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속이 시끄럽네요. 나두 빨갱이?

어제부터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4-06-20 10:33:30
어제 강아지 심장사상충약을 사러 갔다 주인장을 만나서 대화를 하던중...주차할데가 없어 걸어오느라 찾느라 좀 헤맸다 했더니 동네주민이 아니면 견인해가고 벌금과 보관료 내야 한다며 불평을 하시길래 동조하는 의미로 -큰 의미는 없고 맞장구-
요즘 소상인 세금탈세 파헤쳐서 세금 걷어들이느라 정부가 바쁜거 같다 했더니...

자긴 박근혜정부 잘한다고 생각하며 지지한다며 갑자기 방언이 터지셨는지 노무현대통령님 종부세를 얘기하시며 불만을....잘사는 사람한테 더 걷는 건 빨갱이 사상이라나?? 노무현님 집안배경이 빨갱이 집안이라구....그래서 제가 그럼 미국도 고소득은 세금 더 내는데 거기도 빨갱이냐구???그럼 노무현님 지지하는 저나 국민의 반이 빨갱이에요?? 하고 되물었지만 무조건 한나라당 지지하는 그 사람과 말쌈하기 싫어 안녕히 계시라고 나왔지만 머릿속이 복잡하고 화가 나는게 정책에 반대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놈의 "빨갱이 타령"에 짜증이 밀려오면서 이렇게 만든게 조중동이 아닐까 싶은게 빨갱이 낙인 찍어놓고 상대방은 무슨 과오든 덮어주는 사고방식에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게 누구인가요? 대체????
IP : 121.143.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낰
    '14.6.20 11:01 AM (24.209.xxx.75)

    음...오바마도 빨갱이,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도 다 빨갱이,
    복지 잘되어있는 북유럽 나라도 다 빨갱이네요.

    사상과 공권력, 언론 장악으로 체제 유지해 사회 지도부만 배불리 편히 살고,
    나머지 배곯는 북한은 자본주의인가 봅니다.

    최근 저도 종북 선동세력이 된지라, 이제 빨갱이 소리 별로 두렵지 않아요.
    저라면, "그게 빨갱이면, 나 빨갱이 맞다. 왜 잡아가라고 안기부에 전화하라"고 하겠네요.

  • 2. 지구상에
    '14.6.20 11:42 AM (219.250.xxx.89)

    빨갱이들이 참 많네요

  • 3. 새눌
    '14.6.20 12:56 PM (124.53.xxx.27)

    지지 안하면 빨갱인거죠
    미국과 친일매국놈들이 우리나라 이 지경으로 망가뜨렸죠

  • 4. 새눌당
    '14.6.20 1:45 PM (182.224.xxx.250)

    새눌당식으로 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두 범주로 나눠집니다.
    빨갱이와 친일
    빨갱이 싫다고 친일파 옹호하는 건 좀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72 인바디잘아시는분~~~ 2 뚱녀 2014/08/06 835
404571 한국 vs 호주 모유수유 4 배려 2014/08/06 1,857
404570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16 ..... 2014/08/06 2,766
404569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4 dddd 2014/08/06 2,451
404568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키우려하는데 두렵네요 31 궁금증 2014/08/06 2,669
404567 연이은 충격사건으로 국민은 '패닉'…사회적 트라우마 위험수위 1 세우실 2014/08/06 1,133
404566 군대 나갈 아드님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11 꺾은붓 2014/08/06 2,655
404565 비오는날.. 여름 밤에 들을 만한 음악 추천해줘요요~ 3 pefe 2014/08/06 844
404564 국방위소속 의원들 웃으며 단체사진 4 파밀리어 2014/08/06 1,179
404563 식기세척기 문의해요. 6 붕붕카 2014/08/06 982
404562 싱글)수박한통 처치 방법 12 수박 2014/08/06 2,904
404561 앞으로 엄마성을 따르는 경우가 11 많아질까요?.. 2014/08/06 1,939
404560 매일 자면서 꿈을 꿉니다. 3 하늘 2014/08/06 890
404559 어젯밤 살짝 서늘하지 않았나요? 2 서울 2014/08/06 808
404558 비오는날...참치회집..괜찮을까요? 10 00 2014/08/06 3,110
404557 82 일부 며느리에게 사랑받는 시어머니 되는 방법 27 ㅁㅁㄴㄴ 2014/08/06 2,486
404556 게시판 보니 아들 가진 엄마들 착각이 넘 심하네요.. 75 .. 2014/08/06 12,818
404555 남편한테 의미있는 선물하고 싶을 때 어떤 거 하세요 18 감사한 날들.. 2014/08/06 2,385
404554 지금 청소년 자녀들 뭐하고 있나요? 11 궁금 2014/08/06 1,784
404553 아유 참 남의 일에 입 좀 에지간히 대세요 3 .. 2014/08/06 1,350
404552 중요한 책 말고 버려도 상관 없겠죠...? 5 Cantab.. 2014/08/06 1,104
404551 내일 남편 생일인데 재료가 없어요 22 아들만셋 2014/08/06 2,445
404550 진도 봉사 가실분요! 1 맘이 통하신.. 2014/08/06 936
404549 요즘 학교폭력 거의 사라진것 같은데요 12 학부모 2014/08/06 2,064
40454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pm]인권통 - 공개방송 lowsim.. 2014/08/06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