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비빌언덕이 참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 조회수 : 16,519
작성일 : 2014-06-17 08:47:11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돈이 있느냐.
재벌가처럼 으리으리한 부모만의 얘기가 아니라,
정말 단 5억이라도, 부모가 물려줄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인생이 180도 가까이 차이난다는 사실이 느껴져요.
남자들 같은경우는
서울에 집한채 지원해줄수있느냐 없느냐
에 따라 평생 인생 계획 자체가 확 바뀌고요
여자같은 경우도 친정에서 받을께 있느냐에 따라
여러모의 차원에서 바뀌는 경우 많구요.
비빌언덕. 이란것이 어찌나 중요한지
사회 나와서 절절히 깨닫는 중이네요.
IP : 218.152.xxx.186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대근성
    '14.6.17 8:49 AM (203.247.xxx.210)

    섭섭하다
    복이없다
    비빈다

  • 2. 부모
    '14.6.17 8:50 AM (119.67.xxx.27)

    미래의 자식에게 비빌언덕이 되도록 지혜롭게 열심히 사세요. 화이팅!

  • 3. 당연하죠
    '14.6.17 8:50 AM (211.36.xxx.137)

    전15년차인데...사촌시동생 결혼3년차에 시작부터 강남한복판10억짜리아파트 부모가해주니 우리랑쨉이안되던걸요..
    시작이다르니 뭐 따라잡을수가없는거죠...

  • 4. 아침부터
    '14.6.17 8:50 AM (218.38.xxx.44)

    단 5억이라도???
    진짜 할 말이 없네요...

  • 5. 단 5억이라뇨
    '14.6.17 8:5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큰돈을....-_-;

  • 6. 세상사
    '14.6.17 8:52 AM (182.212.xxx.51)

    님도 자식에게 비빌언덕으로 5억정도는 물려주세요 꼭

  • 7. michin
    '14.6.17 8:54 AM (121.162.xxx.118)

    부모 유산이 무엇에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자신의 친구 나 주변 인물보다 좀 있어보이게 하는데
    중요한거라는거죠? ㅠㅠ
    정신차리세요!!

  • 8. 원글님이
    '14.6.17 8:54 AM (175.223.xxx.241)

    그런부모되어주세요.
    아침에 방송보니 미리 상속하고 부모는 지하단칸방에
    폐지주우며 살고 자녀는 유학에 떵떵거리며 살고 하는집 보려주며 요즘 미리 상속후 빈곤한 부모 돌보지 않아
    소송이 늘고 있데요. 통계보니 가난한 부모 알아서 살아야 한다는 통계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는데
    부모가난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 하는 자식들이 느는데
    지들은 받고 싶어하고 아이러니죠

  • 9. 단5억이라도???
    '14.6.17 8:55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5억이 무슨 개집이름인가?..

  • 10. ..
    '14.6.17 8:55 AM (211.176.xxx.46)

    이 글을 보면서 스무 살 넘으면 경제적 지원을 끊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거죠. 부모가 자식을 낳는 것은 자식에게 빚을 지는 것이고 자식이 태어나서 20년 동안 양육하는 것은 그 빚을 갚는 일입니다. 그 이후는 자식 본인의 삶일 뿐입니다.

    부모 운운할 시간에 복지국가를 이루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게 맞습니다.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면 필요한 것이죠.

  • 11. 우리 사촌오빠
    '14.6.17 8:55 AM (114.205.xxx.124)

    일단 남자들은 결혼을 할수있느냐 없느냐를 좌우하더라요.
    많은 여자들이 집을 요구해서..

  • 12.
    '14.6.17 8:56 AM (61.39.xxx.178)

    부모에게 금전적인 걸 지원받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 지원 받을 수 있다면 출발점이 너무 달라지는 건 사실이에요.

    본인 능력이 훌륭하다면 상관없는데
    그냥 겨우 살아가는 월급쟁이라면 더욱. ㅜ.ㅜ

  • 13. 저는
    '14.6.17 8:56 AM (14.53.xxx.1)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참 슬프네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살려고 하는 자식들이 왜 이리 많이 늘어났을까요?
    그래도 전에는 다들 스스로의 힘으로 살지 않았나요?

  • 14. 어휴
    '14.6.17 9:00 AM (220.85.xxx.242)

    사회에 나와서 경험을 해보신분이 이렇게 철이 안드셔서 어째요.
    비빌언덕이라니요.. 돈벌기가 어려운걸 아시면서 그런말씀을 하시다니...참...

  • 15. ...
    '14.6.17 9:01 AM (121.157.xxx.75)

    맞아요 20살 넘으면 경제적지원 끊어야합니다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사회예요 부모세대가 노후를 스스로의 힘으로 지내기 위해서는 미리 자식에게 상속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부모님돌아가실때쯤되면 이제 자식들도 거의 노년에 접어들걸요?

