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케일링 받으실때 하나도 아프지않으셨나요...?

너무 아팠던 기억이 조회수 : 7,334
작성일 : 2014-06-17 16:46:13

쫌전에 뉴스를 보니 6월말까지 스케일링을 받으면 보험적용 받아서 13000원정도에 받을수 있다란 기사가 나오네요.

그런데 갑자기 예전에 스케일링 받고서 몸살 나서 누웠었던 기억이 떠올라서요..;;

전 아파도 아파도 기절할 정도로 너~무 아프더라구요.

치석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었는데 왜그렇게 아픈지를 모르겠어요.

친구들한테 얘길했더니 뭐가 아프냐고 저보고 엄살이 심하던지,아님 넘 실력없는 치과엘 가서 스케일링을

받은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닌뎅...ㅠㅠ

아파트상가내 나름 실력있는 치과였구요..

혹시나해서 다른 치과에서도 받아봤는데 거기서도 무지하게 전 아팠어요..ㅜㅜ

 

82님들은 스케일링 받으실때 하나도 안아프셨나요?

전...어휴..거 뭐랄까~

완전 뭘 뜯어발기는(?) 느낌에 제 살이 막 떨어지는 느낌에...쓰라린 느낌...

입에선 막 피비린내가 진동하고...퍽하라고해서 퍽하면 오우~~그 핏물하며...==;;

얼마나 아프고 몸에 힘을 줬는지 꼭 스케일링을 받고 집에 오면 몸살이 나더라구요.

진짜 저처럼 이런 끔찍한 고통과 기억을 가지신분들은 없으신가요...?

그렇다고 겁나서 계속 스케일링을 받지않고 치석을 쌓이게 할수도 없구요.

그러다간 쌓인 치석때문에 잇몸이 들뜨거나 치주염같은 무서운 염증 같은것에 걸릴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

애효~

거울을 보니 스케일링을 받을때가 되었는데 이러게 무서워서 몸만 사리고 있어요..

아..참~

그리고 또하나...

스케일링을 받고나면 왜그렇게 전 잇몸(치아와 치아사이)가 막 뜬 것 같은 느낌이 들까요...

ㅠㅠㅠㅠ

전 스케일링 너무 무서워요......흑~

 

IP : 222.120.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켈링
    '14.6.17 4:50 PM (119.197.xxx.7)

    전 엄살도 많고.. 진짜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교정할때도 한달에 한번씩 스켈링 가볍게 해주는데, 그때도 맨날 덜덜덜 떨었어요..
    교정보다 스켈링이 더 아플 정도.. ^^;;

    전 스켈링 하기 전에 꼭 말해요-
    저 겁 많고, 좀 예민하니.. 살살 조심스럽게 해달라고요..

    그리고 처음 가시는 병원이면..
    꼭 데스크에 접수할 때 말씀 하세요..
    사람마다 스킬이 다르니..
    스켈링 받다가도 너무 아프면, 꼭 손 들고, 다른분께 스켈링 받고 싶다고 요청하세요.. ^^;;;

  • 2. 아마
    '14.6.17 4:52 PM (123.109.xxx.94)

    치석이 치아를 덮고있는게 있고
    잇몸부터 덮는 경우가 간혹있어요
    그럼 아플수밖에 없는데 어쩔수없어요
    치석 생성지가 잇몸부근이니
    스켈링후엔 잇몸 들뜬느낌나구요
    대학병원가서 받으세요
    믿을만한 치과라고 조무사 안쓰는거 아니더라고요

  • 3. ㅁㅁㅁㅁ
    '14.6.17 4:53 PM (122.34.xxx.27) - 삭제된댓글

    하나도 안 아프던데요?
    저 겁많는 사람인데요 ㅎㅎ

  • 4. ..
    '14.6.17 4:53 PM (220.72.xxx.33)

    전 마취해달라 하고 합니다.

  • 5. ...
    '14.6.17 4:58 PM (1.247.xxx.201)

    스켈링받을때 떠시는분 저말고 또 계시는구나...
    두번째 받았을때 너무 아파서 10년동안 스켈링을 안했어요. 왜냐하면 그후로 이가 너무 시려서
    지금도 찬물을 못먹어요.한번 더 받았다가는 물도 못마시겠다 싶어서...
    작년에 남편이 끌고가서 같이 받았는데 미리 말했어요. 이전에 너무 아팠다고
    그래서 그랬는지 실력이 좋았는지 하나도 안아프더라고요.

