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우레탄 페놀..안철수 "담배 성분 낱낱이 공개 입법"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4-06-19 19:13:55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619144811843

19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철수 의원(새정치 민주연합 공동대표)은 새로운 담배 제품에 대한 △시판 전 심사 △성분 정보 공개 △성분 정기검사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담배제품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안을 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담배의 유해성분은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타르, 암모니아, 우레탄, 방부제, 벤조피렌 등 일부 외에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담배 제조 회사들이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세금과 흡연제한, 판매 가격, 제조 허가 등은 국민건강증진법 과 담배사업법 에 의해 관리 되고 있지만 성분 검사를 의무화하는 법은 없다.음식이나 화장품, 의약품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제품들은 시판 전 철저한 성분 검사를 해 안정성을 확보한 후 출시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의 경우 2009년 6월 '가족흡연예방 및 담배규제법'을 제정, 식품의약국(FDA)를 통해 새로운 담배 제품에 대한 시판 전 심사 및 담배 정보 공개를 시행하고 있다.우리나라도 '담배제품안전관리법'이 제정되면 담배 제조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고 국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낱낱이 공개될 수 있게 된다. 담배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성 관리도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야당 대표의 발의 법안이지만 입법화 전망은 나쁘지 않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이다보니 정부도 담배 성분 분석 공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식약처는 담배 성분 평가 틀을 만들기 위한 외부 연구 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

담배을 피우지않고 주변에서도 없어서 지금까지 성분이 공개되지않았는지 몰랐었네요

담배가 아무리 나쁘다고 해도 피울사람은 피웁니다. 법적으로  꼼꼼하게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IP : 14.39.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과나무
    '14.6.19 7:31 PM (182.227.xxx.177)

    담배의 성분이 이렇게 공개가 된다면 흡연인구 감소와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공헌하겠네요.

  • 2. ..
    '14.6.19 7:37 PM (14.39.xxx.20)

    다른 의원보다 짧은의원생활했는데 벌써 법안을 10개나 입안했다고 하네요.
    대표로 바쁠텐데.. 보람되기도 하고 안쓰럽네요.

  • 3. 별과나무
    '14.6.19 7:41 PM (182.227.xxx.177)

    추상적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국민생활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법들을 입안 하시는 거 같더군요.

  • 4. 풉~
    '14.6.19 7:46 PM (114.129.xxx.165)

    담배 해로운 거 몰라서 피우는 줄 아는 갑네?
    중독이라서 피우는 겨~
    가장 좋은 건 담배를 안파는 것이구만은~
    에휴....
    혼자만 똑똑해.

  • 5. 그런데
    '14.6.19 8:05 PM (114.129.xxx.165)

    의보 민영화는 우찌할낀고?
    짜잔하이 개나 소나 대충은 알고 있는 담배 유해성 가지고 일하는 척 하지말고 의보 민영화처럼 굵직한 사안으로다가 좀 치고 들어가면 안좋겠능교?

  • 6. ..
    '14.6.19 8:07 PM (14.39.xxx.20)

    114.129// 병이네요.

  • 7. ....
    '14.6.19 8:27 PM (118.37.xxx.85)

    114.129
    안철수가 님께 빚진거 있나요?
    아님 안철수가 님부모님께 해끼친거 있나요
    비꼬기는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1 ㅇㅇㅇ 19:19:49 376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112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6 ㅠㅠ 19:16:13 642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2 .. 19:14:27 294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 19:09:15 555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질문 19:07:52 72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4 19:03:06 293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29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8 ㅠㅠ 19:01:50 830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4 .. 19:01:39 627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2 ..... 18:57:57 332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5 3년길다 18:57:04 328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389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259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250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4 ... 18:46:24 637
1741208 기도로 하느님께 딜을 했거든요.. 감히 제가. 6 기도로 재물.. 18:44:49 637
1741207 민생지원금으로 춘천소방서·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 돌린.. 5 낭만 18:44:45 1,236
1741206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9 18:37:46 1,592
1741205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108
1741204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28 uf.. 18:26:21 3,343
1741203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2 .. 18:23:37 617
1741202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5 어메이징 18:18:32 2,711
1741201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6 점셋 18:14:18 1,319
1741200 이 의학용어 뜻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18:11:09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