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분들께 문의드립니다.

50중반 아짐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4-06-17 16:35:49

남편과 갈라서는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다 떠났고, 전 직장엘 다니고 있구요.

거의 1-2달 간격으로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어서

이젠 제 인생을 살고 싶다고 어제 집에서 나와서 호텔에서 묵었어요.

혼자 고양이 데리고 살려면 투룸 전세도 괜찮을까요? (안전성 면에서)

아니면 아파트 전세를 얻을까요?

아주 풍족하진 않지만 그정도 여유는 되고요.

어제 호텔에서 밤을 꼬박 새다시피해서 머리가 띵하네요.

대전사시는 분들은

1. 투룸에 혼자 (고양이와) 살아도 괜찮은지? 그렇다면 어느 동네가 좋은지? (차는 있습니다)

2. 아파트 전세가 차라리 나은지?

말씀 좀 해주세요.

 

이젠 정말 미련없이 내 인생을 살고 싶네요.

IP : 129.254.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4.6.17 4:41 PM (121.159.xxx.122)

    많이 힘드시겠네요.
    여자 혼자라면 작은 아파트 전세가 낫지 않을까요?
    저는 정림동 사는데 13평도 있고 18평도 있어요. 조용한 동네고요.

  • 2. ...
    '14.6.17 5:01 PM (119.71.xxx.204)

    여자 혼자면 아파트 전세가 낫지 않을까요?
    월평동에 주공아파트 작은평수있어요.
    거기 전세나 아니면 매매하셔도 1억 안팎이면 될거예요

  • 3. 에고
    '14.6.17 5:19 PM (112.148.xxx.88)

    맘 고생 참 많으셨겠어요.
    갈마동, 내동쪽에 신축 투룸 많이 있어요.
    친구도 강아지랑 내동에 신축건물 투룸 들어갔는데
    요샌 조그만 건물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더군요.
    가격은 매매가 7천정도 하는 것 같아요.
    생활편리성은 갈마동이 번화가랑 가까워서 좋고
    내동은 조금 조용하고요.

  • 4. ...
    '14.6.17 6:06 PM (124.195.xxx.150)

    직장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신성동도 살아보니까 좋은데 이 쪽 아파트나 빌라 어떠세요?
    여긴 빌라나 아파트 다 조용한 편인거 같아요.
    또 근처에 천문대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카이스트 충남대가 있으니 주말에 산책삼아 놀러가기 좋더라구요.

  • 5. 일단은
    '14.6.17 6:50 PM (39.119.xxx.59)

    차가 있으셔도 직장과 너무 먼 거리는 안되겠지요?
    투룸보단 아파트가 더 안전할 듯 하구요.
    만약 투룸을 보신다면 유흥가 근처는 피하세요.
    직장도 능력도 있으셔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실 수 있으신 것,현상황에 죄송하지만 부러워지려해요;;

  • 6. .....
    '14.6.17 8:55 PM (117.111.xxx.28)

    갈마동쪽 원룸밀집한곳은 범죄의 온상입니다
    그곳에 술집아가씨들도 많이살구요 예전엔 발바리라고해서 이래저래 치안이 안좋은곳이니까
    가지마세요...대전은 집값싸니까 아파트로 알아보세요
    둔산동쪽도 좋아요 작은평수면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27 지인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방문선물. 9 덥지않아 2014/06/30 2,351
392626 로이터, 박근혜 통치능력 의심 받아 동글이공주 2014/06/30 1,026
392625 미국 월리엄스대학,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9 ? 2014/06/30 6,844
392624 초등학교 앞 문방구 떡볶이~~~ 3 111 2014/06/30 1,915
392623 안아픈데 병원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3 길몽 설레.. 2014/06/30 1,192
392622 햇빛 알러지 없는 분들 부러워요. 8 ... 2014/06/30 1,751
392621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걸레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4/06/30 3,192
392620 홍명보 감독은 결과에 상관없이 고자세이고 뻔뻔한 것 같아요 3 의리가뭔지 2014/06/30 1,820
392619 떨어지면 불안한 우리집 상비약.. 풀어보아 22 약쟁이 2014/06/30 3,918
392618 은행에서 주는 전화 2 친절 2014/06/30 1,042
392617 해경 해체 안한대요 ㄷ ㄷ 11 2014/06/30 2,769
392616 괌 비행기 잘 아시는분 게실까요? 7 2014/06/30 2,083
392615 혼자 걷는 일의 즐거움 2 그래보자9 2014/06/30 2,199
392614 ”세월호 추모비·공원 건립”…정홍원총리 밝혀 4 세우실 2014/06/30 884
392613 왕좌의 게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4 ^^ 2014/06/30 3,163
392612 새로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어떤 작가로 하실 건가요? 3 드라마 2014/06/30 1,594
392611 (그네아웃)돈을 빨리 벌어야한다는 부담감. 6 ㅇㅇ 2014/06/30 1,454
392610 금지된 암 치료법 (현직 의사가 밝히는 암 치료법이 허용될 수 .. 8 건강 2014/06/30 5,560
392609 에어컨 항균제 뭐 쓰세요? 2014/06/30 637
392608 복도식아파트에서 개가.... 2 쭈까 2014/06/30 1,106
392607 제가 깐깐한 미친ㄴ ㅕ ㄴ 인건지 한번 봐주세요 ㅠ ㅠ 1 도대체 2014/06/30 1,144
392606 무료교육 바리스타 vs 네일아트 4 ?.? 2014/06/30 2,206
392605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자, 신문 기명칼럼 대필시켜&qu.. 2 샬랄라 2014/06/30 716
392604 우리집 마루바닥은 길바닥 3 ... 2014/06/30 1,853
392603 내가 손내밀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 냉전..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 5 .. 2014/06/30 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