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년에 복직을 하거든요
사람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래서 가까운 데 사는 동생이 있는데 애가 20개월이에요.
집에 있으니까 돈도 벌고! 우리 애도 좀 봐주라 하면 어떨까요?
가능할까요?
쌍둥이 엄마들도 있으니까 뭐,,
그냥 아줌마 쓰는게 나을지 어쩔지 고민이에요.ㅠㅠㅠ
제가 내년에 복직을 하거든요
사람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래서 가까운 데 사는 동생이 있는데 애가 20개월이에요.
집에 있으니까 돈도 벌고! 우리 애도 좀 봐주라 하면 어떨까요?
가능할까요?
쌍둥이 엄마들도 있으니까 뭐,,
그냥 아줌마 쓰는게 나을지 어쩔지 고민이에요.ㅠㅠㅠ
봐주신대요?
먼저 이야기 꺼내면 모를까..절대로 하지 마세요.
동생이 먼저 말이라도 꺼내지 않는 한
절대 얘기 꺼내지 마세요.
그냥 사람쓸거 같아요 쌍둥이야 지자식이니 키우는거겠고 애 키워본바로는 반대네요
아기 하나 돌보는거, 쉬우시던가요?;;
먼저말하면 맡기세요.
오히려 친구되어 좋을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먼저 말하진마세요.
전 제 아이 하나 보기도 넘 힘들던데.. ㅜ
내년이 복직이라면 20개월 조카를 일주일만 원글님.아이와 함께 돌봐보셔요.하실만 하시면 부탁하시고요.
친동생이니..슬쩍 의향을 확인해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동생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
이러면 어떨까도 생각해봤는데..아무래도 네가 넘 힘들거 같네..
근데,경제적으로 아쉽지 않은 상황이면 ..얘기 안 꺼내는게 나을 수도 있구요.
물어는 보세요. 혹시 돈이 필요하면..
근데 20개월짜리 키우면서 15짜리 애를 또 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나 과연 ㅎㅎ
돈이 무지 궁함 모를까..
쌍둥이..제 주위에선 쌍둥이를 자기 혼자손으로만 기른 사람은 없는데..다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사람 붙이거나 부모님이 도와주셨지..
집에 있으니까 애기 하나 더 보라고?ㅋㅋㅋㅋㅋ
아 자기도 여자면서 진짜 황당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지자식을 동생한테 맡겨요? 동생이 먼저 말 꺼낸 거 아니면 그러지 마세요 제발. 진짜 못됬다.
참, 집에 있으니까 돈도 벌구..이런 표현은 안하심이..
고만고만한 아이들이면 훨씬 힘들죠.
제가 동생 아이낳았을때 산후조리 해주면서 당연히 동생첫째아이도 같이 있었는데...5살 넘게 차이나는 저희딸들 때리고 괴롭혔어요. 스트레스 엄청나서 3주만에 친정으로 보내버렸지요.
동생한테 말이라도 해보라는 댓글 다신 분들. 좀 사람 봐가면서 그런 댓글 쓰세요.
원글님 말본새를 보면 애 맡기면 그 동생 속 터질 일 한 두가지가 아닐텐데 그런 말을 하고 싶으세요. 어쩌면 이미 동생은 언니라면 이를 갈지도 모르겠네요.
와..혹시 아빠가 바람 피워 낳은 이복 동생이에요??? 그래서 괴롭혀주고 싶어요???
어차피 20개월 짜리 키우느라 집에 있으니, 15개월 짜리 내 애 키우면서 돈이나 벌어라???
같은 애 엄마끼리 뻔히 사정 알면서 참 모지네....
동생이 그런 얘기들음 아무리 친언니라도 한 5년은 안보고 싶을 듯...
동생이 먼저 언니가 짠해서 말을 꺼내면 모를까 입도 뻥긋 말고 사람 구하세요.
절대 안되요 그나이 또래는 엄마 껌딱지일 때라서 전담 보호자 있는 게 좋아요 따라서 두 아이 정서에.다 안 좋아요
동생이 먼저 말한다해도 저같음 못맡길거 같아요. 조카보는 친정엄마 보면서 9년동안 저희애 단 한번도 안 맡겼네요. 그만큼 힘든게 애보는거에요.
육아도우미도 또래 아이들 있는 분에겐 안 맡겨요. 이건 상식 아닌가요?
대부분 중고등 큰애 있는 분들이나 자식 대학 다니시는 분들에게 맡기잖아요.
맡는 사람의 자식에게도 맡기는 사람의 자식에게도 좋을 게 없어요.
