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왜 그럴까요

살고싶어요 조회수 : 4,318
작성일 : 2014-06-16 03:51:06

길가다가 갑자기 휘청하더니 중심을 잃고 길로 누웠어요.

문제는 내내 계속 몸을 지탱을 할 수가 없어서 검사를 좀 받았는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7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리저리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아직 너무 힘이 드네요...

좋은 방법 있음 소개 좀 시켜주세요...

 

IP : 184.153.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4:15 AM (121.157.xxx.221)

    빈혈이시네요. 좋은 약도 드시고 소고기를 살코기로 자주 드세요.

    빈혈에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혹시 생리 양이 많지는 않으신지요.
    자궁 문제로 생리 양이 많아 생기는 빈혈이라면 약 복용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해요.
    생리양이 많은 경우라면 먼저 좋은 산부인과 찾아 꼭 가보세요.

    그리고 종합검진도 받으시구요. 얼른 나아지시기 바랍니다.

  • 2. dd
    '14.6.16 4:27 AM (110.70.xxx.85)

    히모글로빈 수치가 7이면 많이 낮으신거에요 정상 성인이 13정도 되야하거든요 철결핍성일 수도 있구요 비타민 결핍일수도 았구요 원인은 너무 많아요. 길에서 쓰러질 정도면 빨리 치료받으세요. 큰일 나요...

  • 3. dd
    '14.6.16 4:30 AM (110.70.xxx.85)

    말초혈액펴바름 검사나 쿰스검사 등등 다 받아보셔서 진단명 받으세여 길에서 쓰러져서 사고라도 당하거나 뇌진탕 뇌출혈 등등 생기면 더 문제가 커져요 ㅠㅠ 얼른 나으시길

  • 4. ㅇㄹ
    '14.6.16 6:54 AM (211.237.xxx.35)


    빈혈수치가 7이면 길가다가 당연히 쓰러지죠. 적혈구나 헤모글로빈 수혈이라도 해야 할 판인것 같은데요?
    그게 길이니까 다행이지 운나빠서 계단같은데였으면 원글님 죽을수도 있어요.
    심각성을 빨리 느끼시고 얼른 병원가보세요.
    제가 보기엔 식사정도 얼마간 제대로 안했다고 7되진 않아요.

  • 5. 다른곳에
    '14.6.16 7:02 AM (180.65.xxx.29)

    피가세고 있어요. 자궁. 위. 대장내시경 꼭해보세요

  • 6. 존심
    '14.6.16 7:47 AM (175.210.xxx.133)

    여자는 11정도면 정상수치인데 7이면 갑자기 일어난 출혈이면 죽을 수도 있는 수치입니다.
    어디선가 아주 작은 출혈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거나
    피의 생산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이정도 수치면 조금만 심하게 움직여도 숨이 차서 힘들 정도일텐데...
    종함검진을 받아야 할 듯...

  • 7. 존심
    '14.6.16 7:47 AM (175.210.xxx.133)

    아마 5층정도 계단을 오르면 숨이 턱에까지 찰 듯...

  • 8. .....
    '14.6.16 7:51 AM (220.76.xxx.3)

    심한 빈혈인데..
    대부분 가장 흔한 원인은 철결핍성 빈혈이긴 해요.
    철분제를 아주아주 오래 꾸준히 드셔야 되요..
    그게 빨리 회복이 안 됩니다.
    거의 3-4달 이상 꾸준히 꼬박꼬박 드셔야 회복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만약 철분제를 그렇게 드셨는데도 회복이 안 된다 하면, 다른 검사도 해 보셔야 되요.
    위장, 대장 출혈은 없는지, 생리량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즉 자궁이나 이런 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
    시간 나시고 경제적 여력 되시면, 위장, 대장 내시경과 자궁및 복부 초음파를 포함한 종합검진 받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9. ....
    '14.6.16 8:47 AM (115.137.xxx.155)

    저 예전에 한번 쓰러지고 첫애 놓기전
    빈혈수치가 7이었어요. 둘째 놓고도 7.

    의사가 놀라더라구요. 그때 수혈은
    위험하니 명칭은 모르겠는데 링겔처럼
    생긴거 맞았어요.

    10여년 전인데 요즘도 가끔 빈혈약먹어요.
    전 생리양이 좀 많구요.
    산부인과 정ㄱ기검사하는데
    별 이상없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 10. 자끄라깡
    '14.6.16 11:57 PM (59.5.xxx.220)

    순대, 같이 파는 간, 소고기, 달걀 노른자,꺳잎.....많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99 노란리본 6 언제까지 2014/07/26 863
401198 세월호102일) 아직 바다에 계신 실종자님들...돌아와주세요! 26 bluebe.. 2014/07/26 946
401197 천주교 세례성사때 대모 6 성당초보 2014/07/26 3,839
401196 휴... 자주 엎지르고 넘어지는 아이... 21 ㅇㅇ 2014/07/26 2,751
401195 시댁식구랑 남편생일상메뉴 봐주세요 12 생일상 2014/07/26 3,943
401194 파상풍 주사 얼마하나요? 5 주사 2014/07/26 3,671
401193 철없는 동생에 대한 넋두리. 15 ... 2014/07/26 6,327
401192 전어가 다나오고..가을같네요 으추워 2014/07/26 1,068
401191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 2014/07/26 945
401190 네덜란드의 국격. 6 yawol 2014/07/26 2,951
401189 역시 음식은 집에서직접하는게 최고인듯요. 6 집밥 2014/07/26 3,494
401188 아파트 상가에 대해서 여쭐께요 1 abc 2014/07/26 1,620
401187 더운 여름밤에 시끄러운 3 개소리 2014/07/26 1,263
401186 장보리) 아우 저... 15 ... 2014/07/26 4,417
401185 세월호 침몰은 사고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19 님들의생각 2014/07/26 3,367
401184 백열등 불빛막는 방법(병아리 취침^^) ㅡㅡ 2014/07/26 999
401183 (이 시국에 죄송) 저, 소심녀 맞는데요... 6 무빙워크 2014/07/26 1,168
401182 군도보고왔어요.. 13 ... 2014/07/26 4,314
401181 여리고 감성적인성격.. 장점이 있을까요? 8 나나나 2014/07/26 4,025
401180 난감한 이상황 7 열이 슬슬 2014/07/26 1,934
401179 문화센터에서 알게 된 동생 5 언제? 2014/07/26 3,398
401178 우리나라 검찰이나 국과수 비참하네요 15 ㄱㅁ 2014/07/26 3,571
401177 외신도 유병언 시신 수사 비웃음 light7.. 2014/07/26 2,157
401176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 하려면 제가 뭘 해야하죠? 12 이혼이고픈녀.. 2014/07/26 4,944
401175 도라지탕 문의합니다. 도라지 2014/07/26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