    예전에 부동산 전문가 나와서 하는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전에야 아파트가격이 유지가 되고 자식한테 물려주니 재산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못했지만 요샌 가격도 들쑥날쑥에 나 죽고 자식물려줄때되면 그 자식도 늙어있다고... 전 현금자산도 마찬가지라봅니다.. 내돈 내가 잘 쓰고 죽을거예요 전..

  • 16. ...
    '14.6.17 9:03 AM (180.229.xxx.175)

    자식에게 힘이 되도록 열심히 삽시다!!!
    맞는 말씀~

  • 17. ...
    '14.6.17 9:03 AM (121.157.xxx.75)

    출발점을 비교하는것부터가 욕심이예요
    없으면 없는대로 시작하는겁니다.. 그거 별난거 아니고 아주 당연한거예요

  • 18.
    '14.6.17 9:04 AM (183.96.xxx.172)

    비빌언덕 전혀없는 저희 부부 얘기 해 드릴게요. 20살 이후 양가부모께 전혀 경제적 도움 받지 못했어요. 직장다니며 대학다니고 돈 벌어서 결혼자금도 스스로 마련했고 우리가 함께 모든 돈을 종자로 조그만 사업도 하게 되었고 집도 사게 되었지요. 단돈 10원 한 장 받지 않고 이만큼 살았더니 자심감과 더불어 그 동안 함께 만들어온 추억이 재산이 되더군요. 부모에게 지원받아서 집사고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이 전혀 평생 느껴 보지 못할 추억과 인내와 자부심....그런걸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19. 부자부모가 왜 힘이 되냐면요
    '14.6.17 9:06 AM (114.206.xxx.2)

    꼭 뭘 물려 받아서가 아니라요..
    전혀 물러받지 않더라도

    대부분 40대초반쯤 되면 여러가지 이유로 인생의 대 전환기를 맞을 기회를 갖게 되죠..
    그런데 그때 보태주지는 않아도
    최악의 경우에 내 새끼들은 거둬주실 분들이 있다는 것만 해도
    엄청난 뒷심이 된답니다.

  • 20. 어이구
    '14.6.17 9:06 AM (119.70.xxx.121)

    이건 뭐
    결혼할 때 집을 사주지 못했거나 물려줄 재산 없는 부모는
    부모노릇 제대로 못한 죄의식 갖고 살아야 할 것 같구만.

    언제부터 자식들이 이렇게 뻔뻔한 사고방식을 갖게 된건지.. 말세야.

  • 21. 달리 생각해보면
    '14.6.17 9:06 AM (211.207.xxx.203)

    님 주위 사람들이 다 여유있는 사람들이라서 그럴 거에요.
    주위에 부모도 본인도 빡빡하게만 사는 사람들이 인맥이면, 그런 가정도 못해요.

  • 22. 솔직히
    '14.6.17 9:06 AM (175.118.xxx.5)

    맞죠ㆍ5 억이 아니라 천만원이라도 정말 힘들때 보태주시면 큰힘이 되죠ㆍ

  • 23. 진심으로
    '14.6.17 9:07 AM (110.4.xxx.221)

    대학 입학금까지만 대주고 그후로는 알아서 살게 댑둬야해요. 무슨 비빌 언덕..그냥 부모 등짝에 빨대꽂아 호구로 쪽쪽 빼먹을 궁리지. 쓸만큼 다 쓰고 죽을 때는 다 기부하고 떠나는게 맞는 것같아요.

  • 24. 님은 제발
    '14.6.17 9:08 AM (72.213.xxx.130)

    결혼하지도 말고 자식도 낳지 말았으면 해요. 무슨 거지근성이 하늘을 찌르네요.

  • 25. 맞지만
    '14.6.17 9:09 AM (180.65.xxx.29)

    부모도 그리 생각해요 나힘들데 5억만 보태주면 내평생 노후대책할텐데
    그런말 자식 며느리가 들으면 얼척없고 노망난것 같죠?
    근데 자식은 왜 당당해요?

  • 26. 우리나라만
    '14.6.17 9:12 AM (118.218.xxx.37)

    그런거 아닌가요
    부모가 보태주지 않으면 못사는 구조..
    아, 진짜 지겨운 사회구조예요

  • 27. 뭐지?
    '14.6.17 9:14 AM (203.226.xxx.86)

    틀린말 하나 없구만 그런 만화도 있잖아요.
    나는 열심히 모아서 월세서 전세가면 배짱이는 상속받은거 앉아서 집값올라서 더 잘사는거...
    부모가 물려줄 수있게 열심히 살고 자기 몫남기고 상속하는게 부모의 지혜죠

  • 28. 존심
    '14.6.17 9:16 AM (175.210.xxx.133)

    단 5억 지원해 줄 정도면
    우리나라 최소한 10%안에 들정도인데...
    단 5억 에이 드러운 5억...

