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하는 착각

...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4-06-19 16:41:01
우리엄마는 절대 그럴리가 없다라는 것과 그럴리가 없는 엄마가 그럴리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와이프한테 당신맘은 이해하지만 우리엄마 늙고 불쌍하니까 이해해줌 안돼?라고 말하는 거에요
상처받은 와이프는 시간이 필요한데 기다려주지 않고 강요하고 속좁은 사람 만들고..,
IP : 113.21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9 4:45 PM (14.34.xxx.13)

    어차피 아내 입장에서도 손해만은 아닐거에요. 시어머니가 반대하는 이유보면 남자가 돈이 많이 가난한 여자네 친정까지도 보살피며 사는 것 같던데요. 남자가 이혼 못할 거 알면서 하는 얘기겠죠. 그럴거였음 애초에 저런 시어머니랑 안엮이지 아무리 사과한다고 두 달 버티다가 하겠어요?

  • 2. 엄마들도 비슷한 착각
    '14.6.19 5:00 PM (182.226.xxx.93)

    우리 아들이 절대 그럴리가 없다라는 것과 그럴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도 그 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끊지 못한다는 것 ㅠㅠㅠ .

  • 3. ,,,
    '14.6.19 5:05 PM (203.229.xxx.62)

    시어머니, 아들, 며느리 다 각자 입장에서 자기들 생각으로 착각 하고 살고 있어요.
    착각 안하고 산다면 지금보다 이혼율 더 높을거예요.

  • 4. ....
    '14.6.19 5:18 PM (61.254.xxx.53)

    공감해요.
    일단, 자기 어머니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 자체를 안하려고 해요.
    알면서도 인정하지 않고 버텨요.
    그걸 인정하는 것이 아마도 본인의 정체성(난 성격에 문제 있는 사람의 자식이다, 이런 거?) 또는
    자존심과 관계된 문제라고 여겨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버티다가 도저히 인정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결정적인 문제가 터지면
    그 때는 나이 들고 불쌍한 우리 엄마 이해해라...라고 이해를 강요하죠.

  • 5. ㅎㅎ
    '14.6.20 2:21 AM (112.151.xxx.26)

    그정도면 효자입니다
    여자입장에서는 이기적인 인간이겠지만....
    제주변에는 자기엄마 생각하는 남자들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111 살면서 악기 한가지 연주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9 연주 2014/07/04 2,369
394110 짧은 단문문장인데 틀린곳을 못찾겠어요 도와주셔요^^;; 3 ^^;; 2014/07/04 703
39410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4) - 박근혜를 감추고 스물아홉 이준.. lowsim.. 2014/07/04 837
394108 공부만 빼고 보면 너무나 이쁜 아이들~ 3 아이들 2014/07/04 1,475
394107 예쁜몸매만들기 물어볼께있어요 4 사랑스러움 2014/07/04 2,005
394106 물걸레질할때 도움될만한 세제(?) 있을까요? 3 rr 2014/07/04 1,443
394105 읽어볼만한 글 무서워요 2014/07/04 826
394104 좋게 그만두기가 참 어렵네요. 1 ... 2014/07/04 1,289
394103 초6학년 평균 성적이 어떤가요? 2 초등맘 2014/07/04 1,746
394102 저렴하면서도 이쁘장한 시계 없을까요? 2 === 2014/07/04 1,662
394101 조조 모예스, 넬레 노이하우스, 빌 브라이슨, 하루키 책 조언 .. 8 000 2014/07/04 1,191
394100 대학생들 방학때 뭐하고 지내나요? 6 미챠 2014/07/04 1,488
394099 집 바닥청소 어찌 하시나요?? ㅜㅜ 밀대 추천해주세용~~ 5 추천해주세용.. 2014/07/04 4,707
394098 크록스 레트로(밑창이 운동화 모양) 아시는 분 있나요? 3 미도리 2014/07/04 1,354
394097 떨거지들... 52 짜증 2014/07/04 12,422
394096 사람 기를 죽이고 무시하면서 일 시키는 사람 어떠신가요? 10 궁금 2014/07/04 3,720
394095 화이트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 3 빙수 2014/07/04 938
394094 1대프린터에 2대컴퓨터 연결하는거요? 6 독수리타법 2014/07/04 2,051
394093 미혼인데요, 가제손수건 사용하는것 어때보여요? 17 쿨하게 2014/07/04 2,882
394092 탈장현상인거 같은데 고칠 수 있을까요?? 처음처럼 2014/07/04 1,026
394091 "아웃도어 업체 국내가격 외국보다 40% 이상 비싸&q.. 샬랄라 2014/07/04 768
394090 30대초 미혼 실비보험 추천 부탁드려요 9 튼튼 2014/07/04 1,490
394089 대학원생딸 취미 비용까지 엄마가 줘야할까.. 32 딸맘 2014/07/04 5,770
394088 우드블라인드 220 1개 VS 110 2개 어느게 나을까요? 3 풍맘 2014/07/04 1,085
394087 제가 실물로 본 유명인(?)중에 갑은 50 신기방기 2014/07/04 39,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