  • 6. 전 잇몸이 약해서
    '14.6.17 5:02 PM (211.201.xxx.119)

    6개월에 한번씩 하는데 시원하고 좋아요

    보통 치석이 많이 쌓이고 잇몸이 약해진 상태면 좀 더 아프긴 아지만 기절할 정도는 아닐텐데..

  • 7. 달라요
    '14.6.17 5:07 PM (220.71.xxx.101)

    치위생사 가 주로 하는일이라서
    초보한테 하면 정말 너무 아프고 열받을 정도로 못하고 경력 많으신 베테랑 한테 하면 너무 안아프고 잘 하세요. 그 실력 차이가 엄청 나요

  • 8. ou00
    '14.6.17 5:11 PM (114.129.xxx.197)

    스케일링이 아픈지 몰랐네요.
    저는 해마다 하거든요.한 치과에서 하는게 아니라 시간 될때마다 아무데나 예약하고 하는거라...
    근데 아픈적이 없어요.피도 그렇게 나지 않고요.
    치석 별로 없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 9.
    '14.6.17 5:21 PM (175.211.xxx.206)

    스케일링이 아프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전 정말로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입 벌리고 있는게 불편해서 그렇지..
    치석이 엄청 많으면 스케일링 할때 아픈건가요? 왜 아픈거죠 .. 진짜로 궁금하네요..

  • 10. 방금 받고왔어요
    '14.6.17 5:29 PM (115.140.xxx.74)

    저 49년 살면서 오늘 첨으로 ㅎㅎ
    겁이많아서요. 좀 창피..ㅋ
    어금니 시리고 아파서 갔더니 딱딱한거 깨문적있냐고 금갔다고 ㅠㅠ
    치료받기전에 스켈링해야해서 받았어요.
    떨었는데 결론은 ..
    아무렇지않고 금방끝났어요.
    시린어금ㅈ니만 좀 아팠구요.
    피도 별로 안나고 ..
    느낌은 이를 좀더 구석구석 닦아낸기분이랄까..
    치석은 없고 약간의 치태만있다고
    앞 아랫니 안쪽이 프라그가 껴서 안닦였는데
    그게 깨끗해졌네요.
    이런거면 일년에 한번씩 받을까봐요.

  • 11. 다시읽어보니
    '14.6.17 5:45 PM (115.140.xxx.74)

    잇몸과 치아가 뜬것같다면 치석이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프라그가 쌓이면 치석이된다고 들었어요.
    피도 튀었다니 그런거같아요.

    제경우 피비린내같은거 안났고
    물로 양치할때 피도 약간 나오는정도였어요.

  • 12. 간혹 시큰거리는 치아는 몸서리 치게 아팠지만..
    '14.6.17 5:48 PM (61.74.xxx.243)

    대체로 시원한 느낌?
    박박 때밀때 아푸면서도 시원한 느낌 있잖아요.. 그렇던데요..
    꼬챙이? 갈고리 같은 도구로 잇몸안쪽으로 쑥 집어 넣어서 덕덕 긁어내는데
    치석에 걸려서 거의 턱이 뽑힐정도로 당겨지긴해도 시큰거리는 느낌만 없으면
    오히려 잇몸사이 긁어주는게 시원했어요;;

    참고로 스켈링 한 오륙년? 아니 팔년인가 전에 처음 받고 이번에 두번째인데..
    (그러니 치석이 굉장히 많았겠죠~)
    피도 많이 났어요..

  • 13. 노란리본
    '14.6.17 7:30 PM (203.247.xxx.20)

    저는 이번에 받았는데,
    십분도 안 돼서 끝나고 어금니쪽은 거의 건드리지도 않고 아래 앞니 안쪽만 살살 긁어내는 느낌 정도?
    치석이 그렇게 없었나 싶게 아주 간단하게 끝나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물어보니, 스케일링이 보험되면서 대충 건성으로 하는 척만하다 마는 것 같다고 하던데,
    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 14. ...
    '14.6.17 7:54 PM (211.107.xxx.61)

    워낙 겁이 많아서 마취하고 하니까 괜찮았어요.
    그 이상한 찍찍거리는 소음과 양치할때 피도 나고 너무 무서워서 마취하고 했어요.

