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그럴까요? 살살거리는 성격에 싹싹하게 일 잘하길래
수고비까지 얹어 주고 관심있어
하길래 먹을거 갈때 좀 싸주고 자기네 아이준다고
그래 우리애들은 다컸으니 맘에들면 가져가라 허락해주었슴.
남의 집에서 짐나르는듯하며 자주 보물찾기놀이 하던
사람 그땐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석처럼 달라붙는 드라이버나 에스자스텐걸이 그게
얼마나 한다고 고것까지 싹 챙겨갔네요.
잠시 넣어둔 현금까지 나중에 보니 이런 도둑이!
그냥 까칠한듯해도 일만하고 간 사람들은 나중에 보니 오히려
일 깔끔하게 잘해준거였고 밥값이라도 줄걸 그랬다
싶고. 사람보는 눈과 안목 전혀 믿을게 못되네요..
일할때 묵묵한 사람들이 차라리 낫은건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사먹이고 돌아서면 왜 꼭 이상한사람들이었다?
이상한 이치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4-06-16 18:45:35
IP : 58.143.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겪은바
'14.6.16 6:52 PM (121.162.xxx.53)유난히 살갑게 굴고 다정하고 그런 사람들보다 무뚝뚝하고 낯가림 있고 선뜻 다가오지 않는 사람들이 나중에 어려울때 도와주고 ㅜㅜ 정말 속도 깊고 정있더라구요. 여우짓잘하고 대인관계에 자신감 있는 척 하는 사람보다 예의나 격식 차릴줄 아는 사람이 나은것 같아요. ㅎㅎ
2. 윗님
'14.6.16 7:21 PM (220.76.xxx.234)윗님 의견에 백배 동감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지요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고 말 잘하는 사람은 말로 때워요
거기다 덧붙이죠, 말한마디하는게 돈드는거냐고...
근데 정말 그걸로 끝입니다.
입이 무거운 사람은 반응이 느려서 그렇지 자신이 맡은일은 알아서 잘하지요
책임감있는 사람과 눈치없고 뭘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은 구별할 줄 알아야겠지만요...3. 말
'14.6.16 7:46 PM (137.147.xxx.23)잘하는 여우들 자기 잇속 챙기기 바빠요.
말없고 무뚝뚝한 여자들이 속이 깊은 경우가 많죠.
며느리들 경우를 봐도
말없이 묵묵한 며느리가 여우같이 말만 잘해서 살랑거리는 며느리보다 더 진국인 경우가 많죠.
그걸 몰라보는 시어머니, 여우며느리만 믿다 진국며느리가 등돌린 경우 많아요.4. 결혼 전에
'14.6.16 9:03 PM (182.219.xxx.95)시어머니 팔장 끼면서 아양떠는 며느리 100% 돌변하더라고 해요.
지나치게 입안의 혀같은 사람은 절대로 멀리하세요.
그냥 친절한 거와 입안의 혀는 전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5359 | 아이소이 흔적세럼 어때요?? 1 | 치즈생쥐 | 2014/07/06 | 1,979 |
395358 | 외식 삼계탕 2 | 하이디라 | 2014/07/06 | 1,461 |
395357 | 혹시 소면 삶아서 먹는 양념중에 간장양념 아세요? 14 | 혹시 | 2014/07/06 | 2,593 |
395356 | 갤럭시줌2 cf 배경음악이 뭘까요? | satire.. | 2014/07/06 | 683 |
395355 | 들기름 두부찌개 방금 만들었는데 맛있네요! 26 | ㅇㅇ | 2014/07/06 | 5,849 |
395354 | 새치염색약은 짙은갈색만 되나요? 4 | 염색 | 2014/07/06 | 2,329 |
395353 | 최근 제주도 숙소 예쁜펜션 많이생겼네요 | ㄱㄴㅁ | 2014/07/06 | 1,241 |
395352 | 어우 장보리 징글징글하네요 34 | ‥ | 2014/07/06 | 11,878 |
395351 | 차없으면 꼼짝안하는 어머니 5 | 운전 | 2014/07/06 | 2,883 |
395350 | 예전 이미숙도 10년정도공백갖지않았어요? 38 | .. | 2014/07/06 | 8,737 |
395349 | 주말오후 풍경이 어떤가요? 6 | 사춘기 | 2014/07/06 | 1,120 |
395348 | 해독쥬스에 양파넣는건가요? 2 | 해비 | 2014/07/06 | 1,493 |
395347 | 잣죽 끓일때 찹쌀로 해요 멥쌀로 해요? 5 | 죽... | 2014/07/06 | 2,834 |
395346 | 수박자두 언제부터 나오나요?? 10 | 자두 좋아 | 2014/07/06 | 3,061 |
395345 | 앞 집 할머니... ㅠ 44 | 무무 | 2014/07/06 | 16,831 |
395344 | 엄마와 보낸 주말이 또 지나갑니다 6 | .... | 2014/07/06 | 2,483 |
395343 | 일본에 사시는 분...좀 알려주삼요 4 | 슈슈 | 2014/07/06 | 1,298 |
395342 |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봤는데 와...!!! 36 | 그네아웃 | 2014/07/06 | 9,789 |
395341 | 마스터쉐프코리아 보고 느낀건데 9 | ㅎㅁ | 2014/07/06 | 3,740 |
395340 | ㅠㅠ 감격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16 | 2014/07/06 | 15,876 | |
395339 | 마음에 새기는 글귀 몇개 5 | 나는 나 | 2014/07/06 | 1,601 |
395338 | 뒤늦게 만추를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많이 아쉽네요. 10 | 늦은 가을 | 2014/07/06 | 5,381 |
395337 | 젊은사람들은 다 미인미남으로 보여요 10 | 솔직히 | 2014/07/06 | 2,147 |
395336 | 초봉이 1억 2 | ... | 2014/07/06 | 2,685 |
395335 | 초등 1학년 딸아이 단짝 친구땜에 고민이에요 11 | 친구관계 | 2014/07/06 | 4,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