집에 있으니까?? 젤 손많이 갈 시기구만.. 자기도 애키우면서 어쩜 저렇게 못된 시어머니처럼 말을 할까.. 아는사람이 더무섭네
동생을 하찮게 보는게 느껴져요
동생이 언니에 대해 맘상하는 일 많았을꺼 같네요
전업주부에게 집에서 하는게 뭐있냐고 하는 소리랑 거의 동급이네
어차피 집에 있는데 아이 하나 더 보면 되지 뭐
진짜 못된 사람...ㅉㅉ
저 쌍둥이 출산 기다리는 산모인데 적어도 일년은 입주도우미 쓸 생각인데요...ㅠㅠ 주변 쌍둥이 엄마들이 쌍둥이 혼자서 기르는건 극기훈련보다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하루종일 잠도 못잔다고..
낚시질22222
그만하시고 아줌마 쓰세요.
이런 것도 남이 말 안해주면 모르나. 진짜 머리속에 두부가 들었는지 원.
급여를 좀 더 높여봐요. 그럼 봐줄 사람 구하기가 훨 수월하죠.
진심이세요?
헉..
동생이 먼저 조카 이뻐해서 봐주겠다는거면 몰라도...
저런 언니 둔 동생이 불쌍할 지경이네요.
복직말고 퇴직해서 집에서 애보세요.
ㅇ쌍둥이 엄마들도 있으니까 뭐,,
ㅡㅡㅡㅡㅡㅡ
와우 마인드 대박 ㅋ
복직이요? 뭐 얼마나 대단한 일 하시는줄은 모르겠지만 월300미만으로 버시면 자기애는 자기손으로 키우세요. 꼴랑 2~300 벌면서 워킹맘이랍시고 유세떠는 엄마들 웃겨요 ㅎㅎ 전문직으로 월천이상도 아니면서.
그런 마인드로 남한테 피해주지 마세요.
애도 똑같이 크겠네요
읽으면서 욕나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몰라도,
가족인연 끊고싶지 않으면,
하지마세요.
고 또래 아이들은 1:1 마킹도 힘듭니다.
뽈뽈거릴때라…
아이 천덕꾸러기 만들지 마세요.
사람 불러요.
저 미혼인데요 윗님은 그냥 원글님만 혼내면 되지 금액 얘기는 뭐하러 하세요. 월천이상 벌면서 저런 소리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겨야 해요? 백세 시대에 월 300 미만으로 번다고 다 집에 들어앉았다가 나중에 40 넘어서 월 300이상 자리가 어서 옵쇼 하고 나를 기다린대요? 돈을 얼마를 벌건 워킹맘이건 전업맘이건 마음 곱게 씁시다.
낚시맞겠죠 ㅎㅎㅎ
애엄마가 이럴리가.. ㅋㅋ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면 일 할려고 할거에요.
그리고 남보다 백배 나아요.
동생 아이랑 친구도 되서 님 아이에게도 좋구요.
저라면 물어는 볼것 같아요.
한다면 맡겼다가 힘들어서 나중에 못본다 하면 다른데 맡기더라도.. 그래도 피붙이가 낫더라구요.
한번 물어나 보세요.
동생도 돈이 궁하면 할려고 할거에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자녀를 둔 여동생이 돌봐주는 경우가 많아요. 거의 1년 이상 계속 맡기구요. 대신 도우미 아주머니 만큼 충분히 돈을 드리니 동생입장에도 가계에 큰 보탬이죠. 글쓴분이 쌍둥이니 뭐 그런 사족을 써서 기분나쁘게 읽으신 분들이 많은데 그냥 물어보세요 부담주지말고.
대신 미리 금액은 합의 확실히 하시고..
그리고..
또 2ㅡ3백 밖에(?)엉뚱한 워킹만만 욕하는 글들이 참........아쉽네요.
아이 봐주시는 분에게 부탁하시면 됩니다.
조카가 쌍둥인데.. 쌍둥이 힘들어요...
아 평소 오프에서 말투도 저런 식이라면
참 얄미워서 등짝 때려주고 싶네요~
모르긴해도 원글 아이랑 여동생 아이랑은 자랄 때는
자주 안 만나는 게 좋겠어요~
친구는 커녕 어떤 마인드로 대할 지 뻔하네요...
휴직하고 아이를 1년도 넘게 직접 키웠으면서..... 이런 질문을 한다는 자체가.. 참 신기하네요.
원글님 아이가 진짜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하나봐요.
아이가 20개월 된다고 갑자기 뛰어다니고 술술 말하고 대소변 다 가리고 아무거나 잘 먹고 엄마 손 안 가는 거 아녜요.
연년생 아이 키우면서도 엄마들 정말 힘들어 하는데... 무슨 소리를...
