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팡이난 쌀 먹으면 안되나요? ㅠㅠ

쌀이 조회수 : 14,497
작성일 : 2014-06-18 12:04:07
어제 쌀이 검어졌다고 질문 올렸던 사람인데, 그게 곰팡이라고 하셔서 어제 대 충격받았습니다.
근데 그거 먹으면 큰일나나요? 그간 좀 먹었고 아직 열흘치 정도 남았고 씻어놓은것도 있고...
실은 곰팡이라고 하면 좀 색도 많이 변하고 먼지같은것도 붙어있고 그래야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너무 멀쩡해보이니까, 버리자니 아깝고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요 ㅠㅠ 
버리든 먹든 82쿡에서 확인받고 하려고요.
IP : 218.152.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세요.
    '14.6.18 12:07 PM (59.0.xxx.217)

    그 보다 더 비싼 거라도 곰팡이 난 거는 과감히 버리는 게 이롭습니다.

  • 2. 발암물질
    '14.6.18 12:08 PM (218.159.xxx.121)

    곡류에 생긴 곰팡이는 발암물질 이라네요.

  • 3. 쌀이
    '14.6.18 12:19 PM (218.152.xxx.2)

    / 명쾌한 답변에 마음이 편안하네요!!! 으앙 감사합니다 ㅠㅠ

  • 4. ..
    '14.6.18 12:28 PM (1.240.xxx.154)

    우리 어려서 장마때 집에 물이 들어와서
    쌀에 곰팡이가 났거든요
    그땐 곰팡이 난 쌀 떡해서 아주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엔 먹을게 없었으니 ...

  • 5. ~~
    '14.6.18 12:29 PM (58.140.xxx.106)

    당장 탈 나진 않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몸에 도움되라고 먹는 음식이 되려 일거리만 만들어 주는게 되지요.

  • 6. 쌀이
    '14.6.18 12:35 PM (218.152.xxx.2)

    저도 이미 상당량을 먹어서 ㅎㅎ 쌀도 막 박박 씻어서 흰 물 나올때까지 씻었건만,
    지금 발암물질이라고 하셔서 검색해보니,
    이 쌀 곰팡이는 끓여도 안 없어진다고 뉴스에서 버리라 하네요ㅠㅠ
    저는 쌀 곰팡이 자체를 처음 알게 됐어요.

    만약 제가 먹는거라면 전 그냥 먹습니다만,
    어르신과 아이 가족이 있으니 그분들께 알고는 못드리겠더라고요.
    결론은 내렸는데, 마음 한 구석에는 저 멀쩡해보이는 쌀을 어찌 버리나 이러고 있습니다. ^^;;;

  • 7. ~~
    '14.6.18 12:37 PM (58.140.xxx.106)

    원글님 무거운 마음이 고대로 전해지네요. 저라도 그랬을 거예요.

  • 8. 쌀이
    '14.6.18 1:09 PM (218.152.xxx.2)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19 해외 호텔 예약시 초등6학년이 있으면 2 째미 2014/08/05 1,498
404018 토마토는 왜?... 8 그림달팽이 2014/08/05 2,315
404017 "어떻게 애를 그렇게 때려 "... 고개 숙인.. 4 샬랄라 2014/08/05 2,170
404016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 갇혔다가 나왔는데요 25 항의 2014/08/05 4,078
404015 헤어질때는 이유가 타당해서 헤어지시나요? 10 음.. 2014/08/05 2,136
404014 애 핸펀 고쳐줄지 사야할지 1 아이들 폰 2014/08/05 591
404013 “노무현-유병언 식사 사진은 가짜”… 노건호, 검찰 고소 9 세우실 2014/08/05 2,359
404012 저축보험 들지마세요! 29 침착 2014/08/05 10,898
404011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174 감시가 중요.. 2014/08/05 22,351
404010 구더기가 저절로 생기나요? 14 파리지옥 2014/08/05 16,237
404009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7 직장맘 2014/08/05 2,233
404008 남편이나 남자친구는 브랜드 가방 어떤거 쓰세요 11 .. 2014/08/05 2,064
404007 습도 적고 햇볕 쨍한 날이 빨리 왔으면 ...ㅠㅠ 1 .. 2014/08/05 817
404006 책상용 스탠드 추천 부탁드려요.. 2 oo 2014/08/05 1,514
404005 7살 6살과 엄마혼자 장거리버스 어떨까요? 6 버스 2014/08/05 859
404004 어제 회사를 그만두고 알바 (제가 봤을땐 알바) 같은걸 하면서 .. 12 남편이 2014/08/05 3,407
404003 에어컨 누수로 인한 마루 바닥 변색 ㅠㅠ 2014/08/05 2,500
404002 조영남씨 봤어요 39 몰튼 2014/08/05 15,558
404001 태권도 겨루기 대회 의미 있나요? 4 땡글이 2014/08/05 1,309
404000 남편이 여학생들을 안챙기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유리천장 2014/08/05 2,540
403999 성장판 질문이요. 6 간절해요.... 2014/08/05 1,335
403998 나가사키 자유여행 가면 재밋을까요? 3 여행가고파 2014/08/05 1,715
403997 사이판 여행지에서 겪은 황당 사건..저 어떻게 행동 할까요? 15 달고나 2014/08/05 5,029
403996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538
403995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