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 교장쌤 센스없네요

...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4-06-17 18:54:33

중학생인데 등교시간이 8:10분까지래요

내일 월드컵 경기가 7시니까 등교시간에 딱걸리는데

아이들이 합심해서 등교시간 9시 30분정도로만 미뤄달라고 서명해서 교장교감샘한테 학생회장이면담을

요구했나봐요

근데 듣자마자 벌컥화내면서 만나주지도 않았다고

결국 월드컵 경기 도중에 등교하게 생겼다네요

뭔놈의 학교가 그리 센스도 없는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공부하고 일만하다 죽어야 하는 인생같아요. 언제쯤남미, 처럼 여유롭게 살 수 있을런지..

IP : 220.86.xxx.7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 걸 다...
    '14.6.17 6:56 PM (112.168.xxx.193)

    학생은 학업이 본분이고
    직장인은 업무가 본분이예요.

    월드컵이나 연예가 일은...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 취미 거리예요.

    주객 전도란 말이 이런 때?

    좀 오버하지 마세요

  • 2. 한마디 더
    '14.6.17 6:58 PM (112.168.xxx.193)

    교장샘이 재량으로 애들 수업 시간에 티비 정도 틀어주면 감사할 일이죠.

    등하교 시간 그렇게 맘대로 들쑥 날쑥 그러는 것 아니예요.

    학교의 교권을 존중해줘야 교육이 바로 선답니다.

  • 3. ..
    '14.6.17 6:58 PM (119.67.xxx.34)

    늦게가는게이상한거죠..

  • 4. ㅁㅁㄴㄴ
    '14.6.17 6:58 PM (218.148.xxx.46)

    아까는 왜 늦게 등교시키냐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번엔 반대군요
    요즘 교장들도 참 힘들겠다 싶어요

  • 5. 별걸다222
    '14.6.17 6:59 PM (221.139.xxx.80)

    등교시간을 늦출만큼 중요한가요 월드겁이?

  • 6. 센스있다
    '14.6.17 7:00 PM (182.212.xxx.51)

    그까지 월드컵이 뭐라고 등교시간까지 미루면서 본답니까? 결승진출해서 결승전이라면 이해는 할수 있겠네요 차라리 세월호 12명 남은분들 기도나 봉사라면 찬성이지만 겨우 월드컵 본선게임이 뭐라고 지금이나라 이시국에 한심합니다 교장교감샘 대처 잘하셨네요

  • 7. ..
    '14.6.17 7:02 PM (114.202.xxx.136)

    월드컵이 뭐라고 등교시간 조정합니까?
    차라리 세월호 침몰 때 국가적으로 애도기간 정해서 등교 늦게 하면 이해하겠어요.

  • 8. @@
    '14.6.17 7:04 PM (223.62.xxx.133)

    허락을 안 해 줄 수는 있지만 화내고 면담조차 거부한거는 잘 못이라고 생각해요. 수업시간 많이 까먹는거 아니니 학교에서 보게 해 준다거나 아님 그것도 안 된다하더라도 대화로 타협해야죠.
    민주주의가 별건가요?

    애들 축구 궁금해서 수업이나 제대로 되겠어요....

  • 9. 딸랑셋맘
    '14.6.17 7:12 PM (110.70.xxx.152)

    7시에 등교할테니 축구 보게해달라고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요? ^^

  • 10. 끽하면
    '14.6.17 7:18 PM (221.146.xxx.179)

    왜 내일같은 역사적인날 공부에지친아이들 광화문으로 현장학습나가는 센스도없는거냐고 성토할판

  • 11. ,,,
    '14.6.17 7:18 PM (211.202.xxx.123)

    그냥 학교 보내지마슈 ㅋ

  • 12. 센스없기는 ㅉㅉ
    '14.6.17 7:24 PM (203.226.xxx.80)

    넌씨눈
    세월호에 아이들이 아직도 빠져서 시신도 언제 제대로 찾을지 모르는데 응원하겠다고 센스찾는게 ㅉㅉ

  • 13. ..
    '14.6.17 7:29 PM (175.112.xxx.100)

    학교가 직장이 무슨 장난이예요?
    등교에 영향주는 것은 수능보거나 태풍, 질병같은 자연재해말고 없어요.
    월드컵이 도대체 뭐라고......올림픽 금메달 걸린 날은 안중요합니까?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는요?

  • 14. 그리고
    '14.6.17 7:32 PM (175.112.xxx.100)

    교장샘 입장에서 애들 서명받아 온거 불쾌할만합니다. 그냥와서 부탁하는 거와 서명은 다르죠. 일종의 압박을 주겠다는 거잖아요. 차라리 그냥와서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간절히 원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으면 만나주셨을지도.........

  • 15. 아니
    '14.6.17 7:44 PM (61.102.xxx.34)

    월드컵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등교시간까지 바꿔야 해요?
    진짜 이해 안되네요?
    전 이번 월드컵 보이콧 합니다. 우리집은 월드컵 안볼꺼에요.

  • 16. BRACET
    '14.6.17 7:47 PM (42.82.xxx.29)

    우리나라는 브라질이 아니므니다.