가족인데 물어보면 어때서 이리들 놀라시는지 모르겠어요
20개월이면 제일 힘들때긴 해요
울 조카 곧 두돌인데 팔팔하고 힘세고 고집도 센 남아라 진짜 힘들더라고요
거절한다고 기분 상하실거 아니면 사정 얘기하면서 물어보세요
1. 시터 고용하려고 하는데 혹시 그 비용 줄테니 맡아 줄 수 있냐고 돌려서 지나가는 식으로 물어봤는데 격하게 환영하는 경우 or 말하기 전에 나서서 맡아준다고 할 경우
2. 동생의 육아방식에 대해서 단 한가지도 지적하지 않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경우
3. 시터에게 주는 것과 동일하거나 더 많은 비용을 지불 할 수 있는 경우
적어도 위에 3가지를 할 수 있는게 아니면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 그냥 생각만으로 끝내세요.
보통 남보다 믿을수도 있고 자기 편하자고 가족에게 아이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위 3가지도 지키지 못하는 경우 좋게 끝나는 경우 거의 없거든요.
20개월 15개월 애를 어떻게 키워요?
쌍둥이야 쌍둥이로 낳았으니 힘들어도 참고 키우는거죠
돈을 지불하실 의사가 있으면, 적게 아니고 아주머님 따로 쓰는 금액요.
물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남보다 내가족이 낫긴 하죠. 그런관점에서 물어보시구요.
그런데 혹시라도 돈을 아끼려던가 그냥 보는김에 하나더...이런 마음이시라면,
하지마시구요.
조카가 아무리 이뻐도 내 아이와 조카가 동시에 넘어져 울고있으면 위험에빠지면 점 그냥 제아이만 먼저보일것같아요
제아이 보인후에야 조카가 눈에들어올듯해요 그래서 원장이나 보육교사가 자기 아이 델리고 오는원 꺼려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전 여동생이 돈때문에 부탁해도 거절하겠어요
애 보셨으니까 아시죠.
내 애 내가 24시간 애면글면 봐도 아차, 하다가 부딪치고 다치는 경우 있어요.
하물며 그나이 천방지축 하루강아지들 둘이 붙여놓으면 할퀴고 물고 할 수 있어요.
그 때 여동생 애가 님 애를, 님 애가 여동생 애를 그렇게 서로 다치게 하면
쿨하게 형제간에 뜯고 싸운 것 마냥 넘어가실 수 있어요?
아님 돈 주고 맡겼는데 이지경으로 보냐, 니 애 아니라고 막보냐? 생각 드시겠어요.
그냥 1:1보육으로 시터를 쓰시거나
아님 차라리 어린이집에 보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잘못하다 아는 사람끼리는 원수지간이 될 수도 있을 듯 해요.
차라리 돈맡겼음 떡사먹었지라도 하지만요...
글쎄요
애기들이니 장난도 치고 다투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고
그때마다 지 애는 더 컸으니 내 애 먼저 봐주지
내 애든 돈 주고 맡기는 건데 양보해주지
이거 안할 자신이 있으신건지
쌍둥이도 키운다
하면야 어린이집에 어디에 바쁘게 뛰어다니며 기르는 워킹맘이 더 많죠
그 한 구절이 님 마임드를 보여주네요
동생이 힘들다 안 힘들다를 떠나서 원글님 아기가 충분한 사랑과 돌봄을 못 받아요.
그 개월수 아기 하나먄 길러도 힘들어 하는데 같이 보면 원글님 아기가 힘들어요.
다른 시터에게 맡기세요.
그리고 형제간에 우애 상해요.
원글님은 더 잘봐주기를 원할거고 동생은 아기 보느라고 힘든데 언니가 만족하지 못하면
결국엔 의견 충돌이 생겨요.
일부 댓글님 ,,나쁜 언니 몹쓸여자로 몰아가기 참 쉽네요.
그래도 현명하신 답글들이 많은 도움 되서 82에 질문하는거니까요 뭐.
동생이 저보다 훨 똑똑하고 잘났어요. 애도 잘 보고요. 근데 지금 동생이 경제적으로 좀 안좋거든요. 당연히 시터비용보다 더 주고 맡길 생각이고요.
동생한테 물어보니 자기애가 먼저라 언니애는 뒷전일텐데,,하더라고요. 학대만 안하면돼..그랬어요. 하지만 저도 동생도 둘다 생각많이 해보기로 했어요. 첫째를 아랫집 아주머니가 봐주셨는데 워낙 순해서 그때 받은 돈이 참 고마운 돈이었다고 그분이 그러셨거든요. 둘째는 더 순하고 지금 상태로는 잠도 많이 자는 애라서 동생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근데 아직 복직까지 시간 많으니 잘 생각해볼려고요. 고마운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