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에서 말하는 '식' 이란?

불교철학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4-06-18 21:05:22
불교에서 말하는 '식' 은 무엇인가요?
식을 분석하는게 유식철학이고 아뢰야식?
아,, 넘 어렵네요. ㅠㅠ


그리고, 서울근교. 서울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 정도 ,,
템플스테이 할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1박 2일 정도로요 ~~^^
IP : 175.223.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8 9:18 PM (210.223.xxx.26)

    인천에 연꽃선원인가 시설 좋은 절이 있긴 한데 산속에 있는 게 아니예요.
    템플스테이로 검색하시면 조계종에서 제공하는 리스트가 나올테니 거기서 골라보세요.

  • 2. 원글
    '14.6.18 9:35 PM (175.223.xxx.123)

    산속에 없어도 돼용~~^^
    감사합니다~~

  • 3. oops
    '14.6.18 9:41 PM (121.175.xxx.80)

    불교철학으로 말하자면 장황하고 간단히 말해 지식(知識)에서 그 식입니다.
    어떤 대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마음의 작용.

    불교에 접근하는 요체는,
    원글에서 언급하듯 유식철학같은... 지성이란 도구로 분류하고 정의하며 개념적으로 알아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게 무엇이 되었든 어떤 하나의 대상에 쉼없이 마음을 집중함으로써
    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목격하는 그런 방법도 유용할 겁니다.

  • 4. 추천
    '14.6.18 9:44 PM (112.161.xxx.147)

    남양주 국립수목원 옆 봉선사 추천합니다

  • 5. 원글
    '14.6.18 9:45 PM (175.223.xxx.123)

    아~~ 그럼 식이란 하나의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여 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그 대상에 대한 이해의 작용 인것인가요?

    어떤 개념적. 분석적이 아니라?!

  • 6. 원글
    '14.6.18 9:47 PM (175.223.xxx.123)

    봉선사,, 감사합니다 ~~^^

    알아볼께용~~

    대략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 7. oops
    '14.6.18 9:54 PM (121.175.xxx.80)

    그게 식이 아닙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식은, 불교를 학문적으로 접근할 때 인간의 마음을 색.수.상.행.식,
    그렇게 다섯단계로 분류하는데(5온)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무엇이 되었든 어떤 하나의 대상에 쉼없이 마음을 집중하라는 것은,

    굳이 용어로 말하자면 일종의 참선, 명상, 화두.염불...여튼 뭐라고 이름하든
    마음속에 어떤 하나만 담아두고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오직 그것에만 정성을 다하다보면

    문득 그 마음에서 뭔가 획기적 변화가 일어나고 또 그런 걸 마음은 묵묵이 지켜봄으로써
    부처님께서 여러가지로 비유해 묘사하셨던 그 어떤 경지를 수박 겉핡기나마 맛보게 되며 성큼 불교의 핵심으로 다가선다....
    머 대략 그런 의미였습니다.^^

  • 8. 유식개념은
    '14.6.18 10:2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기초교리를 다 배우고 난 다음에 공부하시는게 개념정리에 좋습니다.
    그리고 그게 중요한건.아니고 oops는.말처럼 내안에 일어나고 있는.생각이나 의식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하는것이나를 바로보는데 더 도움이된다고 생각해요.

  • 9. 원글
    '14.6.18 11:56 PM (175.223.xxx.25)

    아~~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81 아주머니들 등쌀때문에 수영장 다니기가 힘들어요;; 23 샴냥집사 2014/06/24 10,566
391780 대전(월평동)에 아이심리치료실과 방문 피아노샘 좋은 분 아시면 .. 대전이사 2014/06/24 889
391779 문방구류등 기부할곳 볼펜 2014/06/24 1,235
391778 문창극, 사퇴 기자회견서 문남규 선생 언급 ”할아버지 독립운동가.. 15 세우실 2014/06/24 3,367
391777 사춘기도 아니고,, 뒷 사람 냄새날까봐 갇혀있다 나왔어요 5 화장실 2014/06/24 2,797
391776 드럼세탁기에서 흰옷에 물들었어요 ㅠㅠ 1 에구 2014/06/24 1,724
391775 구차하게 변명만 늘어놓고 사퇴하네요 3 ㅇㅇㅇ 2014/06/24 1,500
391774 더블엑스 초등학생 복용량 알려주시기 바래요 2 더블엑스 2014/06/24 1,742
391773 (펌)꼭 읽어 주세요 의료민영화 1 guswls.. 2014/06/24 832
391772 박지원 의원이 문창극 사퇴시킨거죠 7 조작국가 2014/06/24 3,306
39177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4] 'KBS 악마편집' 질책하는 조.. lowsim.. 2014/06/24 856
391770 40대 후반만 돼도 4년제 대졸이 많지 않네요 17 00 2014/06/24 4,222
391769 주인눈치보여 못살겠서요 임대인 2014/06/24 1,216
391768 새삼 아이때문에 웃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4 예쁜딸들 2014/06/24 1,253
391767 (이런글죄송) 저도 의사직업 얘기 41 ㅇㅇ 2014/06/24 6,369
391766 82언니들~ 보관이사 해본 신 분 계신가요? 1 .... 2014/06/24 1,335
391765 지하철에서 성추행 당했어요. 늙은이가 애매하게 휙 지나가듯 만집.. 15 지하철 2014/06/24 4,822
391764 아이 유치원 등원차량태우는데도 인간관계때문에 힘드네요. 7 ... 2014/06/24 2,967
391763 자진사퇴한대요 31 ㅇㅇ 2014/06/24 3,899
391762 급질) 고구마 순 나물하려는데요. 껍질 꼭 벗겨야 하나요? 4 ... 2014/06/24 1,999
391761 죽을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3 야채죽 2014/06/24 3,261
391760 마트 입점 하려면... 1 해보자 나도.. 2014/06/24 934
391759 그래서 문참극이는 나가겠데요. 어쨌대요? 6 ... 2014/06/24 1,416
391758 양안시력차이.. 7 딸아이 2014/06/24 2,548
391757 아침입맛 좋게하는 법 8 아침밥 2014/06/24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