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4
얼마전에 독감인지 한달을 열이올랏다내렷다
기침을 내리하고 몸살이 끊일새가없이 아팟네요
그후로 체질이변한건지
지금까진 멀쩡히 수십년을 즐겨먹던 콜라 커피 밀가루음식들
거의 당기지않구요
먹으면 그날은 부데끼고 몸이힘든게느껴져요
이런 과정거치신분 계세요?
앞으로 제 식성이변하게되는건지...이런 적첨이라 신기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좋다는 음식들먹으면 몸에서 반응하게되었어요 ㅜ
ㅇㅇ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4-06-16 00:50:19
IP : 211.36.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설레임
'14.6.16 12:44 AM (39.118.xxx.210)아‥ 저도 인간중독 보고 맘이 싱숭생숭 하더만요
중독된 사랑 ‥ 금지된 사랑 ‥
주인공 여자가 넘 풋풋하고 여리한게 이쁘고
송승헌 도 격정적인 연기가 첨인데도
잘해주어서 참으로 인상적이었네요
아슬 아슬한 설렘같은거 이젠 못느끼겟죠‥
ㅠㅠ2. 저도 그랬어요
'14.6.16 2:02 AM (118.37.xxx.61)저도 한 달을 먹는 건 그대로 토하고 하다보니
즐겨먹던 인스턴트, 바깥음식은 먹히지 않고 먹으면 몸이 너무 힘들었어요. 물 먹은 스펀지 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그것도 몸 상태 좋아지니 다시 땡기더라고요 ㅋㅋㅋ3. 몸이좋아지면
'14.6.16 3:01 AM (218.209.xxx.117)다시 맛있어져요. 오래 단식하다가 탄산음료 먹으니 향이 토할거 같더라구요. 얼마 안지나 전혀 그 느낌이 또 안나더라구요. 몸이 안좋을때 향이 강한 음식, 인공식품같은 거에 예민하게 반응하나봐요.
나이들어 싫어진 음식은 인스턴트라면이요. 어릴때 먹었던 맛을 못느끼겠어요.4. ...
'14.6.16 8:23 AM (122.32.xxx.40)체질은 타고나는거라 바뀌지 않아요.
건강할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잘 못느끼다가
컨디션 나빠지면 원래 안맞던 음식들이
부대끼는거고 다시 건강해지면 또 아무렇지도 않게 먹게되겠지만 가능한 피하는게 좋아요.
전 김치나 푸른채소 어패류 먹음 힘들어요.
그래도 좋아하는거라 조금씩 반응보고 먹어요.ㅠㅠ
나이 들면서 제 체질에 안맞는 음식들에 대한 반응이 점점 거세져서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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