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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오니 과목별 샘들 호불호가 생기네요

고1맘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4-06-17 23:56:18
분란을 일으킨것 같아 본문 지웁니다
IP : 61.79.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4.6.17 11:59 PM (124.53.xxx.214)

    너무 피곤해서 잠깐 엎드려 있다뇨;;ㅎㅎㅎ
    대놓고 엎드려도 된다는 생각 학창시절 한번도 못해봤는데요..-
    몰래 존 적은 있지만요ㅋㅋ

  • 2. ;;;
    '14.6.18 12:00 AM (1.237.xxx.150)

    수업시간에 엎드려있어서 혼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상할게 없는 것 같은데.. 선생님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시기보다 아무리 피곤해도 쉬는시간에 엎드려서 쉬라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3.
    '14.6.18 12:02 AM (61.79.xxx.19)

    야자까지 하고 오래있다보니 힘든가봐요ᆞ체력도 안좋고~~평소 반에도 몇명씩 돌아가며 잠깐씩 엎드리는 애들이 있다고하네요

  • 4. .....
    '14.6.18 12:05 AM (121.175.xxx.80)

    수업시간에 업드려있다니요. 아무리 잠시지만.
    선생님 화내실만해요.
    애들이 공교육을 무시하긴하나봐요.

    그리고 우리때도 선생님 호불호는 당연히 있었어요.

  • 5. 엥...
    '14.6.18 12:08 AM (124.53.xxx.214)

    그니까요..
    요즘 애들 이정돈가요??
    대놓고 돌아가며 엎드린다라...
    저도 야자 열시까지 한 세대입니다만;

  • 6. ...
    '14.6.18 12:22 AM (219.249.xxx.192)

    현직교사입니다. 이런말씀 좀 그렇지만 대놓고 자는애들 많습니다. 저 90년대 학교다녔지만 그때랑 달라도 너무 달라요. 저 나름 교재연구 열심히 하고 열정적으로 수업하는지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듣지만 포기한 애들은 그냥 자요. 문제는 그런애들이 반에 몇명씩 있고 그런애들 깨우느라 진도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는 슬픈 현실이라는거죠ㅠㅠ 정말 공부할 애들만 인문계가고 공부에 취미없는 애들은 다 직업학교 보내야해요!! 현실을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돌맞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 7. 아이는
    '14.6.18 12:26 AM (112.121.xxx.135)

    이미 싫어하니 안 좋은 쪽으로 말하겠네요.
    사립인지 공립인지 모르겠지만 교사 나름이지 이게 일반화시킬 일인가 싶네요.
    수업 시간인데 엎져있는 건 아이가 잘못했네요.그거 놔두면 나도 저래도 되구나 싶어 다 엎어져 있죠.
    체벌도 아니고 그 정도 훈육도 못하면 학생들 어찌 이끌어 갈까요?

  • 8. 피곤하다고 대놓고
    '14.6.18 1:01 AM (119.197.xxx.9)

    수업시간에 엎드려잤는데 그거 묵인할 선생님이 어딧나요

    자식이라고 아무거나 다 쉴드치는건 좀 웃기네요

  • 9. ..
    '14.6.18 2:27 AM (58.225.xxx.25)

    애가 말해서 그렇지 잠깐인지 한 시간 내내인지, 아니면 그 날만 그랬는지 그동안 쭉 그래왔는지 어찌 아나요? 엄마 입장에선 아이가 하는 말에 더 기우는 법이죠.

    그리고 학교에서 수업듣는 학생이 엎드려 있다뇨. 그건 혼나는게 맞습니다. 사전에 선생님께 엎드려 있어도 좋다는 허락이 있지 않았다면 명백히 학생 잘못이예요. 그리고 엎드려서 자던 애한테 나와서 문제 풀어보라고 했는데 틀렸다면..선생님이 학생을 혼내는게 맞지 않나요?

    애들, 다들 피곤하죠. 그래도 수업시간에 대놓고 엎드려서 자는 애는 문제가 있죠. 보통의 학생들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꾸벅 꾸벅 졸던가 아니면 수업 시작 전에 쉬는 시간에 자요. 저 고등학교 다닐 때는 수업 시간에 대놓고 엎드려서 자는 애들은 대학 포기한 애들, 하교 후엔 알바 뛰느라 밤에 잠을 충분히 못자는 애들, 하교 후에 몰래 몰래 나이트 돌아다니며 노느라 밤샌 애들밖에 없었습니다.

  • 10. 현실은
    '14.6.18 8:36 AM (218.38.xxx.157)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는 애들 많습니다.
    그게 말이되나요? 하시는분들 있으신데,
    수업시간뿐 아니라 야자시간에도 자는애들많아요.

  • 11. 현실은
    '14.6.18 8:36 AM (218.38.xxx.157)

    말안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지금의 실제입니다.ㅠ

  • 12. ..
    '14.6.18 9:04 AM (175.112.xxx.17)

    영어잘하는 애가..
    과외해서 영어시험 한두개 틀리는데...
    그럼 수업시간에 피곤해서 잠시 엎드려도 되나봅니다,
    원글님 아이부터 잘못했다 하셔야지
    그와중에 이영어샘은 실력없다 별로다 그러니 그수없시간에 엎드린 내아이의 잘못은 없다
    과외하고있고 성적잘나오니까...

    아우 한숨 나오네요 진짜... 엎드려 수업안듣는 아이들 많은 추세보다
    원글님같은 학부형이 더 있을것 같아 그게 더 한숨나와요..

  • 13. 엄마가젤몰라
    '14.6.18 9:22 AM (121.127.xxx.26)

    학교에 자주 들어갈일이 있는데요
    거짓말 안하고 1교시부터 절반가까이 엎드려 자는모습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늦게까지 학원다니며 공부하는애들도 피곤하고
    늦게까지 스마트폰 만지거나 게임하다 온애들도
    피곤하겠지요
    아침에 정상 컨디션으로 오는애가 드물어요
    처음엔 왜 안깨우나 선생님이 이래도 되나했었는데
    그애들 깨우고 그 과정에서 감정싸움나고 실갱이 하느라 시간 가는걸 보니 사교육없이 공교육만 의존하면 절대 안되겠구나
    싶은게 사실이예요
    공개수업 이런때말고 학교한번 가보셔요
    수업시간에 엎드려있는모습이 잠깐 누워있는건지
    대놓고 엎어져 자는건지요
    대학가서도 수업시간 자는애들 허다해요
    잠만자나요 대학가면 강의시간 내내 연애질하는 애들도
    많아요

  • 14. 현실은님
    '14.6.18 7:50 PM (203.226.xxx.62)

    수업시간하고 야자시간하고 같나요? 야자야 말그대로

    자율학습인데요. 물론 개중에 쿨한 쌤들른 정 졸리면 엎드려

    자라고 배려해주는 분도 계시지만. 쌤이 수업하는데 대놓고

    엎어져서 자고는 쌤이 나무랬다고 엄마가 그자식 두둔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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