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삶의태도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애들 ㆍ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4-06-19 00:24:42
그냥 남들이 다 부럽고 난 너무 힘들게 사는거같아요
결혼전엔 안그랬는데
공부 못하는 아예 안하고 게으르기까지한
고등딸도 벅차고 힘들고
뭘시키지 뭘해서 밥먹게살게 해줘야하나
키작은 아들녀석도 걱정 앞날위해 어째야하나
공부시켜 몸쓰는일은 안하게 해야할텐데 작으니
남의 아이들 부럽고

온통 자식걱정 내가 잘못키워 그런가 싶고
집있고 안아프고 연금있음 그냥 저냥 걱정접고 살아도
되겠죠?


IP : 121.148.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6.19 1:48 AM (112.155.xxx.80)

    네.. 긍정적인 것도 참 많은데
    좋은 것만 보세요. 집도 연금도 있는 분이잖아요.

  • 2. ..
    '14.6.19 1:57 AM (118.221.xxx.62)

    내 맘대로 되나요
    힘껏 도와주긴 하겠지만 결국 지 몫이죠
    빨리 커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 3.
    '14.6.19 2:19 AM (175.223.xxx.174)

    네 ㆍ전에 티비에서 딸이 힘들게 사는데
    일부러 그냥 생각안하려 한다고 그러려니 한다고
    생각하면
    몸이 아프니 그할머니의 말이 기억나요
    자식은 평생 지고가야할 십자가 인거 같아요

  • 4. 미소
    '14.6.19 2:42 AM (125.180.xxx.18)

    자식한테 기대치가 높고 다 내뜻대로 할려고 해서 그런거에요
    공부 좀 못하면 어떻고 키가 좀작으면 어떻고 또 몸쓰는일 하면서 살면 어떴습니까 건강하고 남한테피해안주고 자기 인생자기가 꾸려가면 되는거지
    다 내가 생각한 기준 원하는 기준으로 자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리 안되니까 속상하고 행복하지 않고 그런거죠
    올바르키워야겠다는 생각과 기대치는 다를 수 있어요

  • 5. 조심스럽게
    '14.6.19 8:59 AM (137.147.xxx.23)

    제가 님같은 동네아줌마를 사귀어본적이 잇는데

    남 부럽다고 남말 입에 달고 살고, 늘 징징거리다, 미움사서

    한 동네엄마와 대판 싸우고, 왕따 당하다 집팔고 이사갔어요.

    남과 비교하다 보면 아무래도 남말을 입에 올리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그래요.

    생각을 좀 긍정적으로 바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39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647
404338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49
404337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598
404336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59
404335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999
404334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16
404333 밑에 라식라섹 글보고..그럼 렌즈삽입술은요? 8 수술 2014/08/06 2,796
404332 아동학대로 신고했어요 18 오늘 2014/08/06 4,928
404331 82의 멋진 분들께 조언을 구해요. 8 Haru 2014/08/06 1,575
404330 한강의 옛 이름 찾기(무형 문화유산 복원) 꺾은붓 2014/08/06 1,132
404329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4/08/06 2,885
404328 수치스런 요실금 검사 우리 나라만 필수였네요. 6 Gy 2014/08/06 3,936
404327 하네다 공항에 밤 11시 넘어 도착하는데 시내로 갈 수 있는 방.. 3 방나영 2014/08/06 4,518
404326 캐나다 빅토리아가 궁금합니다.. 덧글 부탁드립니다.. 10 캐나다 빅토.. 2014/08/06 3,838
404325 포토] 특별법 제정되면 부대찌개 공짜 ㅎㅎㅎ 7 닥시러 2014/08/06 1,342
404324 베이비 시터 비용 120정도 어떤가요? 27 .. 2014/08/06 6,253
404323 드라마 '유혹' 권상우는 누굴 진정 사랑하나요? 7 유혹 2014/08/06 3,732
404322 배곧신도시 어때요? 배곧 2014/08/06 1,529
404321 생리주기 1 스브 2014/08/06 1,029
404320 웰리힐리파크로 가는데요 편의점 많이 비싸나요? 4 비쌀까요 2014/08/06 1,463
404319 방만 같이 쓰는 부부 3 djy 2014/08/06 2,862
404318 자동차 구입하려고 합니다.. 신용카드.. 2 크게웃자 2014/08/06 1,018
404317 월간중앙에 안희정 지사 인터뷰가 실렸네요 2 아슈끄림 2014/08/06 1,134
404316 제수용 말린 생선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제수용 2014/08/06 930
404315 윤일병 보니 눈물나네요. 15 ㅜㅜ 2014/08/06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