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여아인데 약간의 혈흔냄세... 이거 생리인가요?

세월호잊지말자 조회수 : 4,498
작성일 : 2014-06-18 04:51:53

 

요즘 같이 공부가르치려 앉았는데 비릿한 냄세... 아이 팬티보니

약간의 혈흔이 나오네요... 벌써 이틀째입니다. 벌써 생리 시작인가요?

가슴 조금 나오곤 해도.... 이리 빠르리라고는 생각못해서요... 에효

어째야 할지 경험자분 도움 좀 주세요. 어디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성장 호르몬 치료를 조금이라도 받는게 좋을까요..

 

키는 중키 몸도 중간정도고 그리 큰 아이 아닙니다. 먹는게 채식보다 고기 김치 좋아해요..

생선은 입에도 안 대고... 먹는거 늘 김치하고 고기만 좋아하고 다른 아채 잘 안 먹으려 들고요...

튀김이나 떡복이 넘 좋아하하지요....

 

IP : 125.178.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같은데요.
    '14.6.18 5:00 AM (175.182.xxx.213) - 삭제된댓글

    초등 사학년이면 정상범위고요.
    아이가 무서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게 잘 설명해주시고
    생리대 사용법도 가르쳐 주시고요.
    당분간 매우 불규칙할거예요.
    키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잠 잘자게 해주시고 줄넘기 운동도 시키시고요.
    성장호르몬 문제는....의사와 상의해보세요.

  • 2. 놀라셨죠?
    '14.6.18 5:31 AM (99.226.xxx.49)

    4학년이면 비정상적으로 빠른거 아니에요.
    저도 4학년때 했고,중2인 딸도 4학년때 시작했어요.
    저는 고기는 입에도 거의 안댓었고(사실 먹는게 별로 없는 깡마른 아이였어요)딸은 육류를 많이 좋아하는 보통 체격이였어요.
    현재 딸은 162cm인데 2년째 안자라고 있으니 성장이 멈춘것 같아요.참고로 저는 166cm구요.저보다 잘 먹고 잘 자는데도 더 이상 안자라는건 아무래도 유전 같아요.아빠가 172cm라 ㅜ ㅜ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생리대 사용법 잘 알려주세요.어려서 그런지 실수를 몇번 하더라구요.

  • 3. 원글
    '14.6.18 5:52 AM (125.178.xxx.150)

    답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이라 답글 있을지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두분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 82로 수다떨면서 많이 도움 받아요.
    맘 준비하고... 아이에게 잘 가르쳐야 겠어요.
    키가 좀 걱정되긴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키가 약간 자그마하고 고모도 그래요. 아마
    신랑쪽 닮으려나 봐요.
    줄넘기 꾸준히 시키고 잘 자게 하려고요. 164만 되면 좋겠네요^^

  • 4. 놀라셨죠?
    '14.6.18 6:00 AM (99.226.xxx.49)

    여긴 외국이라 저녁 준비 하면서 쓰네요.ㅋ

    잊은게 있어서 다시 씁니다. 생리팬티 꼭 사주세요.안새고 고정도 되니 본인이 안심을 하더라구요.
    아무튼 원글님 따님은 164까지 자라길 바라며...화이팅!!^^

  • 5. ...
    '14.6.18 6:14 AM (108.23.xxx.235)

    생리팬티라는 것도 있군요. 어디에서 파나요?
    미국에서도 구할 수 있나요?
    저도 비슷한 나이 딸이 있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지내다
    연말에 한국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이 무지한 엄마는 이런 정보첨 들어보네요.

  • 6. ...
    '14.6.18 6:24 AM (108.23.xxx.235)

    성장홀몬치료는 지금 시기엔 조금 비효율적일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니 동네 소아과에 문의해 보시고 거기서 전문의 추천하면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맘 먹으셨으면 허루라도 빨리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 7. Amazon
    '14.6.18 7:13 AM (67.40.xxx.178)

    윗님, 미국 아마존에서 생리팬티 구하실 수 있어요. 일반적인 미국가게에서 본 적은 없는데 아마 아시아쪽 셀러들이 아마존마켓플레이스에서 파는 것 같아요. Menstrual panties 로 검색해 보세요.
    http://www.amazon.com/s/ref=nb_sb_noss_1?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

  • 8. 점둘
    '14.6.18 9:07 AM (116.33.xxx.148)

    4학년이면 조금 이른정도이니 걱정마시구요
    제 딸도 4학년 2학기때 시작했고
    초경이후 12cm 컸어요
    음모났나 확인해보세요
    음모 났으면 시작이 확실하구요
    아직 안났다면. 본격적인 생리는
    몇달 후에 시작할거고 그동안은 혈흔비치는 정도일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생리팬티 좀 좋은걸로 사주시면
    큰 문제없어요. 요즘애들 생각보다 잘 처리합니다.
    홀몬치료는 늦은듯하고요.
    소고기 많이 먹이고 줄넘기시키고 일찍 재우세요

  • 9. 중간
    '14.6.18 9:24 AM (122.34.xxx.86)

    빨라요.
    울아빠 172
    엄마 166
    언니 171-중1겨울방학 생리시자
    나 164-6학년 끝나고 중학교올라가기직전 시작
    동생 151이나 2정도 . ..4학년때쯤 시작했던것같음

    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울 자매 3명의 키는 정확하게 초경시기와 반비례한답니다.

