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합뉴스 기사에 월득컵 특수에도 한국 경제 내우외환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유로 세월호 참사니..경기시간이니..사족을 달았지만
기사 댓글의 대부분 반응은 국민들이 쓸 돈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물가상승률은 초고속인데 월급상승률은 쥐꼬리만하고
상위 1%의 세금부담은 줄여주면서 대다수 서민들의 세금은 늘어나고 있지요.
원화강세라면서 수입품의 가격이 내려도 물가에 반영하지를 않습니다.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고 고용창출은 뒤전인 채 현금을 쌓아두고 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명박근혜 정부는 그들을 위한 세금을 오히려 줄여 줬어요.
그 뿐인가요? 내지 않은 세금으로 법망에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 일색이죠.
가진 자들과 가지지 못한 자들의 소득 양극화는 극심해졌고
국민들은 치솟는 물가와 쥐어짜도 없는 돈과 늘어나는 세금에 허덕이는데
이 돈 없는 국민들에게 어서 돈써서 내수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저들의 논리입니다.
이게 창조경제인가요??????
게다가 북한과 대립각을 끊임없이 내세워 불안한 자금들 언제든 탈출할 수 있는 온갖 길
다 열어주는 놈들이 누구란 말인가요..
기본적인 원칙과 상식도 없는 인간들입니다.
경제부총리가 된 인간은
당장에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하더군요. 제정신인 인간인지.. 부동산으로 어떻게 내수를 살립니까.
천지에 돈없고 빚으로 집 겨우겨우 산 하우스 푸어들뿐인데 결국 있는 놈들을 위한 정책이겠네요.
어떤 규제를 풀어도 돈이 없어 못사는 현실에 있는 놈들 숨통 틔워 준다는 정책을 어찌 저리 뻔뻔하게
내 놓을 수가 있는지 저 쓰레기들을 찍어 준 사람들이 정말 밉습니다.
도무지 새누리당과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눈코입 외 제대로 달린 정신이란게 있는 인간들이
있기나 한 건지 의심스러워요.
그러면서 보편적 복지보다 선택적 복지를 운운하고
그나마 갖춘 것들을 민영화하려고 혈안이 돼 있죠.
부산에 가서 택시기사분과 얘기를 나눴는데 부산 시장이 아쉽다고 했더니
전국이 시퍼런 당이 되면 자기 같은 자영업자들 다 죽는다고 하시더군요.
아저씨 서울은 안 그렇잖아요했더니 아무 말 못하시던데
아니..자영업자 다 죽이고 돈 있는 놈 더 살린 당이 누군데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속상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한국 경제 파탄내고 소득 양극화를 더 극심하게 만들고 국민들 호주머니 가난하게 만들고서
내수를 살려야 한다고 부르짖는 저 파렴치한 당..
어째야 없어질까요..
제발..지지하시는 분들, 자신의 눈앞의 이득과 기득권을 위해 이념을 이용하지 마세요.
큰 죄악 중의 죄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