  • 29. 에휴.. 은행서 돈빌려보면 알죠
    '14.6.17 9:18 AM (114.205.xxx.124)

    담보 잡힐게 하나도 없어서
    즉 비빌언덕이 하나도 없어서 신용으로 돈한번 빌려보세요.
    400만원도
    2년에 걸쳐 갚으면 매달 20만원정도 나가요.
    이십도 일반인한텐 큰돈이라면 큰돈.
    그런데 몇억이 아니라 몇천이라도 보태주면
    그 자식은 훨씬 앞서나가는건 맞아요.
    일단 심리적으로 훨씬 사람이 여유로와지는것 같아요.
    돈없어서 1 2금융권 안되서 사채에 손대면?
    그사람은 그냥 사회에서 매장이죠.. 못갚아서 도망다니느라.
    그 이율을 어찌 감당해.
    자식 생각해서 부모들이 죽을동 살동 돈을 버니
    이 자본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함.
    업주들이 아무리 우리를 혹독하게 부려먹어도
    자식생각해서 일 그만 못두는 사람들 천지잖아요?

  • 30. ㅇㄹ
    '14.6.17 9:19 AM (211.237.xxx.35)

    82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아이템
    금숟갈 물고태어난 팔자, 타고난 복, 미모

  • 31. 유태인
    '14.6.17 9:19 AM (118.218.xxx.37)

    사망보험 들어서 꼭 목돈 남기고 죽었다는 얘기
    그걸 종자로 그렇게 대대손손 재산을 불려나갔다는얘기가 있어요
    이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자식에게 뭔가 꼭 줘야 살수있다면요

  • 32. 5억
    '14.6.17 9:24 AM (125.129.xxx.29)

    5억 물려주고, 자기 노후자금까지 다 마련하려면 부모님들 정말 뼈빠지게 벌어야겠네요.

    요즘 자식들의 문제는...부모님 즉 경제발전 시기에 축척된 부와 풍요로움속에서 살다보니,
    자기의 벌이보다 눈높이가 너무 높은게 문제인듯 합니다.

    벌이는 경차와 전셋방인데, 원하는건 중형차와 30평 넘는 아파트거든요.

    원래대로라면 수도권에 30평대 아파트 살려면 30대 직장인이 10년은 뼈빠지게 아껴써야하는데,
    부모님이 주시면 하늘에서 떨어지는거죠.

    전반적인 이런 소비눈높이 프리미엄이 줄어들려면 한세대가 지나야할듯...

  • 33. 토지에 나온 말
    '14.6.17 9:30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그거 최희 할아버지가 엄마 집나갈때 한말 이예요.
    저 어릴때 들었는데. 엄청 충격이었어요.

    우리집이 가난했는데
    비빌 언덕 없이 우릴 키우는 부모님이 고마웠구요.
    나는 많이 벌어서 저런 멋진 말하면 도와줘야지 했어요.

    님은 왜 온통 님 받는거에만 맞춰지나요?
    초딩보다 못해요

  • 34. 중요하지만
    '14.6.17 9:30 AM (121.134.xxx.111)

    그게 다는 아니예요. 부모가 능력없고 맨날 자식한테 의지하니 한숨 나오지만 그렇다고 한탄만 하고 있나요? 전 철들고 나서 한게 부모 뒷감당하기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서 직장 다니고 스스로 유학도 다녀오고 자리 잘 잡고 있어요. 단 5억?을 받지 못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만큼 부모와 동생한테 썼죠. 그래도 그런 능력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주위에 부모한테 지원 많이 받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특별히 재벌급 아닌이상 저만큼 누리고 살지도 못하던데요?

  • 35. 우리부부도
    '14.6.17 9:30 AM (221.139.xxx.80)

    가끔 비빌언덕 이야기 하는데 ..다들 안그러시나보네요
    부모 세대는 부모 세대대로 힘들게 살아온거 아니깐 받은거 없지만 잘키워주신거에 대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자녀교육에 부모님들 생활비에 힘든건 사실이라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리보다는 수월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빌언덕이 되어주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복중에 부모복이 가장 크다는거 나이 들수록 실감합니다

  • 36. ...
    '14.6.17 9:46 AM (1.242.xxx.102)

    육학년 되고보니 자식 어릴때 품안자식이라 내가 살아가는 힘이 되었고
    이젠 자식이 지 가정일구고 살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니
    오래전 자식의 은혜를 잊지말자는 책이 생각나네요
    부모은혜라는 말은 많이 회자되지만 자식의 은혜라니 참 이해를 못했는데

    내노후야 연금으로도 충분하니 경제부문에선 부담줄일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집도 강남30평대 마련해주었으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제일 미안한것은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지못한점이요
    대기업에서 진이 빠지게 일하면서도 미래가 불안하니 많이 긴장하며 사는모습이 맘 아파요

  • 37. 비빌언덕
    '14.6.17 9:53 AM (14.45.xxx.210)

