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상금을어케해야할지요..

미미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14-06-17 21:54:21
결혼 일년반되는 팔개월 애기 둔 애기엄마에요



고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지금 살고잇는집 1억오천인데 결혼할때 신랑이 해온돈6000



이구 나머진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이자30내고있어요



몇개월지나면 이년 만긴데 못해도 이천은 올릴꺼같은데



지금 모아돈것도 없고 마이너스1700 카드 누적이800이네요



마이너슨 신랑이 총각때 진 빗이구여ㅠ



지금 외벌이로 270가져오는데 애기도 있구 마니 모자르네요



저는 애기 두돌까진 제가 키우려 하는 생각이구여



문제는 제가 시집오기전에 모은돈 4500백이 있는데



이걸 보태야 하는지 아님 계속 비상금으로 가지고있어야할지



고민이여서요 예전에 들은 얘기로 비상금 꺼내면



첨에만 고맙게 생각하고 또 업냐 씀씀이만 헤퍼진다



모이런 얘기도 듣고해서 선듯 내놓기가 걱정인데



앞으로 전세올리면 우린 또 대출받아야하는데



그럼 지금 이자도 마이너스 합쳐 40내고있는데


60될꺼같은데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이럴때 비상금 내논는게 현명한건가요?



아님 가지고 있다 진짜 비상일때 조금씩 써야하는걸까요?



돈땜에 넘 심난하네요



모 나중엔 집 사게되면 그때 백프로 쓸 마음은 늘 가지고 있음니다



시댁에서 도움좀주면 좋겄는데



신랑이 효자라 집에 아쉬운소리 하는거 싫어라해서 ㅠ



어찌해야 하는건지 답글 달아주세요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더 헷갈려서요 ..



IP : 175.223.xxx.10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7 9:58 PM (124.58.xxx.33)

    이럴때 쓸라고 비상금 모으는거 아닌가요? 이럴때 안쓰면 비상금을 어디다가 쓰시려고...

  • 2. 정말
    '14.6.17 9:59 PM (175.116.xxx.195) - 삭제된댓글

    늙은 시부모 돈 빼올 생각말고 결혼했으면
    죽이되든 밥이 되든 둘이 알아서 해결하세요.
    비상금 내놓기 싫으면 허리띠 졸라매고 살던지
    그것도 힘들면 돈에 맞추어 집얻고 대출금을 갚던지...

  • 3. 음...
    '14.6.17 10:02 PM (175.182.xxx.213)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니...
    그렇다면 친정에서 도와주는 돈이라 하고 내놓는 건 어떻실지요?

    남편이 어떤사람인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텐데요.
    잘생각해보고 판단하세요.
    아내 믿고 돈 펑펑 써댈 사람인지 아닌지.

    그런데 입장바꿔서 매달 이자에 허덕이고 있는데 남편이
    비자금으로 사천오백 갖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하고 있다면
    원글님은 어떤생각이 드실까요?

  • 4. ㅁㅁㄴㄴ
    '14.6.17 10:03 PM (218.148.xxx.46)

    이런 뻔뻔한 며느리를 안봤으면 좋겠네요

  • 5. 어휴
    '14.6.17 10:04 PM (115.139.xxx.65)

    그럴 때 쓰라고 있는게 비상금이죠.
    시댁에 돈 맡겨놨습니까? 염치 좀 있으세요.
    부부가 해결할 수 있으면 그 안에서 해결해야죠.

  • 6.
    '14.6.17 10:08 PM (122.36.xxx.73)

    가진돈은 6천 빚은 9천+ 마이너스와 카드빚.. 벌이는 270만원..
    저같으면 일단 집 줄여요.최대한 6천만원으로, 정안되면 비상금 좀 보태도 집에 들어가는 돈 더이상 없게 만드세요.그리고 카드빚과 마이너스 계획잡고 2년안에 갚으세요.

  • 7. 저기요....
    '14.6.17 10:14 PM (221.157.xxx.126)

    시댁에 뭐 맡겨놨어요???
    자기 돈은 아깝고 시부모돈은 공돈인가봐요.
    어쨌든 둘이 합쳐서 빚을 줄여가야지
    그럼 시댁 친정 두 쪽 다 도와달라고해야죠.

  • 8. ..
    '14.6.17 10:23 PM (203.228.xxx.61)

    이거 혹시 여자들 욕 먹일려고 일부러 쓴 낚시글인가요?
    아니라면 남편이 너무 불쌍하네요.
    이정도로 이기적이면 결혼을 왜 하나요?
    마이너스 통장 이자가 얼마나 비싼데 그 이자 물어가면서도 내 돈은 안 내놓고 꽁꽁 숨겨놓는다.
    정말로 어이가 없네요.
    상식이 있다면 처음에 남편돈 6천을 전세금에 다 보태지 말고 일단 마이너스 빚 부터 갚았어야죠.
    머리가 이리 안돌아가서 어찌한답니까?

