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입주자인데요 이 정도 근저당이면 위험한가요?답변 좀ㅠㅠ

궁금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4-06-17 17:02:07
부동산은 괜찮다고 하는데 불안해서

전세는 2억 3천이고 근저당은 4-5천, 집값은 3억 6-7천이에요
집주인이 이번에 집을 새로 사서 아들한테 증여한다는데 증여세 안내려고 대출 받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건 뭐 알 수 없는 거니까요

은행에서는 전세가 먼저 일어나면 자기들이 후순위가 되니까 대출을 꺼린다는데
그래서 우리가 먼저 전세 계약금을 내고 그 이후에 은행 대출 4,5천을 대출하려고 한데요
은행도 주판알 튕겼을 때 자기들이 후순위면 나중에 손해 볼까봐 저러는 게 아닐까 싶은데

어떤가요?
신혼부부인데 주변에 이런 걸 물어볼 어른들이 안 계셔서ㅠㅠ
답변 꼭 부탁드려요
IP : 203.22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7 5:06 PM (121.162.xxx.172)

    동네와 위치를 알아야 하겠지만.

    일단, 근저당이 5천인지..대출이 5천인지 확인 하세요.

    대출이 5천이면 근저당이 6천 일껍니다. 1.2를 하셔야 해요.

    집 공시지가도 따져 보시구요.

    경매로 돌렸을때 공시지가 기준으로 떨어지면 덤비는 편이라 공시지가가 시세 비해 저렴 하다면 또 위험 합니다.

    꼭 그집이 아니어도 된다면 굳이 대출이 낀집을 구하지 마세요.

    마음 졸이며 사실 필요 없습니다.

  • 2. 아파트
    '14.6.17 5:08 PM (1.215.xxx.84)

    단독주택인지, 다세대인지, 아파트인지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단지 상속세 때문이라고 한다면,
    원글님 먼저 전세 계약하겠다 하시고, 은행 후순위로 하자고 하세요.
    부동산이 괜찮다고 한다면 은행도 괜찮아야 하는거죠..
    은행이 그 금액에 못하겠다고 한다면 은행 대출금을 깍아서 대출받으라고 하시고요..
    어차피 상속세 때문이라고 하시니...
    괜찮은지 어떤지는 그 동네 비슷한 물건 경매 낙찰가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고,
    원글님 전세 포함 선순위 금액이 낙찰가보다 어느 정도 여유있게 작아야 합니다.
    그래야 최악의 경우, 경매가 진행되더라도 낙찰가로 원글님 전세금까지 상환될테니까요..

  • 3. 원글
    '14.6.17 5:12 PM (203.226.xxx.23)

    아파트에요 동네는 강남구인데 집값 보시면 알겠지만 강남이라고 하기엔 좀
    암튼 집주인이 대출을 4-5천 받을 예정이니 근저당은 그 이상이겠네요
    굳이 마음 졸이면서 근저당 잡힌 집에 안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서ㅠㅠ답변 감사해요!!

  • 4. oops
    '14.6.17 5:12 PM (121.175.xxx.80)

    말씀대롭니다.
    전세금과 대출금액을 합산한 금액만으론 조금 위험한데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대차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은행저당등기보다 앞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참고로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권이 보장되는 조건은, 실입주+계약서 확정일자를 받은 다음날부터 입니다.

  • 5. 원글
    '14.6.17 5:15 PM (203.226.xxx.23)

    네....그래서 집주인은 저희가 계약서를 쓰고 실입주 하는 그 사이에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은행이 선순위가 되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은행이 대출을 안 해준다고 하는 것 같아요....그 집에 안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94 홍진영 이런애도 이제 뜨나보네요 45 무도보다가 2014/08/02 20,552
403293 미역나물 같은 것 요리 어떻게 하나요? 1 배고파 2014/08/02 816
403292 대형문구점과 만화전문서점 있는 곳 6 .. 2014/08/02 890
403291 지극히 한국어다운 문장?이 필요할때 읽는 글? 4 * 2014/08/02 743
403290 신선설농탕 조미료 들어가져?? 8 설농탕 2014/08/02 3,038
403289 원마운트에서 다친 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7 악몽 2014/08/02 1,962
403288 말기암 간병 제발 누구에게든 짐 지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17 @@ 2014/08/02 10,333
403287 군대 입대 거부 단체행동 해야 해요!!! 11 악마를 보았.. 2014/08/02 2,107
403286 세월호 사건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요? 7 ㅇㅇ 2014/08/02 957
403285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14 언제 2014/08/02 3,184
403284 태풍 괜찮냐고 연락없었다고 남편이 삐졌네요.. 19 2014/08/02 3,814
403283 유자식재방보고 영하네가족 공감되네요. 5 ㅇㅇ 2014/08/02 3,563
403282 오래쓴 카시트 재활용에 내어 두면 되나요? 9 혹시 2014/08/02 2,682
403281 관리비 착복한 동대표 회장 15 아파트 2014/08/02 3,351
403280 4세 맞벌이의 아이 학습지 돈낭비일까요? 7 학습지 2014/08/02 1,926
403279 중1여학생. 8 .. 2014/08/02 2,138
403278 TOEFL IBT Speaking 26점 이상 받아보신 분 계실.. 3 TOEFL 2014/08/02 1,499
403277 핸드폰고장 새폰으로 바꾸는게 날까요 4 아이거 2014/08/02 903
403276 불의 해라더니... 화재, 폭발 사고... 역학 2014/08/02 1,398
403275 비어있는집에 이사가면 안되나요? 12 집구하기 2014/08/02 6,619
403274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6 아들키걱정 2014/08/02 1,418
403273 덕성여대행사에 아프리카사람들이 화이트스카이.. 2014/08/02 1,541
403272 무한도전 지금 너무 재미있어요 11 옛날사람 2014/08/02 4,595
403271 할 일이 있는데도 외로워요. 1 ㅇㅇ 2014/08/02 1,448
403270 나이가 드니 예쁘다고 느끼는 체형이 완전 달라졌어요. 43 ddd 2014/08/02 2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