    하나없이 이험하디 험한 세상 살아내는거 정말 힘겹고 힘겹습니다
    그러나 부정하면 머하겠습니까 이미 이렇게 태어난것을
    지금세대들이 불평불만이 이렇게 있고 나약해진것은 시대가 자본주의에
    완전히 물들어서예요 그래서 갈수록 출산장려정책은 실패하는거죠
    외모지상주의에 돈이면 머든 다되든 현실에서 우리의 젊은세대들이
    살아남는게 쉬운게 아니죠 사회구조가 예전하곤 틀리다는거죠

  • 38. 단 5억...
    '14.6.17 10:00 AM (218.234.xxx.109)

    단 5억이라는 단어 뒤로는 아무 글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 39. ㅡㅡ
    '14.6.17 10:03 AM (223.62.xxx.50)

    욕좀하자,

    아줌만 나가서 돈벌어봐,
    평생 5억 벌수있나.

    ㅡㅡ

  • 40.
    '14.6.17 10:09 AM (39.7.xxx.137)

    부모복, 나라복 갖고 태어나는 사람들 우리나라에 몇이나 있을까요...부모가 돈복 풍성하거나, 이중국적 가져서 아무때나 다른 나라로 뜰 수 있는 사람들이요..소수죠.

    복은 자기가 선택할수 없으니, 자기 운명을 바꿀수 있는건 태어난 환경에 맞게 살아가는 자기노력뿐...

    그리고 자꾸 돈에 집착하고 돈돈거리면, 이 몹쓸 자본중심 사회가 무너지지 않고, 더 이어지면서 사람보다 돈이 귀중해서 목숨 아무렇지 않게 처리하는 제2의 세월호 사건이 또 일어나게 됩니다...

    자기마음대로 자식낳은 빚, 20년 곱게 키우면서 부모가 갚았다면, 그때부턴 서로 각자 갈길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 이후에 자식이 바라거나, 부모가 바라는 집들은 문제 생기잖아요.
    물론 여유있어서 좀 도와주는건 괜찮은데, 대부분 집에서는 평범하게 각자 살길 바쁜데 부모가, 혹은 자식이 손벌리면 힘들어하고.. 그렇죠..

    부모복이나, 국가복(사회안전망, 복지)는 최소의 것으로 필요하긴 하지만, 자기능력만큼 절대적 존재는 아닌거 같아요.

  • 41.
    '14.6.17 10:15 AM (1.241.xxx.162)

    대단하다!!!!

    요즘 이렇게 다 이기적인가요???
    비빌언덕은 있었으면 좋겠고.....간섭은 안했으면 좋겠죠
    자식을 정서적으로 독립시켜라 난리 난리
    그래서 전화도 자주 하지 말고 한달에 한번 보고 살아라....이렇게 자식들이나 며느리들은 난리치면서

    딴 생각으로는 경제적으로는 비빌언덕은 해 줘라????
    뭔.....이기적인 생각??? 서로 기대지 말고 삽시다!!!

  • 42. ....
    '14.6.17 10:52 AM (49.1.xxx.103)

    비빌언덕은 정말 중요해요.
    그게 반드시 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삶의 방향성을 정하고,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가치관정립에 대해 고민할때 그냥 먹이고 입히기만 해주고 방임하고 방치하고 자식한테 별 관심없이 니가 알아서 살던가 말던가 하는 부모라면 이 복잡한 사회에서 태어난 자식은 정말 비빌언덕이 없는거에요. 전 무식한 부모가 제일 답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경험하고 알고있는 지식으로 어떡하던 자식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수있도록 지혜를 빌려주고, 품어주는게 진정 비빌언덕 노릇하는 부모죠. 살아가면서 삶의 방향성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 43. ...
    '14.6.17 11:04 AM (209.195.xxx.51)

    솔직히 자식이 부모더러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전쟁같은 세상에 떡 낳아놓고 돈과 힘이라는 창과 방패도 없이
    난 낳았으니 끝이야 너 혼자 알아서
    맨몸으로 잘 살아라 그게 철든 아이야 이런식으로 하는것도 말 안되는거같아요
    키우는거야 부모 선택으로 낳고 키운거지 애들이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그거가지고 이제까지 키워줬다
    너희때문에 노후준비도 못했다 이런식으로 생색낼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사는것도 어려운데 덮어놓고 애좀 낳지들 마시길.... 낳아봐야 별것도 없는데
    어찌나 또 자식이란 존재를 미화 하는지....

  • 44. anna may
    '14.6.17 11:29 AM (1.243.xxx.218)

    이야...단 5억....한 번 스스로 벌어보시죠. 부모 재산, 노후 보장, 다 자기 손에 쥐어 주었으면 좋겠고 간섭이고 부양이고 뭐고 시부모의 경우는 아예 교류 자체도 부담스러워서 싫다고 하죠.

    남편이 전문직인데도 똑같은 소리하는 아줌마를 봤어요. 물려 받은 거 없고 비빌 언덕 없고, 연줄 빽 없이 시댁에 돈 부쳐야 한다고 어찌나 불만이 많은지.

