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출산, 입주 산후도우미 어찌 결정해야할까요?

몸조리할테다!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4-06-18 12:07:41

둘째 출산 후 업체에서 나오신 도우미분이 정말 잘해주시고 좋아서,

 

여기 저기 소개도 해주고 그랬었어요. 세 살 터울로 셋째 임신 중인데, 그 때 의뢰했던 산후도우미 업체에 전화했더니,,

 

그 분은 연세가 많으셔서 힘드셔서 입주는 안 하신다. 하더라고요..

 

제가 따로 연락처가 있어서 그 도우미분께 전화해보니, 엄청 반가워하시면서 지금도 입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업체에 소속해서 입주는 안 하시고 개인적으로 하신대요. 계속 줄기차게 하시는 건 아니고, 쉬엄쉬엄 하시나봐요..

 

그래서 걱정인 것이 ,업체가 의뢰하면 애기 낳자마자 딱 도우미 분이 오시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제가 출산 후에 다른 산모 도와주고 계심 어떡하죠?? 했더니,, 응. 그건 애기 진통 오고 병원 가면

 

바로 전화달래요.. 그럼 자기가 이리저리 둘러대고 우리 집으로 오신대요...^^;;;

 

저 둘째 낳고 20일 정도 우리집에 계시면서 청소며 빨래 살림 잘 해주시고, 나중에 집에 가실 때 제가 걱정된다면서

 

저 붙잡고 둘이 울고 그랬을 정도로 정 들고 잘 해주셨었어요.. (친정 시댁, 조리원 모두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

 

다른 업체에 문의하지 말고 그냥 이 도우미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하면 시간 맞춰 와주실 수 있을까요,

 

아님 다른 데에도 계약금 걸고 예약을 해 놓아야 할까요.

 

저는 그래도 한번 와보신 분이라 이 도우미 분 도움 받고 싶어서요...

IP : 112.16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8 12:12 PM (211.237.xxx.35)

    개인적으로 일 있을때마다 연줄연줄로 쉬엄쉬엄 하시는 분이면 그 기간동안에 일 안할 확률이 더 많고
    출산예정일 기점으로 얼마간은 일을 안잡으시겠죠. 예약개념으로..
    원래 하셨던 분에게 확실히 말씀해놓으세요.
    만에 하나 그분한테 무슨 불가피한 일이 생기면 그때가서 업체에 불러도 올사람 있을겁니다.

  • 2. 리기
    '14.6.18 1:04 PM (118.40.xxx.36)

    ㅇㄹ 님 말씀에 동감이요

  • 3.
    '14.6.18 4:49 PM (211.234.xxx.39)

    저도 ㅇㄹ님 말씀에 한표..

  • 4. 원글
    '14.6.18 5:53 PM (112.166.xxx.100)

    답글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ㅇㄹ님 말씀처럼 확답만 받아 놓으면 다른데 예약 안 해도 될까요??

    그분이 바로 못 오시면 업체 불러도 올 사람 있을련지,,,, 괜찮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84 옷 팔만한 사이트 아세요? 3 옷팔기 2014/06/30 1,804
393483 박근혜에게 묻고 싶다. ........ 2014/06/30 1,137
393482 선글라스 옆테? 흰색 많이들 안쓰시네요? 3 처음 써보려.. 2014/06/30 2,269
393481 (주)하늘교육 과외 받아보신분들 어떠한가요? 4 코스모스 2014/06/30 2,381
393480 주위에 변보다가 죽는 사람 본적 있으신가요? 45 레알? 2014/06/30 11,759
393479 "해직자 복직시키라" 법원 명령에도 아랑곳않는.. 샬랄라 2014/06/30 1,335
393478 펑합니다. 51 ?? 2014/06/30 15,704
393477 집에서 담근 된장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기는 이유는? 7 된장고추장 .. 2014/06/30 26,207
393476 민감성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8 오늘을열심히.. 2014/06/30 7,658
393475 검정콩에 벌레가 생겼어요ㅠ 2 2014/06/30 2,457
393474 스페인 여행중 야간열차 예약하려는데!(스페인다녀오신분들 도움요ㅠ.. 5 눈썹이 2014/06/30 2,565
393473 울엄마도 이젠 노인네가.. 2 .. 2014/06/30 1,797
393472 이렇게 아름다운 청년을 보았나! 예쁜 2014/06/30 1,206
393471 눈물의 다요트 도와주세요 9 .. 2014/06/30 1,881
393470 시력나쁜분들 수영 배우실때~ 5 . . 2014/06/30 3,535
39346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30) - 정상의 비정상화, 비정상의 .. lowsim.. 2014/06/30 1,033
393468 공인중개사 2차공부 정말 지금부터 시작해도 가능할까요? 7 sunny 2014/06/30 2,973
393467 시아버님 생일은 며느리가 날짜 잡고 챙기는건가요?? 11 *^^* 2014/06/30 3,585
393466 매실청병 설탕 섞이라고 뒤집어뒀다가 매실청 다 흘러버렸어요 5 이럴수가 2014/06/30 2,331
393465 편도선이 붓기를 반복하는데 평상시 따뜻한 물 마시는게 좋은가요.. 4 근 한달 2014/06/30 2,233
393464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28 ... 2014/06/30 5,444
393463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군인 2014/06/30 8,360
393462 세입잔데 집주인이랑 대판 싸웠어요. 6 세입자 2014/06/30 4,627
393461 아기있는 집인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2 dram 2014/06/30 1,493
393460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4 ,, 2014/06/30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