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그냥 그래요.
그런데 간혹가다가 강아지를 많이 안아준 날이나 좀 많이 놀아준 날이면
어김없이 눈에 물눈꼽이 끼고,충혈이 되고..열감이 생기고 그래요.
물론 바로 병원에 가지만,가서 물어보면 딱히 정확한 대답은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다른 82님들도 강아지때문에 저처럼 갑자기 눈상태가 이리 되는 분들이 계시나해서요.
매일 보는 강아지지만,어느날은 더더욱 예뻐보이구 콱 깨물어주고싶을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날이 있어요.
애공...앞으론 이런 날도 좀 절제를 해서 머리통만 몇 번 쓰담쓰담 해줘야할가봐요..^^;;;
강아지를 키우게 된 이후로 주기적으로 눈상태가 자꾸 이렇게 반복되니 안약도 자꾸 쓰다보면
녹내장 위험도 생기고 안압도 올라갈 수 있다란 말에 조금씩 걱정이 되어요..ㅠㅠ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그럼 이거 강아지털 같은게 이유가 되는것이 맞겠죠~?
너무 쓰다듬고 껴안아줄때 제가 얼굴이며 제 눈을 강아지얼굴에 넘 밀착을 하나봐요...
앙~~
강아지 넘 예쁜데...
진짜 만진다고 다 눈들이 이렇게 되는건 아닐텐데 속상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