했어요. 말만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그럴생각이었구요. 애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근데 강수를 두니까 바뀌긴하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이 집안일 더 많이 해요,,
19. 둘다 똑같구만 뭘
'14.6.20 7:54 PM
(203.226.xxx.42)
그집 부부 다 독립적이지 못한 애어른이에요 3333333
원글님도 정신적으로 딸 독립시키세요.
딸이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그집 사위도 자기네집에 가서 정상적이지 못한 장모 욕할듯.
20. ....
'14.6.20 8:20 PM
(121.181.xxx.223)
시킨다고 다 하니까 문제인거죠.첨부터 무리한 요구는 직장에도 다니고 힘들고 피곤하니 난 못한다.딱 선 그었어야죠. 요구하는 사람 욕할것 없이 안하면 됩니다..오너라 저 힘들어서 안갈래욧! 몸도 아프고 직장도 겨우다니는데 직장을 그만둘 수는 없잖아욧! 하고.
21. 하이고
'14.6.20 10:09 PM
(223.62.xxx.177)
원글님도 만만치않은 장모네요
딸 결혼시켰으면 진정 독립시키세요...
사돈 어른보다 나아보이는거 하나없네요
22. 막상막하
'14.6.20 10:57 PM
(61.79.xxx.76)
딸네 문제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딸 입장에서만 보니 사위가 고울리가 있겠어요?
결혼시켰으면 눈 감으세요.
둘이서 알아서 하게..
23. 건너 마을 아줌마
'14.6.20 11:12 PM
(222.109.xxx.163)
정 속상하시면...
둘째 딸을 원글님네 옆으로 이사 시킵니다
24. ???
'14.6.20 11:17 PM
(203.171.xxx.140)
저도 자궁근종 수술하고 죽다 살아났는데요, 그게 꼭 스트레스나 과로때문에 생기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그렇게 심각하거나 위험한 병도 아니고 부인과에 흔한질병인데 무슨 시댁땜에 암이라도 걸린것처럼 억울하고 안스러워 못견뎌하시는거보니 님도 보통 친정어머니는 아니구나 싶네요. 적당히 좀 하세요.
25. 꼭 보면
'14.6.20 11:53 PM
(211.36.xxx.189)
아들만 둘인집 남자들이 저모양이더라구요...
사위도 아들만 둘인집자식인거죠?
저희시댁도 아들만 둘인데 이기적이고못됐어요
시동생이 님사위랑 흡사해요
여자만죽어나는거죠
26. 제 경험으로 말씀드려요
'14.6.21 12:18 AM
(118.46.xxx.79)
저는 죽어라고 애 둘을 키우면서
시가나 친정의 도움은 하나도 안 받고 키웠어요.
남편보다도 제가 더 근무시간도 많고 경쟁도 심하고
일의 내용도 스트레스가 더 심해요.
결혼해서 자식까지 낳았으면
자기네 살림을 꾸리는 건 둘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할 자신이 없으면
그것이 가능할 때 애를 낳았어야죠.
애가 무슨 고생입니까..
각설하고..
원글님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자궁근종은 여자들의 1/4 에서 다들 가지고 있는 질환이죠.
뭐,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에 생긴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구요.
또, 자신의 몸은 자신이 알아서 챙겨야지요.
자궁근종이 커져서 꼭 수술을 해야 한다면
뭐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수술 해야지요.
그러니까 수술은 작은 따님이 자기 건강 유지차원에서 받아야 하는 수술인거구요,
그 수술로 인해서 회복하기까지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살다보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거구요, 암같이 중한 질환은 아니라고 봐요.
그 수술하고 작은 따님의 살림살이 및 시가에서의 며느리로서의 입장은
뭐 별달리 상관관계는 없네요.
한마디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시집살이 때문은 아닌거죠.
그리고 작은 사위가 안 도와주고
시댁에서 일하는 며느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그러는데
그런 것이 모두 상대적인 겁니다.