  • 45. ...
    '14.6.17 11:35 AM (1.243.xxx.218)

    아니 아이 낳아서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고 사랑줬으면 됐지, 그 이후에 성인이 되면 자기가 자립해야죠. 지금 원글님의 '비빌 언덕' 운운은 그게 아니잖아요. 부모라면 자본도 축적했다 "단돈 5억이라도" 떼달라는 거잖아요. 이거 미친 거 아니에요? 이게 전쟁같은 세상에 돈과 힘 어쩌구 내가 낳아달랬어 운운하면서 징징댈 일입니까?

  • 46. 그니까
    '14.6.17 11:51 AM (72.213.xxx.130)

    자식들 마다 꼴랑 5억도 주지 못하는 부모는 이런 괴물같은 자식을 왜 낳았을까 싶네요.

  • 47. 단 5억???
    '14.6.17 12:20 PM (112.171.xxx.195)

    5억이 누구네 집 애 이름이유? 5억 만들어서 자식 물려주기가 그리 쉬워보이면, 원글이나
    나가 벌어서 5억 자식한테 물려주시구랴...원글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으나, 키워줬으면
    된거지, 뭘 그리 늙으신 부모님한테 바라는게 많수? 참 ...

  • 48. 단 5억 이라도
    '14.6.17 12:20 PM (39.113.xxx.107)

    원글은
    자식들에게 물려줘유

    단5억

  • 49. ............
    '14.6.17 2:11 PM (59.4.xxx.46)

    언제부터 5억이 단돈이 되었나요?이런자식키운 부모님은 정말 가슴에 손얹고 반성하셔야겠네요.

  • 50. ......
    '14.6.17 2:56 PM (222.109.xxx.73)

    단 5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 51. 빼도
    '14.6.17 2:59 PM (125.140.xxx.86)

    단 5억만--> 이 말만 뺐어도
    좀 동조해주련만 ...

  • 52. ..
    '14.6.17 3:08 PM (114.205.xxx.114)

    단 5억이란 말이 좀 과하긴 했지만 맞기는 맞는 말 아닌가요?
    한심하다 몰고 가는 여기 댓글님들도
    막상 자기 자식(특히 딸)들 결혼할 땐 집 한칸 해주나 마나 엄청 따질 거면서
    참 이중성들 대단하네요.

  • 53. 단 1억이라도 모아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14.6.17 3:26 PM (116.127.xxx.131)

    저도 맨 손으로 시작해서 나이 마흔줄에 간신히 먹고사는 걱정 면했는데,
    시집온 스물여덟부터 삼십대 내내 거의 사람이길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단 1억이라도 모아보셨다면, 단 5억이라도...라는 말이 얼마나 무례한건지 깨달을거라고 봅니다.
    평생을 바쳐도 단 1억 모아서 유지하기 힘든 인생입니다.
    태어났으니 다만 사는 겁니다.
    우리 부모들도 그랬을테구요.
    부모 자식간을 떠나서 한사람의 인생을 두고 말씀하셔야할 민감한 사항인것 같아요.
    물려줄 5억이 없다면 자식도 낳지 말아야하는 걸까요?
    어제 뉴스에 한국이 출산율 세계 최하위라고 하더군요.

    부모들도 아마 잘나지 못 한 자식이 불만일지도 모릅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남 탓하지 마시고 씩씩하게 삽시다.

  • 54. 단5억
    '14.6.17 3:32 PM (175.113.xxx.52)

    셋인데......단15억이 있어야겠군.
    앞으로 15년 더 일할 수 있을까?
    매년 1억씩 모아야 되겠군.

  • 55. . .
    '14.6.17 4:02 PM (116.127.xxx.188)

    그래서 저출산국가잖아요. 자식한테 물려줄게없으면 얼마나 힘들게 살지아니까. .
    참 딱해요. 부모들은 그돈으로노후생활해야하는데. .
    자식들은 무일푼으로 시작하면 너무힘들고. .
    우리나라에집한채씩.대출없이 턱턱해줄 부모가.얼마나되겠어요. .

  • 56. ㅇㅇ
    '14.6.17 4:21 PM (59.13.xxx.140)

    부모님이 비록 돈은 못 물려주셨지만 젊고 나중에 연금나오시고 해서
    제가 따로 부양해야할 돈 드릴 필요 없고
    만약 제가 젊어 죽더라도 제 아이들 키울만큼 건강하셔서
    아이들이 아주 어릴때는 안심이더라고요.

  • 57. 그럼
    '14.6.17 4:31 PM (58.233.xxx.209)

    부모가 뼈골빠지게 물심양면으로 키운 자식들이
    노후 힘없을때
    부모의 비빌언덕이 되어 줄 것인지 묻고 싶네요.
    대답하세요......

