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한가운데 니나소설말이예요.

[콩콩]

제가 이 책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인데요.

이 소설은 영화로 안 나왔나요?

영화화 되었다면 꼭 보고 싶어서요.

[예전에]

TV에서 외국영화해줄 때 봤었어요. 어! 저거 영화로 나왔네! 하고 신기했던 기억이 남. 유명한 영화는 아니고 TV영화같은 그런 이미지. 근데 그거 오래전임.

[구글에]

그 소설 원제목을 치고 검색해보세요. 갑자기 든 생각. 원제목 알게되면 알려주. 혹시 검색하시면 그 결과도. ^^

[구글에]

한국 구글말고 google.com에 검색하시는 거 알죠?

[커피맛사탕]

니나 봇슈만...

[아]

예전엔 좋아했는데, 그 작가 루이제 린저가
친히틀러 행적을 한 적이 있단 소리를 듣고 이젠 별로.

[루이제 린저]

김일성과도 연애했었죠~^^

[루이제린저님 !!!!]

정말이예요....정말 김일성하고 연애했어요...루이제 린저가???
그냥 농담이시지요...순진한 아짐 ...생의 한가운데 한때 팬이였는데 ,,,놀라는중입니다..

[루이제린저님 !!!!]

하긴 ,,,,읽은지 벌써 20년도 넘어서 정확한 기억인지 몰라도
생의한가운데 내용중에 ,,,,발기부전 걸린(???) 노인과 자는 내용이 있지요.. 주인공이 ..

[흠]

윗님,
루이제 린저는 남편과함께
반히틀러활동을 했고 감옥에도 투옥됐고
그래서 남편분도 돌아가셨어요.
친히틀러라뇨.
그리고 김일성과 연애?
80년대 북한방문하고 쓴 책도 있기는 해요.
그렇다고 연애라니 기분나빠질라카네.
그리고 발기부전 노인이 아니라
중년의 남성이었어요.
아내와 원만하지 못하자 니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니나가 들어주죠.
자신감을 얻은 남자는 아내에게 돌아갔지만
전과 같았죠. 그래서 좌절..
저도 젤 좋아하는 책중 하나가 이책이예요.
그래서 루이제 린저에 대해
많이 궁금했었구요.
북한방문하고 쓴 책이 우리나라에서
발간됐었고 북한에 대해 좋게 썼었죠.
그래도 김일성과 연애라니
기분나빠요..

[ㅇㅇ]

감수성이 풍부했던 중고등학교때 정말 사랑했던 소설이었는데... 성인이되서보니 너무 오글거리고 허세스럽더라구요. 끝까지 다 못 읽겠더라구요.

[산하]

저도 생의한가운데 좋아하는 책중 하나에요

[단지 오글거림이 아니고]

뭔가 자의식과잉 소설이랄까. 나이 들어서 읽으니 편하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