  • 9. 낚시죠?
    '14.6.17 10:27 PM (39.121.xxx.22)

    시댁돈??
    친정서 달라고 해보세요
    남자가 여자욕먹일려고 쓴 글인가

  • 10. 뭐지?
    '14.6.17 10:31 PM (119.70.xxx.121)

    전세집 얻는데 4500 보태면 그만큼 대출금 줄어드는데
    그걸 손에 쥐고 있었단거네요.
    반대의 상황이면 남편 이해할 수 있겠어요?
    부부사이도 철저히 니돈내돈 계산하며 살면서
    뭔 염치로 시댁에 손 벌리나요?
    양심은 어디 팔아먹고 사는지...

  • 11. 가지고 있어야 되요!
    '14.6.17 10:41 PM (203.226.xxx.86)

    우리언니 비상금 가지고 시집가서 집할때 2천 보태고 형부가 사업해서 틈틈이 대출 이자내느니 언니한테 이자주고 언니돈쓴다했는데 곶감빼먹듯이 가져만가고 갚기는 뭘 갚아요ㅠ 형부가 물으면 언니는 이제 있어도 없다하고 형부도 그래 너도 다쓰겠다면 이젠 안쓴다 한대요ㅠ

  • 12.
    '14.6.17 10:41 PM (220.86.xxx.151)

    일단 집을 구하면서 한 푼도 안내놓으신 건가요?
    음...
    만약 전세금 올린다고 하면 2천은 내놓는게 당연하다 보이구요
    좀 심하네요.

  • 13. 나참
    '14.6.17 11:24 PM (211.36.xxx.137)

    거지근성에 시댁빈대붙을생각에 가지가지 하시네요.
    맞춤법도 다 틀려서 읽기힘들었어요. 못배우신건 그런다쳐도 개념까지 없으니ㅉ

  • 14. 지금이 비상시아닌가요??
    '14.6.18 2:03 AM (221.162.xxx.198)

    예전에 내친구 남편이 돈 없어서 대출받아 전세금 마련하자고 할때
    자기만 돈 내놓을순 없다면서 결혼전 번돈은 예금하고 똑같은 금액 대출받아서 빚 갚으며 했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물론 이것때문에 이혼한건 아니지만...
    매사에 너무 계산적으로 생각해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어 들으면서도 씁쓸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92 아이보험 고민이에요 3 고민 2014/06/18 836
389191 박유하, 사과는 자신을 부정하는 일이라 할 생각 없다. 3 생각 2014/06/18 1,826
389190 초4여아인데 약간의 혈흔냄세... 이거 생리인가요? 14 세월호잊지말.. 2014/06/18 4,445
389189 귀리활용 어찌 함 잘 할까요? 15 평소 2014/06/18 3,862
389188 피부가 까만데요.. 3 ㅇㅇㅇㅇ 2014/06/18 1,486
389187 헤어스타일 질문 .. 그들이 사는 세상 송혜교 단발과 고준희 단.. 7 헤어스타일 2014/06/18 3,856
389186 최진실씨 어머님 나오신 프로 보다가 최불암 부부때문에 놀랐어요 .. 28 ..... 2014/06/18 15,647
389185 해경, 민간잠수사에게 비밀강요 서약서 3 세월호 2014/06/18 1,384
389184 헉 비행기 수하물요... 9 --- 2014/06/18 4,028
389183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아시나요?? 6 웹툰 2014/06/18 2,867
389182 비행기 수하물 ( 염색약 샴푸 치약 화장품 유리..) 정보가 중.. 4 ==== 2014/06/18 8,906
389181 생리대에 초록색이 묻어있는데.. 2 2014/06/18 7,491
389180 아기 고열로 가와사키 검사 받았습니다. 11 .. 2014/06/18 8,199
389179 한달동안 집 비우는데 냉장고 코드 빼도 5 냉장고 2014/06/18 2,673
389178 매실이 둥둥 위에 떠있는데요... 1 딸2맘 2014/06/18 1,268
389177 급)형광빛 연두색 한약도 있나요? 3 한약문의 2014/06/18 1,046
389176 이 와중에 의료법 시행령 개정 입법 예고를 하다니... 4 핫뮤지션 2014/06/18 1,264
389175 과연 조정래선생님 이군요... 17 기독교인 2014/06/18 4,227
389174 권은희 경정과 임은정 검사 4 고뇌 2014/06/17 1,779
389173 고등오니 과목별 샘들 호불호가 생기네요 14 고1맘 2014/06/17 1,673
389172 개들은 정말 서열이 높은이가 옆에 있음 안짖나요 15 미안하다사랑.. 2014/06/17 3,379
389171 총리 후보를 생각하며 잠못 드는밤 1 잠이 안와 2014/06/17 944
389170 63일째..12 분 외 실종자님들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17 972
389169 홀시어머니의 며느리.. 썼던 사람입니다. 112 멍뚱이 2014/06/17 15,672
389168 나이 들어서 머리가 커지기도 하나요?;;; 큐리 2014/06/17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