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한 핫도그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요

균이맘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4-06-18 15:19:30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냉동핫도그를 사서 동생하고 반 나누어 가지고 왔는데.. 아이 하원하면 가끔씩 간식으로 주곤 했어요..
근데 어제 아이가 가시가 나왔다고 꺼내는데 하얀 플라스틱 같은 조각이 나왔어요..

사진 찍어 놓고 냉동실에 넣어 두고 방금 그 회사에 전화했는데..
쏘세지 성형과정에서 조각이 들어간 것 같다고 하네요.. 사진 보내줬는데.. 품질관리팀에서 연락 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 해야 하는건가요?
새상품으로 교환 해주는건가요? 사실 그 제품은 다시 먹고 싶지 않거든요.. 여기는 사진을 못 올리나봐요.. 어떤식으로 대응 해야 하는거죠? 환불? 갑자기 멘붕이예요
IP : 223.62.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8 3:30 PM (211.237.xxx.35)

    이런게 의외로 규명하기가 힘든가봅니다.
    뭐 식파라치라고 해서 자작으로 하는 사람도 있어서 완벽하게 규명하려면
    먹기전에 아예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제시해야 먹히더라고요.
    예를 들어 라면 이라면 라면 면발안에 깊숙히 딱 박혀있는 면에도 붙어있고 이런식으로요.
    그런걸 사진도 아니고 개봉하는 과정부터 동영상으로 찍어야나 증명이 되더라고요;;
    전 예전에 파@@게트 빵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깡통조각 같은 철이였음) 이거갖고
    파리바게트 상점(구매한곳) 하고 본사, 식품안전청, 그 본사 공장이 있는 시청 식품위생과 등등에
    연락해봤었는데 결국 위에 제가 했던 말이더군요. 확실한 증거가 아니면 어떤 행정처분 내리기도
    어렵다는 소리였습니다. 구매한 상점과 경쟁관계의 업주가 장난쳤을수도 있다는 식으로..(제가
    경쟁업체 이해관계자인양 ㅠㅠ) 그렇게 말하는 바람에 그냥 하다가 말았습니다.

  • 2. 균이엄마
    '14.6.18 3:32 PM (223.62.xxx.24)

    그 직원이 만드는 과정에서 종종 그런일이 있다고 했는데.. 그럼 그런일이 이전에도 있었다는 거겠죠? 그냥 버리고 말걸 괜히 전화했나 싶네요..

  • 3. ---
    '14.6.18 5:02 PM (175.231.xxx.115)

    코스코는 후쿠시마꺼 엄청 쓰는데
    애들 먹이지 마세요
    풀무원 아이용 냉동핫도그 맛 괜찮아요
    올바른핫도그였나 뭐 그런이름

  • 4. 코스코
    '14.6.18 5:05 PM (180.228.xxx.111)

    냉동 핫도그면 남부인가요? 저도 그거 먹는데 맛있어요..
    아마 본사에서 미안하다고 제품 한박스정도 주지 않을까 싶네요.

    원글님 그 제품 다시 드시고 싶지 않다고 하시면, 그렇게 말씀하시고 환불받으세요.

  • 5. 균이엄마.. 원글
    '14.6.19 10:34 AM (223.62.xxx.112)

    결국에는 본사 영업직원 와서 사과하고 가져가셨어요.. 보시더니 뼛조각 이라시며.. 정육과정에서 들어가신것 같다고재발방지하고 노력하신다 하시며 가져가셨네요.. 거듭 사과하시고.. ..


    근데 코스트코에서 후쿠시마꺼를 쓴다니요? 첨 듣는 소리인데 어느 제품에 쓴다는 건가요? 일본제품을 후쿠시마 지역에서 가져온다는 말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97 대학동창이 몇 년째 취직을 못해서 끝내 안좋은 선택을 했어요 5 .... 2014/09/10 4,864
415396 임플란트 수술하고 항생제 복용요 9 항생제 2014/09/10 4,109
415395 컵 깨뜨리면 불길한거죠? 17 이건 뭐 2014/09/10 23,639
415394 범칙금떄문에요 하루 2014/09/10 557
415393 폐경 경험하신분 계시면... 2 질문 2014/09/10 2,251
415392 알러지 약 좀 부탁드려요 2 ..... 2014/09/10 1,018
415391 17개월아기 모기에 물려부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6 모모 2014/09/10 1,683
415390 코스피지수 따라가는 파생상품- 인버스, 레버리지..등등 얼마나 .. 3 계세요? 2014/09/10 1,363
415389 콜센터의 갑은 어디일까요 2 좀 아시는 .. 2014/09/10 2,280
415388 차결정 도와주세요~플리즈 12 비건 2014/09/10 2,424
415387 인천 민들레 국수집 직접 가보신분 계세요? 1 dma 2014/09/10 1,762
415386 택배도 오늘 쉬나요 4 2014/09/10 1,007
415385 쇼핑몰 카드결제가 안 돼요~ 4 힘들당 2014/09/10 919
415384 다이아몬드반지 문의 2 좋은날 2014/09/10 1,752
415383 중하위권 중학생 영어시험대비 어떻게 해야하나요.. 9 ㅇㅇ 2014/09/10 1,705
415382 나이들수록 근육은 많아야 하는 거죠? 9 dma 2014/09/10 2,585
415381 일베의 비인륜적 행동, 외신 매체를 통해 알려져 4 ... 2014/09/10 1,189
415380 커다란 액자에 든 결혼사진 버릴까요? 20 결혼사진 2014/09/10 11,926
415379 딴지일보 사이트 다운 된 거 맞나요? 3 ??? 2014/09/10 1,057
415378 치매일까요? 성격일까요? 알려주세요 ㅜㅜ 15 궁금 2014/09/10 2,920
415377 엄마는말한마디 툭 던지고 난 그걸로 오래 괴롭고 2 이상한패턴 2014/09/10 837
415376 어떤건가요? 2 소장협착증 2014/09/10 389
415375 마음의 사춘기 2 갱스브르 2014/09/10 977
415374 남편에게 얘기안하고 정신과 다녀도 될까요??? 9 82쿡스 2014/09/10 2,993
415373 맛난 비빔밥소스레시피 알려주세요 3 잔반처리 2014/09/10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