며느리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는데도 사위나 시댁어르신이 팔을 비틀면서 끌고 간 것도 아니구요.
직장맘이 둘째 따님 하나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 모두 그렇게 살림에 육아에, 본인 건강도 챙기고,
비협조적인 남편으로부터 도움을 끌어내면서 이래저래 살고 있어요.
작은 따님이 6주째 시댁 행사에 참가하는 것도
다 할만하니까 하는겁니다.
제 말은 거기에 참가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이롭다고 생각하니까 가는거란 말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선택하고 결정해서 행동에 옮긴 것인데
거기에 대고 친정어머니가 뭐라고 하면
말도 안되는 상황인거죠.
고로,
둘째 따님이 살림이나 육아, 시댁에서의 며느리 노릇으로 힘든 일이 있다면
둘째 따님이 알아서 할 일이고
종종 하소연 들어주는 것 외엔 뭐라고 조언을 하기도 어려울 듯 합니다.
자기가 그렇게 선택한 일에 아무리 친정 어머니인들
따님보고 뭐라 하겠어요.
27. 이사 시키고
'14.6.21 12:27 AM
(221.146.xxx.195)
시집행사 걸리면 회사에 일 있다고 하고 친정와서 누워있다 가라고 하세요. 사람이 요령이 없어도 몸이 고됩니다. 도리도 어느 정도지 몸이 상할정도로 치닥거리 하는건 아니예요. 들어보니 경우라고는 없는 사람들인데...그런 사람들은 맞춰주면 갈수록 더합니다. 따님이 너무 물정을 몰라서 미련하게 끌려다니는 걸수도 있으니...요령껏 하라고 하세요. 저도 원글님 딸 같이 살다가 절연하고 사니 이젠 편하고 살 만 합니다. 처음에만 좀 시끄럽지 남편도 결국은 다 받아들이게 됩니다.
28. 참고로 자궁근종
'14.6.21 1:17 AM
(119.197.xxx.9)
30대중반 여자들한테 흔한 질병이예요. 네이버 검색해도 바로 나옵니다. 10개 이상씩 갖고 사는사람도 있고
수술했는데 또 생기는 경우도 많고 수술법도 다양하고 간단해졌습디다. 자궁을 적출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마당에 시댁때문에 무슨 암이나 걸린거마냥 오바하시는거 보니 님도 보통 친정엄마는 아닌듯 하네요
님딸 아까우시고 사위 짜증나시면 님옆에 끼고 사세요. 손주도 봐주시고. 그런다음에 사돈 욕하고, 사위 혼내세요.
님도 만만치 않은 장모같네요
29. 아들
'14.6.21 1:35 AM
(211.212.xxx.100)
여기는 아들가진 분들이 많나봐요.
30. 글만 봤을때
'14.6.21 5:39 AM
(175.210.xxx.243)
그 시댁이 만만찮네요. 6주 연거푸 행사라니...,
며느리에 대한 배려 전혀 없는것 맞네요.
전 아들만 키우지만 친정엄마로서의 이런 글이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자궁근종의 원인이야 많겠지만 피곤과 스트레스가 원인일수도 있다 생각해요. 절대 무시 못할 원인 중 하나죠.
31. ou00
'14.6.21 6:01 AM
(114.129.xxx.125)
친정엄마가 딸이 안쓰럽고 아프다고 하니까 속상한데 사위가 도와주지 않으니 속상하셨겠지요.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자기 자식 안쓰러운거 다 똑같을꺼에요.
저도 아플때 친정어머니께 전화 드려서 징징 댄적도 있고 사위 좀 혼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시어머니는 맘 편하게 다 이야기 하시는데 친정어머니는 사위에게 말 하지 못하는 현실)
남편이 제가 아플때 크게 실수 해서 친정어머니도 화가 많이 나셨는데 남편과 이야기 할때는 달래시더라고요.사위 힘들지? 그 마음 안다.잘하고 있고 좀 잘 챙겨달라.기타등등...