  • 17. 교장쌤 성질머리..
    '14.6.17 8:01 PM (223.62.xxx.84)

    애들이 그러는데 내용이야 우찌됐든 만나라도주지
    들어주는척..협상이라도 하는척..달래라도 보는척 할것이지.. 교장쌤 태도가 센쓰똥이네요

  • 18. 루비
    '14.6.17 8:10 PM (112.152.xxx.82)

    다들 늦게간다고 엄마들 싫어하던데‥
    교장샘 센스없단글도 올라오네요 ^^

  • 19. 학생인권이
    '14.6.17 8:21 PM (223.62.xxx.21)

    이런건가요?^^;; 월드컵이 학업에 영향 줄 만큼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 20. 남미처럼?
    '14.6.17 8:23 PM (115.21.xxx.155)

    남미의 부자들처럼 인가요?
    남미 사람들 여유로운(?) 것 부럽다니 참 할말 없네요.
    우리나라가 남미처럼 빈부격차 심해지는것 같아 걱정되는 일인입니다.

  • 21. 실제
    '14.6.17 8:26 PM (118.42.xxx.152)

    브라질 사람들 월드컵 개최 반대하고, 정부 반대 시위 엄청 하는거 같던데.. 거기도 양극화 문제로 마찰이 심각한거 같아요. 즐거운 건 경기장 안 사람들 뿐인거 같음.

  • 22. 님처럼
    '14.6.17 8:42 PM (112.121.xxx.135)

    자기 생각만 고수하고 센스없다 남 깎아내리고 보는 사람이 젤 버거워요.
    학부모 의견이 다양할 겁니다. 월드컵이 대수냐고 기말고사 곧인데 놀 생각한다 뭐라하는 학부모도 많아요.
    이럴 땐 그냥 기존 시간을 고수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23. 잘 모르겠는데요
    '14.6.17 9:15 PM (59.6.xxx.151)

    세월호 아니라도,
    4강에 올라갔대도 그게 등교 시간을 미루어야 할만한 일인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축구 안 좋아하냐구요?
    좋아해요. 취미로.

    여유와 이슈 있다고 일상을 걷어치우는 흥분과는 다르죠

  • 24. 우리애 학교는
    '14.6.17 9:26 PM (14.52.xxx.59)

    내일 에버랜드 가는데 교장 센스 작렬이네요
    월드컵이 무슨 국가지대사라고 이 호들갑 난리인지 ...

  • 25. mi
    '14.6.17 9:49 PM (121.167.xxx.42)

    월드컵이 뭐라고...

  • 26.
    '14.6.17 9:52 PM (178.190.xxx.161)

    더위먹으셨어요?

  • 27. 소라
    '14.6.17 11:32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월드컵이 뭐라고 등교시간 늦춰달란 애들도 참 한심하네요
    근데 어쩔 수 없네요 .부모가 똑같으니 뭘 보고 배우겠어요?

  • 28. 아직도
    '14.6.18 12:45 AM (39.7.xxx.241) - 삭제된댓글

    내자식이 바닷속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말씀 하시겠어요?
    두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12명이
    남았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09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696
404208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202
40420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am] 김관진은 알고 있다 3 lowsim.. 2014/08/06 615
404206 성인 ADHD 문의 하셨던 분 보세요 3 잭해머 2014/08/06 5,298
404205 흰 옷에 묻은 화장품자국 어떻게 지울 수 있나요? 4 고민고민 2014/08/06 1,679
404204 비행기 캐리어 하드냐 천이냐...고민입니다 17 캐리어 2014/08/06 13,851
404203 독일과 캐나다 어느곳 16 기회는한번 2014/08/06 3,438
404202 밤 새 잠 못 자고 1 곰돌이 2014/08/06 1,073
404201 (납량특집)정봉주의 전국구 35-1 국정원, 누구냐 넌! 4 전국구 2014/08/06 875
404200 체한증상을 인정안하나요? 18 양방에선 2014/08/06 2,827
404199 변비로 응급실에서 관장 후(식사중이시거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 7 mimi 2014/08/06 17,811
404198 군의관. 간호장교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뭘 한건가요? 12 의무대라면서.. 2014/08/06 4,174
404197 2014년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06 613
404196 제가 이상한 사람인 걸까요? 4 지하철 2014/08/06 1,176
404195 전 국민이 국방의무 거부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나? 9 꺾은붓 2014/08/06 1,018
404194 성인 ADHD는 어디가서 검사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 2014/08/06 1,032
404193 밑에 라식라섹 글보고..그럼 렌즈삽입술은요? 8 수술 2014/08/06 2,817
404192 아동학대로 신고했어요 18 오늘 2014/08/06 4,946
404191 82의 멋진 분들께 조언을 구해요. 8 Haru 2014/08/06 1,594
404190 한강의 옛 이름 찾기(무형 문화유산 복원) 꺾은붓 2014/08/06 1,159
404189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궁금 2014/08/06 2,909
404188 수치스런 요실금 검사 우리 나라만 필수였네요. 6 Gy 2014/08/06 3,963
404187 하네다 공항에 밤 11시 넘어 도착하는데 시내로 갈 수 있는 방.. 3 방나영 2014/08/06 4,639
404186 캐나다 빅토리아가 궁금합니다.. 덧글 부탁드립니다.. 10 캐나다 빅토.. 2014/08/06 3,859
404185 포토] 특별법 제정되면 부대찌개 공짜 ㅎㅎㅎ 7 닥시러 2014/08/06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