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결혼적령기의 82쿡 회원분든중 맞선상대가
물론 제 주제에 넘는 좋은집같은거 바라지도않지만 나름대로의 이상향같은게 있자나요???
시작은 대충 이런데였으면하는...
근데 맞선보고 초기에 대놓고묻는건 예의가 아닌거같고 또 좋아서 한참사귀는도중에 물어서 내 기대치보다 낮다고 헤어지거나 그런걸생각하는건 너무 비인간적이고....그러네요ㅜ
1. 에고고고
'14.6.16 2:35 PM (211.35.xxx.21)그냥 에고고 소리만 나오네요.
2. ..
'14.6.16 2:36 PM (72.213.xxx.130)그래서 맞선 주선자가 있는 거 아닌가요? 주선하는 쪽에서 최대한 알려주잖아요.
중간에서 장난치는 일도 없지는 않지만요.3. 맞선이면
'14.6.16 2:36 PM (180.65.xxx.29)주선자가 대충 말해주지 않나요? 그집 형편 같은거
내가 보태지 않는한 집 얼마짜리 해올지 대놓고 물어볼수 있나요?4. 저같은경우는
'14.6.16 2:36 PM (124.51.xxx.153)맞선볼때 소개해주는분이 다이야기해주던데요.. 본인에게 직접물어보지마시고 소개해주시는 분께 살짝 물어보는건어떤가요
5. ...
'14.6.16 2:37 PM (110.35.xxx.29)맞선은 어느정도 다 오픈하고 만나는거 아닌가요??
물론 오픈해도 30-50% 정도는 부풀려질 수도 있다는 거 감안하셔야 하구요.
저는 동갑을 어른들 소개로 만났는데 직장생활 8년차라고 해서
초면에 물어봤던거 같아요. 돈 많이 모았는지를 두리뭉실하게요.
워낙 나이 차면 남자들은 확확 갈려서요.
눈이 높거나 결혼여건(빚, 부양가족 등) 이 안되거나 하는 경우들이 제법 있어서요.6. ,,,
'14.6.16 2:37 PM (203.229.xxx.62)맞선이니 두세번 만나보고 자연스레 물어 볼 수 있어요.
시부모 될 분이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경우엔 알아서 해 주고
그렇지 않으면 남자 나이가 많지 않고 직장 생활하는 일반인일 경우
여자와 반반 하는 추세예요.7. 그런 얘기는
'14.6.16 2:37 PM (175.211.xxx.162)저 같은 경우는 보통 엄마아빠가 먼저 알아보시고;;; 그 남자 아파트가 한 채 어디있다더라 ...
어디에 무슨 집이 그 남자 이름으로 있다더라
그렇게 얘기해주시고 만나보라고 하셨어요.. 초반에 물어보는 건 한 번도 안해봤네요. 생각해보니...8. 진달래꽃필무렵
'14.6.16 2:40 PM (119.195.xxx.63)처음 맞선준비인지라...그런방법이 있었군요...저 완전바보... ㅎㅎ
근데 대놓고본인한테 묻는건 진짜아니겠죠???9. 대놓고 물어보세요
'14.6.16 2:42 PM (180.65.xxx.29)단 원글님 얼마 준비 하고 있다 하고 남자분 집 얼마 준비하냐 물어보세요
근데 요즘 선이면 집값 보태지 않나요?10. ...
'14.6.16 2:42 PM (110.35.xxx.29)대놓고 물어보시면...간혹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 남친도 흠칫 놀랐다고 뒤늦게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대놓고 물어본 사람이거든요. ㅋㅋㅋㅋ11. 123
'14.6.16 3:10 PM (211.181.xxx.31)걍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요.
순진한척좀 섞어서, 오빤 결혼하면 어떤집 살고싶어? 라든가 ㅋㅋ
아니면 무슨동에 오래 살았다고 하면, 결혼해도 그 동네에 계속 살 생각이냐고 묻는다던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되겠죠. 어디에 집을 사놨다고 할수도있고, 아님 전세를 얻을생각이라고 한다든가.. 그럼 이어지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면 되죠..
제경우에도 선보고 한달쯤 후부터 그런 이야기 했어요.12. 첨부터 물어보고
'14.6.16 3:30 PM (103.244.xxx.34)아니면 말아야지...만나다가 집 한칸 없는 남자면 서로 시간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