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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도 못 되는 내 손등을 들여다보면서
손등 면적보다도 넓고 깊게 골진
세월을 읽는다.
애써 공들이지 않았어도
애써 힘들이지 않았어도
이토록 골 깊이 뿌리내린 세월.
하많은 그 광음 속에
진정 내가 심은 것은 무엇인가?
새삼 내 정원이 텅 빈 것을 알았을 때
어이없게도 그 텅 빈 사잇길로
구름 몇 조각이 흘러가고 있었다.
- 이영춘, ≪세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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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6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6월 16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6월 16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42531.html
미개인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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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두려워 하는 자는 자신의 현재를 망친다.”
- 독일 격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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