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익은 부추김치로 뭐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7,337
작성일 : 2014-06-18 22:41:11
양념도 너무 많이 묻어있고 ...익기도 많이 익어서 선뜻 손이 안가는 상태예요
밥에 넣어 볶으면 이상할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처치 하세요
IP : 49.50.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pap
    '14.6.18 10:46 PM (182.215.xxx.215)

    씻어서 초 잘게썰어 만두요

  • 2. dingoo
    '14.6.18 10:48 PM (123.213.xxx.218)

    삼겹살 구운 불판에 지져서 같이 먹어요. 츄릅~ ^^;;

  • 3. 아 ...
    '14.6.18 11:19 PM (49.50.xxx.179)

    많이 배워갑니다 많이 묻은 양념이 부담 스러웠는데 ... 다들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또 알려주세요

  • 4. 부침개 해드세요.
    '14.6.19 12:14 AM (223.62.xxx.54)

    오징어 잘게 썰어 넣으면 더 좋고요.
    우리밀 밀가루로 하면 더 구수해요. 식용유에 들기름 섞어 써도 좋고요.

  • 5. 밥 볶을 때
    '14.6.19 12:17 AM (122.40.xxx.36)

    밥 볶을 때 버터 한 조각 있으면 넣고 없으면 패스
    먹다 남은 햄이나 쏘세지, 식어빠진 삼겹살 있으면 잘게 썰어 넣고 계란 노른자 하나 터뜨리고
    김가루 잔뜩 넣어 볶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철판 볶음밥 맛이 날 거구요.

    튀김가루 부침가루 반반 섞고 주르르 흐르게 묽게 반죽해서 기름 많이 두르고 얇게 부치면
    가장자리 파삭파삭하게 갈색 나는 맛있는 부추김치전...
    거기에 오징어나 바지락살 큼직큼직하게 넣어서 부치면 또 앉은 자리에서 서너 장도 먹겠지요.
    남편이 술 좋아하시면 거기에 막걸리 곁들여 드리면 아마 입이 귀에 걸릴 듯.

    오이를 사다가 오이소박이 크기로 썰어서, 그런데 밑둥 붙여 두지 말고 다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살짝 절였다가 얼른 꺼내서 부추김치에 깍두기 섞듯이 뒤섞어서 냉장고에 놓아두면
    오이소박이 맛 나는 오이김치가 될 거예요. 근데 이건 덜 익은 것과 다 익은 것의 조합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진 마시고
    위의 방법들로 먹는 게 더 좋을 듯해요.

  • 6. 와 ../
    '14.6.19 12:45 AM (49.50.xxx.179)

    갑자기 애물단지가 귀하게 느껴지네요 .다 맛있을것 같아요 뭘로 해먹어야 할지...

  • 7. 티비보니까
    '14.6.19 8:2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쉰부추김치깔고 돼지고기를 올려 자작자작하게 끓이면 맛있대요

  • 8. 삼겹살 강추...
    '14.6.19 12:39 PM (218.234.xxx.109)

    삼겹살이나 고기 구울 때 김치 대신 그거 올려보세요. 파김치 많이 신 것도 그렇게 드시면 꿀맛.

  • 9. anfla
    '14.6.19 1:36 PM (175.196.xxx.203)

    부추는 사다놓으면 남아서 처치곤란이었는데 이런방법이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771 유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2 omg 2014/07/13 932
396770 월드컵 3,4위전 보느라 안자고 있는 사람들 있나요? 12 ㅇㅇ 2014/07/13 3,396
396769 양배추로 하는 최고의 음식은... 6 양배추 2014/07/13 4,193
396768 초보의 영어 리스닝 공부... 적당한 영화 좀 골라 주세요..... 2 초급 리스닝.. 2014/07/13 2,334
396767 인문학에 관해 읽어볼만한 글 11 2014/07/13 3,401
396766 제가 인터넷에서 본 상품이 절 따라다녀요. 16 ... 2014/07/13 9,017
396765 5학년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 토투락 2014/07/13 979
396764 숟가락잡고 졸고있는 아들 3 . . . 2014/07/13 1,778
396763 사투리 억양이나 말투 상관없이 다른 지역 출신은 외모만으로 알아.. 27 궁금 2014/07/13 7,488
396762 햇빛 강하고 더운 방 커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커튼 2014/07/13 1,769
396761 홈쇼핑 여행상품 질문드릴게요 ... 2014/07/13 1,824
396760 김기춘 세월호, 골든 타임이 너무나 짧은 이례적인 케이스 6 ,,, 2014/07/13 1,942
396759 휴대폰에 다들 뭐라고 저장해놓았나요? 5 센스꽝 2014/07/13 1,881
396758 이미 남편 명의로 20억쯤 증여됐다 치면 11 2014/07/13 4,388
396757 마이클럽 제가 스크랩한 글들 어디서 볼수있을까요?ㅠ 1 treeno.. 2014/07/13 1,093
396756 뉴욕에서 마이애미해변 피서놀러가고싶어요 5 ㄴ뉴요커 2014/07/13 1,494
396755 꽈리고추 멸치볶음 15 ㅇㅇ 2014/07/13 5,968
396754 타고난 수재vs노력하는 남자 2 누구 2014/07/13 1,660
396753 데미글라스소스 1 .. 2014/07/13 1,149
396752 아이가 자꾸 손에서 냄새를 맡아요 5 고민 2014/07/13 9,936
396751 [세월호 속보 17신]국회앞에서 노숙하시는 세월호 가족들 12 세월호 2014/07/13 1,760
396750 그것이알고싶다왜이럴까요? 43 애국가 2014/07/13 14,787
396749 어제 남편분이 임신 중 마사지 받으러 갔다는 글 지우셨나요?? 2 이별이 쓰다.. 2014/07/13 2,297
396748 82 csi 출동해주세요~ (꽃이름) 13 ... 2014/07/13 1,613
396747 영어 받아쓰기 많이 하면 영어 듣는 거 많이 늘겠죠? 8 영어 2014/07/13 3,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