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지지율 30%대 폭락, '문창극 역풍'에 패닉

참맛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4-06-18 13:00:54
[리얼미터] 새누리 지지율 30%대 폭락, '문창극 역풍'에 패닉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633


"매카시즘은 낡은 수법"

http://youtu.be/Dgrrl2Ex1ug

 

게시일: 2012. 6. 14.

2012년 6월,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이 종북주의자라며 제명을 요구했다.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까지 나서면서 '종북논쟁'이 불붙었다.

정치권에서 종북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럼 최초의 종북논쟁은 언제, 누구를 상대로 벌어졌을까?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대통령 후보로 나선 1963년 10월 최초의 종북논쟁이 벌어졌다. 야당후보 윤보선이 박정희 후보의 좌익 경력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동아일보는 이를 호외로 뿌렸다.

1948년 11월 소령 박정희는 군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체포 이유는 남조선노동당 가입과 군내 좌익 활동. 국군 장교가 좌익 세포를 조직해 적화 통일에 나선 셈이다.

군 내 좌익 세력을 관리하던 '원조 종북' 박정희는 결국 군사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지만, 재심에서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5.16쿠데타에 성공한 박정희는 63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다. 윤보선 후보의 사상검증공세에 대해 박정희 후보는 10월 3일 광주 유세에서 '낡은 수법'이라고 반박했다.

"빨갱이다, 법을 위배했다, 뭐뭐다 해가지고 국민들한테 매일 떠들고 선전하겠다는 주장인데 우리 국민들은 그런 낡은 수법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5일에는 주요 일간지 1면 광고를 통해 '매카시즘적 수법'이라고 공격했다. 남로당 세작으로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원조종북주의자가 좌익 경력 검증을 '색깔론 공세'라고 비판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제 5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정희는 이후 18년간의 독재를 이어갔다. 의원들의 국가관을 문제삼는 박근혜 전 위원장. 만주군 장교에서 대한민국 국군으로, 남로당 간첩으로, 쿠데타 세력으로, 독재자로 변신을 거듭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사상공세는 낡은 매카시즘적 수법'이라고 호소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던진 이 오래된 호소에 대해 박근혜 전 위원장은 어떻게 생각할까?



IP : 59.25.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8 1:02 PM (175.201.xxx.248)

    종북이 없어져야한다면
    니들 친일도 없어져야한다

  • 2. 30%는
    '14.6.18 1:05 PM (203.247.xxx.210)

    누구여??

  • 3. 닥그네고집도 참~~
    '14.6.18 1:07 PM (122.37.xxx.51)

    닥그네가 꿈쩍안하는데
    어쩔겨?
    본인사퇴안한다 그러고 보수기독단체나 보수단체들 특히 박사모같은곳에선
    참극이를 밀던데..
    어쩔겨?

  • 4. ...
    '14.6.18 1:08 PM (118.36.xxx.143)

    동쪽 콘크리트 광신도만 믿고 깽판을 치더니 자폭을 하는구나
    동쪽애들 빼고 여론조사하면 지지율 10%로도 안 나오겠구나.
    개같은것들 왜 선을 넘고 지랄이여
    적어도 친일, 반민족적 버러지는 걸렀어야지

  • 5. 공중파가
    '14.6.18 1:10 PM (211.194.xxx.155)

    제 기능을 하면, 지지율이 마침내 '제자리'를 찾을 게 뻔하지요.

  • 6. 종북이란
    '14.6.18 1:13 PM (211.177.xxx.205)

    친일매국노들이 만든 허상의 적이겠지..
    인류의적은 친일매국노들임

  • 7. .......
    '14.6.18 1:23 PM (122.32.xxx.167)

    다음달에 한번 울어주고 마지막으로 도와줍쇼
    하겠네요.

  • 8. ...
    '14.6.18 3:53 PM (110.15.xxx.54)

    30%나 있다고 ? 레알~~?

  • 9. ㅏㅏㅏ
    '14.6.18 3:54 PM (58.226.xxx.92)

    진짭니까? 어르신들 북한 미워해도 일본 만큼은 아닌가???? 그런데 이병기가 문제댜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19 팥빙수용 냉동딸기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 초보자 2014/06/18 1,192
389418 40평 아파트 거실에 벽걸이/스탠드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5 에어컨 2014/06/18 6,200
389417 아~~이놈의 팔랑귀... 14 로즈 2014/06/18 3,067
389416 새누리 지지율 30%대 폭락, '문창극 역풍'에 패닉 9 참맛 2014/06/18 3,075
389415 전업주부들 남편은 엄청 능력남이네요 59 전업 2014/06/18 19,154
389414 30평대 4억이하 아파트... 어디쯤있을까요 24 어디쯤일까요.. 2014/06/18 5,493
389413 여의도 콘래드 뷔페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뷔페 2014/06/18 2,282
389412 이병기 후보자, 불법 대선자금 전달로 유죄 판결 3 세우실 2014/06/18 1,183
389411 '문창극 사퇴론' 확산에 커지는 김기춘 책임론 2 마니또 2014/06/18 1,511
389410 바보같은 나..(유시민님 관련..) 8 강민주 2014/06/18 1,538
389409 더위를 유난히 타는데 몸이 허약한 건가요? 6 여름 2014/06/18 1,717
389408 카이스트박사과정이랑 사시수석내지 합격이랑 누가 더 머리 좋을지?.. 17 qw 2014/06/18 3,729
389407 시골에서 자녀들 중고등 보내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3 습기제로 2014/06/18 2,660
389406 싸구려 반 반지를 동대문 어떤 시장으로 가나요? 4 그네하야 2014/06/18 1,864
389405 꽉 조인 나사 어떻게 푸나요? 3 .. 2014/06/18 2,444
389404 예단 62 어질어질 2014/06/18 5,488
389403 쇼파에 까는 시원한 거 있을까요? 1 여름이 싫어.. 2014/06/18 1,291
389402 기내에서 캐리어랑 슬리퍼 문의드립니다. 11 비행기 2014/06/18 3,914
389401 짜지않은 깡장 3 청국장 2014/06/18 942
389400 59㎡ 아파트 화장실 대신 옷방으로? 12 전용면적 2014/06/18 5,793
389399 신정훈 이사람..... 9 요주의인물 2014/06/18 2,270
389398 셋째 출산, 입주 산후도우미 어찌 결정해야할까요? 4 몸조리할테다.. 2014/06/18 1,586
389397 6살 쌍둥이 독서교육 4 짱찌맘 2014/06/18 1,550
389396 말을 많이 하고 오는것보다 듣다가 오는게 나중에 더 피곤한 느낌.. 2 다크하프 2014/06/18 1,436
389395 곰팡이난 쌀 먹으면 안되나요? ㅠㅠ 8 쌀이 2014/06/18 14,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