  • 58. 사회구조
    '14.6.17 5:00 PM (223.62.xxx.109)

    가 이래서 돈이 필요하다는건 공감해요 그런데 그 부모도 그 돈 만들면 노후는요 아까 네이버 보니 상속빈곤층 생겨서 난리래요 돈만 받고 모르쇠 키우고 보살피고 돈 주고 부모의 노후는요 애 생기면 직장도 힘든 세상에 돈까지 챙겨 주면 그 다음은요

  • 59. 사실
    '14.6.17 5:19 PM (112.121.xxx.135)

    자식 뒷바라지 때문에 노후가 힘들다면 애를 안갖고 자립인생을 사는 게 맞지요.
    태어나 부모, 배우자, 자식 모두에게 경제적 독립된 인생을 살아간다면 가장 좋지요.

  • 60. .....
    '14.6.17 5:28 PM (220.73.xxx.166)

    비빌언덕이 아니라 호구언덕

    그리고 거지근성

  • 61. 틀린말은 아니예요..
    '14.6.17 5:59 PM (27.100.xxx.73)

    그런다면서요...한국에서 내 자식 골프치게 하고 싶으면 내가 뼈빠져라 벌어서도 이미 늦은 거라고..내 부모가 골프 칠 여력이 있어야, 내 자식도 칠 수 있다는, 3대 골프라고 하데요....이미 결정 난 거라고ㅠ
    에휴..

  • 62. ..
    '14.6.17 6:17 PM (115.143.xxx.5)

    ㅈㄹ ㅍㄴ

  • 63. 비빌언덕만 생각하지 말고
    '14.6.17 6:35 PM (220.76.xxx.100)

    시집 장가 가기전에 내 스스로 돈 벌어서 장가 시집 가고
    남은 돈 부모님에게 물려주고 가는 사람도 있더니만...
    원글님은 그런 기초를 스스로 닦지도 못했으면서
    바래는건 무슨 심뽀요????

    당신 스스로 그런 능력을 갖추길 바래요.....

  • 64. 역지사지
    '14.6.17 6:50 PM (1.241.xxx.71)

    부모도
    단 5억정도 비빌 자식있으면 노후가 편안할텐데...

  • 65. ..
    '14.6.17 6:59 PM (222.98.xxx.80) - 삭제된댓글

    전 아들만 둘인데 엄마들 모임에서 딸엄마들이 집은 당연히 아들들 해서 보내야 한다는 요지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전 스무살넘으면 독립시키려고 맘 먹고 있는데 요즘 점점 걱정되요..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그래도 지금부터 애들한테 그렇게 말은 하고 있어요 ㅜㅜ

  • 66. 낳아는
    '14.6.17 7:41 PM (112.121.xxx.135)

    놨으니 키워는 줘야하나 자식에게 본인 노후자금 빼서 올인하지 마세요. 
    노후되는 게 결국 부모자식 서로 좋은 일.
    똑같은 별 볼일 없는 고만고만한 능력인데 어떤 놈은 부모 잘 만나서 될 때까지 지원받다 빽으로라도 좋은 자리 들어가고 어떤 놈은 자기 학비 버느라 바쁘기도 하고 그렇죠.
    그래서 요즘은 3포 세대, 자식낳아 서로 아둥바둥 사느니 자기 몸 하나 건사만으로 만족하며 즐기는 젊은이들 많고.
    즉, 서로들 기댈 생각말고 본인 능력에 맞게 일을 벌여야죠.

  • 67. ㅇㅇ
    '14.6.17 7:43 PM (61.79.xxx.108)

    단 5억...
    대충 좀 욕먹어도 될 것 같은 이 느낌...
    대한민국 평범한 부모가 5억 평생 모으려면 얼마나 뼈꼴이 빠지고 안쓰고 돈을 모으셔야 할까..
    자식으로서 참 할말이 아닌것 같다..

  • 68. ..
    '14.6.17 7:51 PM (175.197.xxx.129)

    단 5억 ㅎㅎ
    5억이 별것 아닌 껌값이 돼버리는 현상을 목격했네요ㅋㅋㅋ

  • 69. ....
    '14.6.17 7:54 PM (211.111.xxx.3)

    이런 사람은 부모가 3억 물려주면 얼마 되지도 않는 유산이라고 말할 사람
    남편 부모가 3억 해주면 서울 변두리 집 한채 마련할돈이라고 말할지도

  • 70. 며느리좋은일만해
    '14.6.17 7:58 PM (211.202.xxx.123)

    물심양면 자식에게 지원한 부모치고 노후에 자식에게 대접받는 사람 못봤슴다.

    대부분 노후에 자식에게 기댈때도 자식에게 퍼주고 있더군요

    아들도 모자라 며느리와 손자손녀까지 책임진다는..... 그집 며느리만 살판났죠.

    아주 가까운 친척도 며느리 스포츠센타 회원권 사주고 손주 유학보내주지만

    그닥 대접받는다는거 느끼지 못합니다.

