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너무 안 맞다 보니..

꼬인 인생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4-06-16 22:20:11
어릴적에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는 친구
부자는 아니더 라도돈 걱정 없이 사는 친구
부모님들 사이가 좋은 친구가 너무 부러웠고
20살이 된 후 부터
예쁜 친구가 부러웠고
결혼을 하고 난 후
남편과 잘 맞는 친구..혹은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네요..
자식 공부 잘하고 좋은 학교가고..
그런 것 들에 대해서 자식 마음 대로 안된다는 것을
터득한 후로 그런건 부럽지 않은데
요즘 들어 내 눈에 들어 오는 부러움의 대상이
남편과 잘 맞고 사이 좋은 부부네요..
재혼하고 잘 사는 분들 보신 적 있으세요?
IP : 218.48.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혼도
    '14.6.16 10:23 PM (112.173.xxx.214)

    다 불만투성..
    두번 이혼 못해서 사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재혼 한 여자들이 더 재혼 말린다고 하잖아요.

  • 2. ...
    '14.6.16 10:24 PM (115.137.xxx.155)

    저도 공감해요.
    전 일부로 나와 다른 사람과 결혼했는데
    갈 수록 좀 스트레스가 되네요.

    비슷한 가치관.취미.취향이면 좋을거
    같아요. 서로에게.

    그런분들 어떠세요?-비슷한 분과 결혼하신분들.

  • 3. 맞고안맞고도
    '14.6.16 11:21 PM (175.214.xxx.179)

    그것도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신혼초에 너무 다른환경에서 자라와선지 이해안되는 행동들이 많았어요. 식성도, 취미도, 취향도 달랐지만 서로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18년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닮았다말 많이 듣고있어요.

    노력과 배려가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 4. ,,,
    '14.6.17 11:11 PM (203.229.xxx.62)

    친정 엄마가 이혼하려는 절 보고 항상 하신 말씀이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녘 구들도 따뜻하다고.
    재혼 해봐야 별 남자 없다고 결국은 팔자로 돌리라고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960 가족이 아픈 것... 언제쯤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있나요? 8 ... 2014/08/28 2,343
411959 속옷... 7 G00D 2014/08/28 2,073
411958 11)김영오님... 지치지 말고 강하게 주욱 나가요. 학부형 2014/08/28 426
411957 (11) 유민아빠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ㄱㄱ 2014/08/28 624
411956 순덕엄마 2 문득 2014/08/28 3,619
411955 (10) 유민아빠 함께해요!! 힘차게 2014/08/28 446
411954 집앞에 강아지샵이 있는데 너무 불쌍해서.. 9 불쌍 2014/08/28 2,593
411953 30대 후반이 산후 조리도우미라면 10 생각의 전환.. 2014/08/28 2,155
411952 검은색 코트 디자인 좀 봐주세요. 알파카 2014/08/28 947
411951 이불커버를 면40수로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5 도와주세요~.. 2014/08/28 2,072
411950 진도체육관..처음 박통 방문한날 기억나세요? 9 .. 2014/08/28 1,848
411949 개정 고등과정 2 개정 고등과.. 2014/08/28 1,016
411948 (9) 유민이 아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쿠이 2014/08/28 757
411947 유부남 만나는 친구와는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4 ㅇㅇ 2014/08/28 2,575
411946 주방씽크대 배수구냄새 어찌할까요 3 냄새제거 2014/08/28 1,549
411945 로스쿨 나온 변호사 신뢰가 안가네요 27 문제많다 2014/08/28 7,714
411944 초가을 햇살 참 이쁘네요 4 건너 마을 .. 2014/08/28 1,228
411943 의정부 지역에서 전세 1억 5천 정도 하는 곳... 의정부 2014/08/28 739
411942 동생 결혼식에 가전제품 사줬는데 축의금 따로 해야되나요? 12 결혼축의금 2014/08/28 4,168
411941 제경우 어떻게 빚을 갚는게 좋을까요? 1 2014/08/28 1,421
411940 직장동료분 아이의 수능 격려 선물? 4 ..... 2014/08/28 1,329
411939 점심으로 넘 고칼로리 섭취...ㅜㅜ 2 ^^ 2014/08/28 1,973
411938 살림 궁금한거 두가지 6 궁금 2014/08/28 2,124
411937 (7)유민 아부지 힘내시고,벌레들은 물러가라 1 힘내세요. 2014/08/28 499
411936 (6) 유민 아버님 부디 후유증 없이 회복되시길 빌어요. .. 2014/08/28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