처음에는 우리집도 든든한 친정이 있고 제발 할말 다 해달라는 마음이였는데..만약 친정어머니가 사위한테 이러이러해서 속상하다.우리딸한테 좀 잘해라..그렇게 말씀하셨다라면 분명 좋은 소리였어도 제대로 못받아들였을꺼 같아요.시어머니가 바른말 해도 뭐라고 하면 기분 상해버리쟎아요.
한 번 그렇게 어긋나버리면 절대 다시 못돌아갈껏 같아요.
그리고 친정어머니는 딸 생각하는 마음에 그렇게 했더라면 오히려 저는 싸울때마다 남편과 우리 친정 이야기를 왈가왈가 할 수 있었을꺼고 둘 사이에 전혀 도움이 안됐을꺼 같아요.친정어머니가 잘못 하시는게 없기 때문에 남편도 상처 받은적이 없으니 친정 이야기 전혀 안하거든요.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고...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시고.차라리 딸 이야기 많이 들어주시고,반찬이라도 한번 더 해주심 따님도 기운 날껍니다.저도 아플때 친정엄마가 바리바리 싸준 음식 먹으면서 정말 눈물 나고 감사하더라고요.남편은 남편인거고 친정부모님의 사랑은 또 다르죠.
32. 행복한 집
'14.6.21 7:04 AM
(125.184.xxx.28)
둘째 따님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데
친정엄마는 응원만 하셔야 해요.
속이 타셔도 어쩔수없습니다.
자식일은 죽을때까지 내일같이 여기시면 괴로워서 암생깁니다.
친정어머니가 나서서 대신 살아줄수 없는 문제입니다.
딸이 아파 죽어도 딸이 해결해야 해요.
33. 댓글들 참 까칠
'14.6.21 7:57 AM
(183.108.xxx.82)
아들 엄마들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정말. 내딸이 저리 살고있으면 정말 열받을거같구만 하소연 좀 하신 걸로 뭐 그리 심보 사나운 댓글을 다나요들? 원글님 따님 위로 많이 해주세요. 너무 속상한 티 내지 마시고하소연 들어주세요.. 우리 시어머니도 온갖 진상짓 떨다가 자기딸 시집보내니 저한테 한짓 창피해하더라구요 전 결혼 9년만에 떼어버렸는데. 이래서 아들만 있는 집에 딸 결혼시키면 안된다 하나봐요. 보통 주변에 아들만 있는집 나중에 뿔뿔이 흩어지던데 저집은 정말 징그럽네요 밴드라니 대충 분위기 나오네요. ㅜ
34. ..
'14.6.21 8:21 AM
(222.237.xxx.50)
징그러운 집안인 건 확실. 속 터지시겠죠..근데 이혼시킬 거 아님 님께서 뭘 어쩌실 건 아무것도 없겠고요..
뭐 시시콜콜 어쩐다 뭐라 하는데 친정 엄마한테 하소연 안함 대체 누구한테 할까요.. 그저 님께서 그집안, 사위를 바꾸거나 어쩌진 못할 거니 최악이 되어 이혼 상황 아님 사위에게 입 대고 그런건 해 봤자구요..그저 따님께 니몸 니가 잘 챙기고 이기적으로 굴라 그거만 당부하시고 항상 정신적 지지가 되 주시길. 전 그렇게 견뎠고 지금도 견디네요.