  • 15.
    '14.6.17 8:01 PM (182.230.xxx.159)

    치실을 많이 사용하니까 스케일링을 해도 아프지 않더라구요...

  • 16. ,,,
    '14.6.17 9:14 PM (203.229.xxx.62)

    치위생사가 가술 부족 이거나 완벽주의자라서 깊게 깨끗이 하거나
    원글님이 스케일링 받으면서 너무 긴장 했거나 그중 하나 일거예요.
    다음엔 다른 병원으로 가보세요.
    그래도 아프면 스케일리 시작 하기전에 너무 깊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러면 덜 아프게 적당히 해줘요.
    스케일링 하는 도중에 아프면 손을 들고 의사 표시 하라고 하잖아요.
    아프면 아프다고 의사 표시 하세요.

  • 17. ,,,
    '14.6.17 9:15 PM (203.229.xxx.62)

    스케일리,,,스케일링

  • 18. 저도
    '14.6.17 9:27 PM (125.187.xxx.130)

    정말 많이 아팠던 기억있네요.

  • 19.
    '14.6.18 2:46 PM (211.216.xxx.205)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자세가 하늘을 보고 누운 듯한 자세로있으니 조용한 음악에 잠이 살살 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084 어느 편의점 직원 74 갱스브르 2014/06/18 14,536
390083 [박근혜도조사하라] 잊지않을게... 청명하늘 2014/06/18 1,013
390082 양파 장아찌할때 설탕이요.부피 무게? 8 불량주부 2014/06/18 2,037
390081 급반전..오늘 기자들사이에 문창극 사퇴이야기 나왔으나.. .. 2014/06/18 2,467
390080 집을 팔려고 하는 전업주부인데요. 메일 집에 있어야 할까요? 12 2014/06/18 3,080
390079 작년 매실 거르고 식초부어놨었는데 맛이 끝내줘요 ㅋㅋ 8 ... 2014/06/18 4,473
390078 유용한 사이트들과 어플들 모음이라네요. 18 다루1 2014/06/18 4,743
390077 샐러드 드레싱 97 상큼하게 2014/06/18 8,466
390076 짐이 얼마 없는데요 어떻게 이사하면 좋을까요? 1 더워 2014/06/18 1,436
390075 일관성에 관하여 - 서민 2 역시 서민 2014/06/18 1,165
390074 빙수기좀 추천해 주세요~~ 5 여름이 2014/06/18 1,792
390073 샐러드 드레싱, 제가 음식 젬병이라.. 6 매실 2014/06/18 1,754
390072 블펜펌)박유하 피해자 코스프레 중.. 페이스북 글 보세요 9 ㅇㅇ 2014/06/18 2,192
390071 저희집 고양이 이야기. 9 집사 2014/06/18 2,616
390070 광주에 갑니다...맛집 소개해주세요... 6 광주나들이 2014/06/18 2,751
390069 독립운동가 후손들 답습니다 /미디어몽구 8 정작 2014/06/18 1,686
390068 노후자금 십억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12 ........ 2014/06/18 6,093
390067 누래진 흰 운동화살릴 방법없을까요? 7 날개 2014/06/18 8,550
390066 중문설치 과정 아파트에서 민폐겠죠? 얼마나 걸리나요 10 설치해본분들.. 2014/06/18 4,281
390065 잊지않을께!) 초2아들의 서술형 수학평가 답~ 5 후~ 2014/06/18 2,189
390064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 왔어요 2 그냥궁금 2014/06/18 1,639
390063 짜장, 카레 남은 것 냉동해도 될까요? 5 음식 2014/06/18 4,442
390062 코스트코에서 한 핫도그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요 5 균이맘 2014/06/18 1,941
390061 수녀님들께 과일 좀 보내려는데 어떤걸 보내야하나요? 3 deep b.. 2014/06/18 2,014
390060 펌)박유하 글 비판- '용서'라는 이름의 폭력-박노자 6 Sati 2014/06/18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