  • 71. ..
    '14.6.17 8:12 PM (118.221.xxx.62)

    단 오억요? ㅎㅎ
    오억이면 아주 많이 주는겁니다
    평생 오억 못모으는 사람이 대다수임
    절대 죽기전에 재산 물려주지 말아야지 돈없으면 구박덩이임

  • 72. 이런 글 볼 때마다
    '14.6.17 9:24 PM (14.138.xxx.97)

    자식보다 노후인 것인가 생각을 합니다 모든 자식이 다 이런 생각 하는 건 아니겠지만요

  • 73. ...
    '14.6.17 9:24 PM (211.204.xxx.166)

    사회 생활 안 해보고 헛바람만 든 케이스네요.
    밥벌이로서 일하는 엄중함은 모르고
    주변의 잘 사는 사람들 보고 부러워만 하면서
    괜히 열심히 일해온 부모, 남편 원망이나 하는...

    그렇지 않고서야 단 5억이라는 말이 나올 리가 없죠.

  • 74. 단돈 5억 있다해도
    '14.6.17 9:31 PM (59.187.xxx.99)

    윗대로 부터 못받은 5억을 애써 벌어놨다해도, 정작 내 아들 며느리에게 척척 건네주기가 쉽겠나요??
    참 여러가지로 생각 깊이해봐야할 문제인듯해요...

  • 75. 원글이 참 못남
    '14.6.17 10:08 PM (121.142.xxx.166)

    한껏 비웃어주고 싶네요. 원글이 부모 진정 불쌍.. 자식 있다면 더 불쌍... 사회생활 안해보고 헛바람만 들었다는 윗남 말 완전 공감. 단 5억 ㅎㅎㅎ 맘껏 비웃고 갑니다.

  • 76. 네 그렇죠
    '14.6.17 10:38 PM (59.6.xxx.151)

    차이 많이 나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 납니다

    그런데 그 부모 세대는 그 정도 언덕은 고사하고 둔덕도 못 본 경우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세대는 그보다는 더 물려줄 걸로 믿습니다
    어차피 지금 세대라고 자식에게 물어보고 낳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 77. 또 또..
    '14.6.17 11:19 PM (58.140.xxx.106)

    218.152.. 지하철 펑펑.. 우리네 인생..

  • 78. 에휴
    '14.6.17 11:20 PM (175.115.xxx.107)

    그저 세상을 탓해요 차라리...
    의지없이 태어난 탓, 비빌언덕탓. 정답은 없죠

  • 79. ..
    '14.6.18 1:47 AM (24.86.xxx.67)

    전 대학교 학비 부터 생활비 콜라 하나 못사먹으면서 아르바이트 3개 뛰며 졸업하고 큰 케이스. 집안 도움 받으느거 1푼도 없고요. 그래놓고 바라기만 하는 부모. 전요. 상속 필요 없고 그냥 제발 건강하게 본인이 모아둔 돈 집도 팔아서 다 쓰고 가시거나, 남으면 몽땅 사회환원하거나 했으면 좋겠어요. 55세 일 관두고 해외여행 일년에 3-4번 다니면서, 돈 걱정해요. 자식이 준 돈으로 생활하면서 타임쉐어나사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그냥 자식들에게 피해 안 주고, 스스로 부양은 스스로 했으면 좋겠어요. 자식들 다 공부 잘 했고 잘 돼서 어느 누구도 뭐 바라는 사람 없고, 모두들 부모님 유산 필요 없다고해요. 그랬더니 본인이 가진게 아주 많았으면 안 그랬을꺼라고 투덜투덜. 이런 부모도 있어요. 해준건 없으면서 바라기만 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흥청망청쓰고 그리고 돈 없다고 또 투덜거리고 자식 스트레스주는. 나중에 아프면 돌봐야지 하면서도 가끔 괘씸해요. 그런데 5억이라도 받았으면? 전 그냥 안 받아도 되니까 그냥 놔뒀으면 입니다.

  • 80. 조금이라도
    '14.6.18 4:02 AM (58.143.xxx.236)

    젊을 수록 안정된 좋은 직장과 직업에 욕심내는
    편이 더 빠릅니다.
    안되는거 내밀어봤자 본인 등만 시린거 확인될 뿐이죠

  • 81. 같은 생각
    '14.6.18 4:24 AM (209.6.xxx.76)

    부모를 원망한다기보다는 그냥 그것에 따라 사는게 아주 달라질 수 있구나..

    부모와 나를 완전히 분리시키는 건 현실세계에서는 너무 순진한 생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더구나 우리 부모 세대는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의 맛을 본 세대잖아요.

    그러니 자식에게 몇억씩, 집한채씩 줄수있는 사람도 생기는거구요.

    (그냥 정직하게 일해서 일군 재산이라면, 자식에게 그정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흔치 않아서 별로 눈에 띄지도 않을겁니다)

    기성세대들은 못먹고 힘들게 살았다고, 그에 비해 너희들은 자기들이 일군걸로 편하게 산다고 하지만

    기성세대는 그냥 그 시대를 살았을 뿐 그게 후손들에게 생색낼거리는 아닌것같아요.