35. ㅇㅇ
'14.6.21 9:01 AM
(117.110.xxx.56)
ㅋㅋㅋ 댓글에 며느리 쥐잡듯 잡다가 찔려서 댓글 남기는 시어머니들 많은가보다~~~
양심껏 사쇼~~
36. 뭐 ㅠㅡ
'14.6.21 10:27 AM
(211.200.xxx.228)
참는수뿐이 더있겠나싶네요
저같아도 사위 꼴도보기싫겠네요
내딸 힘들게하는것들을 어찌이뻐하겟어요
37. 이해할수없는딸
'14.6.21 11:49 AM
(112.220.xxx.100)
본인인 선택해서 한 결혼이고
힘들더라도 친정부모한텐 행복한 모습만 보일것이지
구구절절 얘기를 다 하나봐요?
철이 없네요
저래봤자 친정부모속만 타 들어가지
살기싫으면 때려치던가
자기부모가 와서 한바탕 해주길 바라나? ㅉㅉㅉㅉ
38. 헐....
'14.6.21 11:52 AM
(122.62.xxx.139)
친정엄마한테 하소연 하는 딸이 철이 없으면,,
자기 할일 귀찮아서,, 그것도 자기 자식 챙기는것마저, 자기엄마한테 전화해서 해달라는 남자는 뭔가요? ㅡㅡ;;
철없는데다 무능력하기까지 하니,, 그런 남자 데리고 맞벌이하며 사는 여자가 힘든건 당연하죠..
39. 더블준
'14.6.21 12:02 PM
(211.177.xxx.28)
여기서 키 뽀인트!
따님 자식 키우다가 골병들어 병 나면
따님에게 수발 들라 하셔야지 며느리에게 하라고 하지 마세요 - 요건 짚고 넘어가야 해요
ㅎㅎㅎ 죄송
저도 며느리라 영~ 걸립니다
40. . .
'14.6.21 12:39 PM
(116.127.xxx.188)
뭐 이런글에도 순종하고사는 딸탓이라는 인간들을 뭐지? 아직도 시댁과 남편은 조선시대 맞벌이만 현대식강요하는 미친 집안들 많은거 모름?
나혼자만 참고희생하면 집안이조용하니깐 강제적으로참고사는거지
41. 왜
'14.6.21 1:30 PM
(112.169.xxx.227)
-
삭제된댓글
일을 우아하게 처리하려고 하세요?
원글님 딸이 좀 편하려면 시어머니께 버릇없이 굴면 되요
행사도 저 못가요 쉬고싶어요
일도 저 못해요 쉬고 싶어요
뭐든 뻔질거리며 몇년 그러면 됩니다
하지만 말 안나게 나쁜소리 안듣게 일을 진행하려니 고심하고 고민하게 되쟎아요
배려없는 시댁에 남편에 뭐하려 배려해주고 있나요
42. 82물 드러워졌네
'14.6.21 2:08 PM
(1.240.xxx.189)
못된 시어미들이 젊은여자인척 댓글단거 봐라...쯧...
요즘 시어미들이 어찌 82를 알고 댓글을 많아들 다는지....
43. 흠
'14.6.21 3:26 PM
(211.192.xxx.132)
장모도 만만찮은듯. 딸네 일에 이렇게 간섭하면 사위가 착하고 시댁이 좋아도 사단날듯.
44. 음..
'14.6.21 3:57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실제로 원글님이 간섭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글내용으로 봐선 평범한 친정어머니의 딸걱정아닙니까?
시댁때문에 병걸렸다는게아니라
수술까지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개의치않고 딸부려먹는 사돈댁이 미운게 당연한거죠
흔한병이든 희귀병이든
내자식이 수술실에 들어가는 일이라면 결코 마음이 가볍진않겠죠
일단 애초에 그런남자랑 결혼한 딸의 선택이니 딸이 알아서하게 냅둬야할듯
45. ..
'14.6.21 8:03 PM
(183.96.xxx.126)
누가 봐도 딸이 부당한 처지에 있구먼...
친정엄마가 돕지 않으면 누가돕나요?
자궁근종 -스트레스 원인인 경우많아요
착한 며느리 착한 아내 벗어버리고
당당하게 자기가할 수 있는 한계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못한다고 거부하도록 말하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