  • 10.
    '14.6.18 10:30 AM (211.58.xxx.49)

    저희 아이도 5학년 시작했는데 요즘 아이들 정보도 많고 당황하지 않는 편이예요.
    첫날만 생리가 좀 새고 그뒤 한번도 샌적도 없고, 생리대도 알아서 갈더라구요.
    저느 사실 걱정 많이 했는데... 아직 6학년인데 키가 154라서 고민이지만요...
    저희아이는첫달부터 거의 5일넘게 했고 생리양도 많았어요.

  • 11. 되게
    '14.6.18 11:57 AM (175.223.xxx.58)

    4학년이면

    엄청 빠르네요

    에구 아직도 초등4학년들 아기들같은데 ^^

    생리팬티 홈플에도많아요

    쥬니어속옷코너에 있더라구요

    암튼 제키는 167 인데

    첫생리는 중2 때 했던것 같아요

  • 12. 요즘
    '14.6.18 1:23 PM (180.231.xxx.118)

    초등교사 말로는
    4학년이면 절반 이상이 시작한대요.
    너무 빠른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또 4학년에 시작한 첫 생리는 한 번 하고 일 년 동안 없다가
    5학년 되서야 다시 시작하기도 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속옷 코너에 가면 위생팬티 많은데
    아이와 함께 가서 같이 골라줘도 좋을 것 같아요.

  • 13. 원글
    '14.6.21 5:41 AM (125.178.xxx.150)

    댓글 무지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 14. 그래도
    '14.6.21 5:41 AM (125.178.xxx.150)

    축하해주고 웃고 칭찬도해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63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06/20 1,699
390635 이종걸, 식민지배 옹호행위 처벌 추진..'문창극법' 발의 16 문창극법 2014/06/20 1,462
390634 헬스클럽에서 입을 운동복 하의(긴 거) 어디서 사야할까요? (비.. 7 살빼자 2014/06/20 2,893
390633 文 "해군장교 출신,세월호탔으면 아이들 구했을텐데&qu.. 8 블루라군 2014/06/20 2,277
390632 사골국물+된장+미역의 조합 어떨까요? 4 급질입니다 2014/06/20 1,505
390631 내일 고창 복분자 축제 가는데요... 4 정보가 필요.. 2014/06/20 1,638
390630 화장품 가게 내는거 어떨까요? 6 ㅇㅇ 2014/06/20 2,449
390629 까사미아 쇼핑몰 아시는분... 5 2014/06/20 3,189
390628 집에 LED조명으로 다 바꾸신 분 계세요? 어떤지 후기 좀 알.. 19 짱이은주 2014/06/20 10,732
390627 권은희 과장님 오늘 사직서 내셨네요. 10 사직서 2014/06/20 2,491
390626 혹시 발레 전공자나, 자녀를 예중,고에 보내보신분 9 발레 2014/06/20 4,718
390625 화장에 대해서 잘 아는분 계시나요? 궁금한게 있어요~ 4 룽룽지 2014/06/20 1,831
390624 스텐 냄비가 너무 태웠더니 내부가 코팅이 녹아서 너덜 너덜 다 .. 4 그네 그만 .. 2014/06/20 2,050
390623 영작을 잘 하면 회화할때 바로 말이 튀어 나오나요 10 영어 2014/06/20 3,266
390622 질문) 상가월세를 마음대로 올릴수 없는게 맞나요? 1 난복덩이 2014/06/20 1,574
39062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pm]문화통 - 한류의 명암 lowsim.. 2014/06/20 1,212
390620 안희정 건배사 보셨어여??? 22 ㅇㅇ 2014/06/20 5,817
390619 서른 후반 미혼, 현재 자산입니다. 16 ~ 2014/06/20 10,847
390618 와환 카드 만들려는데 5 카드 2014/06/20 1,467
390617 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 멋쟁이 여성이네요. 18 신지식여성 2014/06/20 3,992
390616 (닭!!! 아웃) 이번 해외순방때도 여전히 패션쇼놀이를 ... 5 웃고싶다구여.. 2014/06/20 1,922
390615 중년 아저씨들의 인격모독적 언행은 언제 들어도 분노를 일으키네요.. 44 날벼락 2014/06/20 5,556
390614 에이솝 수분크림 or 세럼 어떤거 구매할까요? 4 nana 2014/06/20 2,682
390613 새책 튿어진거 어떡하죠? 7 ㅇㅇㅇ 2014/06/20 1,460
390612 남자지갑, 안에 동전넣는 부분있는거 괜찮나요? 5 질문 2014/06/2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