    오히려 역설적으로 우리가 살아가기 더 힘들게 만든게 기성세대이기도 하잖아요.

    높은 집값, 복잡한 난개발, 한숨나오는 정치상황, 거기다 일자리도 다 차지하고 있고..

    이렇게 사회적으로 기성세대에게 피해를 보면서 사는데

    개인적으로는 부모 잘만나서 그 틈을 뚫고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주변에 심심찮게 보이니

    (더군 SNS발달로 그런게 더 잘보이게 되었죠..) 그런 생각 들만도 해요.

  • 82. 댓글
    '14.6.18 7:53 AM (14.138.xxx.97)

    낚시건 아니건 댓글 보면서 느끼는데 경제상황이라는 게 얼마나 힘든지 생각하게 되네요 그만큼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거겠죠 이런 생각을 하는 거 보고, 댓글들 나오는 거 보니...

  • 83. 랄랄라
    '14.6.18 8:03 AM (220.66.xxx.43)

    댓글들이 아무리 부정하고 비아냥거려도 한국 사회에서 엄연한 사실입니다. 비빌언덕 무척 중요하고 인생이 달라지고 출발점이 달라집니다.
    전 팍팍하고 궁상맞게 사는 인생 싫어서 좋은 부모 만나 좋은 교육받고 좋은 문화 좋은 환경에서 자란거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자식에게도 그렇게 해 줄거고 이런 식으로 좋은 환경은 대물림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 위의 골프 댓글, 그리고 몇몇 댓글들 아주 공감가고 현실 잘 직시한 댓글 있어 공감 많이 합니다.

  • 84. .....
    '14.6.18 8:24 AM (203.248.xxx.70)

    사회 생활 안 해보고 헛바람만 든 케이스네요.
    밥벌이로서 일하는 엄중함은 모르고
    주변의 잘 사는 사람들 보고 부러워만 하면서
    괜히 열심히 일해온 부모, 남편 원망이나 하는...

    그렇지 않고서야 단 5억이라는 말이 나올 리가 없죠.

    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58 대학원 실험실이 다 이런가요? 6 멘붕 2014/06/17 2,606
389857 라디오방송을 듣다가ᆢᆢ 1 그래도 2014/06/17 789
389856 동서문학상 준비중인 분들 혹시 계신가요?^^ 1 카즈냥 2014/06/17 1,482
389855 무릎에서 우드득 소리날때 2 서하 2014/06/17 2,052
389854 갑자기 수압이 쎄졌어요 1 .. 2014/06/17 1,433
389853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4회1~2부 / 나는 꼽사리다 .. 2 lowsim.. 2014/06/17 1,518
389852 김복동 할머니 '문창극은 일본의 앞잡이, 사퇴해야' 3 아베앞잡이 2014/06/17 1,112
389851 김치 담그려고 배추 절이는 중인데 3 123 2014/06/17 1,847
389850 무릎이 끊임없이 아리고 쑤셔요 2 무릎팍 2014/06/17 2,066
389849 가당치 않은 ‘지식 절도범’ 교육장관 2 샬랄라 2014/06/17 1,066
389848 명도소송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6 .. 2014/06/17 1,638
389847 쌀 색깔이 어두워졌는데, 원인이 뭘까요 4 쌀쌀해 2014/06/17 3,628
389846 물세수만 한지 한달이 되었어요. 44 나란 여자 2014/06/17 49,931
389845 노 - 유 - 진의 정치카페 들어보세요! 1 11 2014/06/17 1,672
389844 가정생활에서 계속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9 죄책감 2014/06/17 3,938
389843 슈퍼 들어갔다 온 주인에게 막 따지는 개 7 강쥐행동개선.. 2014/06/17 2,351
389842 [잊지말자 세월호] 이럴려고 구걸했니? 청명하늘 2014/06/17 1,170
389841 아놔...오늘 베스트들은 왜 그런대요??? 2 ㅇㅇ 2014/06/17 1,684
389840 비상금을어케해야할지요.. 13 미미 2014/06/17 4,117
389839 한곳에 장기근무 한다면 그 이유가 6 뭘까요? 2014/06/17 1,687
389838 운전하는 분들 교통 범칙금 좀 무세요? 2 바본가봐 2014/06/17 1,205
389837 [펀글] 정권에 좌지우지된 지방자치제의 역사 4 지방자치제 2014/06/17 1,336
389836 자격증 따서 할 수 있는 일 뭐가 있을까요 8 레디투스 2014/06/17 3,666
389835 저 오늘 3000원 썼어요.! 10 칭찬해주세요.. 2014/06/17 4,578
389834 페라가모 젤리슈즈 잘 신어질까요? 13 .. 2014/06/17 3,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