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한 핫도그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요

균이맘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4-06-18 15:19:30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냉동핫도그를 사서 동생하고 반 나누어 가지고 왔는데.. 아이 하원하면 가끔씩 간식으로 주곤 했어요..
근데 어제 아이가 가시가 나왔다고 꺼내는데 하얀 플라스틱 같은 조각이 나왔어요..

사진 찍어 놓고 냉동실에 넣어 두고 방금 그 회사에 전화했는데..
쏘세지 성형과정에서 조각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하네요.. 사진 보내줬는데.. 품질관리팀에서 연락 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 해야 하는건가요?
새상품으로 교환 해주는건가요? 사실 그 제품은 다시 먹고 싶지 않거든요.. 여기는 사진을 못 올리나봐요.. 어떤식으로 대응 해야 하는거죠? 환불? 갑자기 멘붕이예요
IP : 223.62.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8 3:30 PM (211.237.xxx.35)

    이런게 의외로 규명하기가 힘든가봅니다.
    뭐 식파라치라고 해서 자작으로 하는 사람도 있어서 완벽하게 규명하려면
    먹기전에 아예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제시해야 먹히더라고요.
    예를 들어 라면 이라면 라면 면발안에 깊숙히 딱 박혀있는 면에도 붙어있고 이런식으로요.
    그런걸 사진도 아니고 개봉하는 과정부터 동영상으로 찍어야나 증명이 되더라고요;;
    전 예전에 파@@게트 빵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깡통조각 같은 철이였음) 이거갖고
    파리바게트 상점(구매한곳) 하고 본사, 식품안전청, 그 본사 공장이 있는 시청 식품위생과 등등에
    연락해봤었는데 결국 위에 제가 했던 말이더군요. 확실한 증거가 아니면 어떤 행정처분 내리기도
    어렵다는 소리였습니다. 구매한 상점과 경쟁관계의 업주가 장난쳤을수도 있다는 식으로..(제가
    경쟁업체 이해관계자인양 ㅠㅠ) 그렇게 말하는 바람에 그냥 하다가 말았습니다.

  • 2. 균이엄마
    '14.6.18 3:32 PM (223.62.xxx.24)

    그 직원이 만드는 과정에서 종종 그런일이 있다고 했는데.. 그럼 그런일이 이전에도 있었다는 거겠죠? 그냥 버리고 말걸 괜히 전화했나 싶네요..

  • 3. ---
    '14.6.18 5:02 PM (175.231.xxx.115)

    코스코는 후쿠시마꺼 엄청 쓰는데
    애들 먹이지 마세요
    풀무원 아이용 냉동핫도그 맛 괜찮아요
    올바른핫도그였나 뭐 그런이름

  • 4. 코스코
    '14.6.18 5:05 PM (180.228.xxx.111)

    냉동 핫도그면 남부인가요? 저도 그거 먹는데 맛있어요..
    아마 본사에서 미안하다고 제품 한박스정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 그 제품 다시 드시고 싶지 않다고 하시면, 그렇게 말씀하시고 환불받으세요.

  • 5. 균이엄마.. 원글
    '14.6.19 10:34 AM (223.62.xxx.112)

    결국에는 본사 영업직원 와서 사과하고 가져가셨어요.. 보시더니 뼛조각 이라시며.. 정육과정에서 들어가신것 같다고재발방지하고 노력하신다 하시며 가져가셨네요.. 거듭 사과하시고.. ..


    근데 코스트코에서 후쿠시마꺼를 쓴다니요? 첨 듣는 소리인데 어느 제품에 쓴다는 건가요? 일본제품을 후쿠시마 지역에서 가져온다는 말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36 호칭이야기 듣고 생각난 옆집 아줌니.. 2 ㅡㅡ 2014/07/13 2,016
397635 요즘 통바지들 입으세요? 10 한성댁 2014/07/13 2,934
397634 이모의 결혼식......그리고 홍대앞 그리스 식당 그릭조이 2 ........ 2014/07/13 2,276
397633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 성공하신 분들 계신가요? 6 곰팡이 2014/07/13 2,985
397632 유흥주점에서 누나 보는 앞에서 남동생한테 아가씨 불러준 매형.... 9 asdf 2014/07/13 4,210
397631 10년전 김선일 납치사건때 바그네가 한말 3 유체이탈 2014/07/13 2,139
397630 면전에서 싫은 소리 하기 11 ,,,, 2014/07/13 2,752
397629 82에서 읽었는데 못 찾겠네요 1 찾아요 2014/07/13 1,114
397628 세상에~~ 표구걸 하면 진짜 뽑아주시나요? 6 개누리당 2014/07/13 1,384
397627 리키김 아들 태오의 와플을 향한 지독한 집념 ^^ 1 김태오 2014/07/13 2,706
397626 편한 식탁의자좀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4/07/13 2,135
397625 겔랑 보야지압축파우더와 가드니아 차이가 뭔가요? 겔랑 2014/07/13 1,374
397624 학원 밤늦게 끝나는 아이들 저녁은 어떻게... 9 애고 2014/07/13 2,893
397623 유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2 omg 2014/07/13 989
397622 월드컵 3,4위전 보느라 안자고 있는 사람들 있나요? 12 ㅇㅇ 2014/07/13 3,446
397621 양배추로 하는 최고의 음식은... 6 양배추 2014/07/13 4,250
397620 초보의 영어 리스닝 공부... 적당한 영화 좀 골라 주세요..... 2 초급 리스닝.. 2014/07/13 2,417
397619 인문학에 관해 읽어볼만한 글 11 2014/07/13 3,471
397618 제가 인터넷에서 본 상품이 절 따라다녀요. 16 ... 2014/07/13 9,066
397617 5학년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1 토투락 2014/07/13 1,026
397616 숟가락잡고 졸고있는 아들 3 . . . 2014/07/13 1,859
397615 사투리 억양이나 말투 상관없이 다른 지역 출신은 외모만으로 알아.. 27 궁금 2014/07/13 7,708
397614 햇빛 강하고 더운 방 커튼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3 커튼 2014/07/13 1,821
397613 홈쇼핑 여행상품 질문드릴게요 ... 2014/07/13 1,897
397612 김기춘 세월호, 골든 타임이 너무나 짧은 이례적인 케이스 6 ,,, 2014/07/13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