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쌍둥이 독서교육

짱찌맘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4-06-18 12:07:39
안녕하세요~비슷한또래 어머님들이나 초등 저학년 어머님들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쌍둥이(6세) 두돌부터 한 삼년넘게 외국에서(영어권 아닙니다) 살다가 올초 귀국해서 지금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현지에서 몸이 안좋아서 아이들 한글교육이나 책읽기를 많이 못해주고..한국말이라도 들었으면 해서 디즈니비디오나 타요뽀로로같은 디비디나 다음키즈 네이버주니어 같은건 자주 틀어줬어요~

그러다 귀국하니 책읽는 습관이나 방법을 몰라서 책에 큰 흥미가없구요...읽어주려 해도 둘이라 서로 흥미점이 다르고 해서 결국 책에 집중을 못한채 흐지부지 읽기가 끝나요 ㅜ ㅜ

혹시 책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독서 습관을 길러줄수있는 학원이나 프로그램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당 죽전 지역)
그나이 남자애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수 있는 책들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엄마가 해줄수 있는 역할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4.6.18 12:10 PM (112.166.xxx.100)

    제 큰아이도 6살 남아에요..

    저는 독서 프로그램이나 학원은 잘 모르고요..^^;;

    도서관에 일, 이주일에 한번씩 가서 20권 정도씩 책을 빌려와요..

    주방에서 밥상에 앉아서 식구들이 밥 먹는데, 낮은 책꽂이에 전래동화나 이런 저런 책들을 꽂아놔요..

    그럼 제가 식사 준비하고, 또 밥 먹고 나서도 한두권씩 빼서 읽어요..

    도서관 다닌지는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날 덥고 하면 안 갈때도 있긴 하지만요.

    가서 어떤 책 을 제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읽고 싶어하는 것을 골라오면, 그 책이 좋네 나쁘네

    이런 소리 안 하고 다 빌려서 집에 가지고 와서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전래동화를 읽을 때에는 사투리를 막 써가면서 어르신들 흉내 내면서 읽어주고, 또 세계명작이나 창작 동화

    읽어줄 땐 거기에맞는 목소리를 내기도 해요 ^^

    그 또래 애들이 공룡, 곤충 , 동물 좋아하는데, 자연관찰도 읽히고, 그런 주제가 담긴 동화책도 읽어주고

    그러면 좋아하더라고요~

  • 2. 짱찌맘
    '14.6.18 12:13 PM (175.223.xxx.60)

    자세한 댓들 감사드립니다~참고할게요^^

  • 3. .....
    '14.6.18 12:31 PM (211.116.xxx.173)

    6살이면 학원보다 엄마가 열심히 읽어주는게 제일이예요
    최대한 재미있게 액션을 취해가며 읽어주기
    또시간날때 엄마와 아빠가 책읽는 모습도 보여주구요
    독후활동 많이하세요
    책 읽고 그와관련된 미술활동같은거....그리기,만들기,요리하기,놀이같은거
    독후활동으로 검색하심 엄마표독후활동들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4. 빙그레
    '14.6.18 4:19 PM (223.62.xxx.52)

    저는 애들 어렸을때
    자기전에 방문 닫아놓고 책 읽어 줬어요.
    방에서 돌아다니며 들었는데 어느날 그책을 다 외우더군요.
    돌아다니면서도 듣는걸 그때 알았어요.

    애들에게도 부담없고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58 안심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 알려주실 분 4 안심 2014/06/18 2,211
389357 발안아픈 쪼리 있나요? 8 ... 2014/06/18 3,006
389356 직장다니시는 분들 모두 이러신가요...? 10 매일 매일 2014/06/18 3,493
389355 박정희 516 군사 구데타..미국이 지원했다고 생각하시나요? 1 미국의지지 2014/06/18 1,190
389354 '세월호 참사 배상' 딜레마에 빠진 정부 2 세우실 2014/06/18 1,897
389353 연예인, 가수에 대한 단상 26 .. 2014/06/18 9,668
389352 스마트폰 아닌폰에서 이메일보내기 /// 2014/06/18 1,038
389351 홍대 미대 대학원 아시는 분 여기 한번만 봐주세요...ㅠ 4 다시시작하기.. 2014/06/18 5,733
389350 퇴직금관련..아시는분 의견부탁드려요 ㅠ 4 가마니 2014/06/18 1,642
389349 대기업아니면 정말 거의 140 정도 월급 받는곳이 많나요? 30 남동생 2014/06/18 31,640
389348 요즘 여름이불 덮으시나요? 9 .. 2014/06/18 2,157
389347 부산 매선 동안침 정보 문의드려요 4 헉.. 늙었.. 2014/06/18 2,635
389346 박교수 책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리뷰 한 번 보세요 5 dd 2014/06/18 1,368
389345 라디오 비평(6.18) - 박근혜는 제 정신인가/보수의 나라는 .. lowsim.. 2014/06/18 979
389344 사주 보고 불행을 행운으로 바꾼적 있나요? 3 사주사주 2014/06/18 3,011
389343 그 날인데 요가학원에 가도 될까요? 6 땡순이 2014/06/18 2,329
389342 강아지용품 어디서 사세요? 4 tt 2014/06/18 1,038
389341 옛날 목화솜 이불이랑 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123 2014/06/18 2,146
389340 37세 직장맘인데...플리츠 옷 어떤가요? 8 ... 2014/06/18 3,464
389339 더듬이 엄청 길고 빠르면 바퀴벌레겠죠..? 1 2014/06/18 1,359
389338 닥아웃)쓰레기는 쓰레기일 뿐 ㅠㅠ 1 친일매국놈 2014/06/18 881
389337 세종대교수 맞고소 준비 36 기가 막혀 2014/06/18 4,217
389336 33세 미혼 ,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4 독신 2014/06/18 5,676
389335 워드스케치 뇌새김 단어? 써보신분 1 ...영어 2014/06/18 3,483
389334 버릴 옷으로 활용하는 팁 공유해요 6 그네하야 2014/06/18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