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조 씰리콘 작업 후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1829
오래되어 시커멓게 지저분해진 욕조 주변 실리콘 작업을 했어요.
아주 만족스럽네요. (가까이 코 박고 들여다 보기 없기~ ^^)
전문가 솜씨처럼 매끄럽진 않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기분 좋아요.
실리콘총 안 사고 그냥 튜브 두개 사서 했습니다.
감사 감사...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6.15 10:36 PM (222.109.xxx.163)근데 귀찮어서 다 도려내지 않고 그냥 그 위에다 했는데... 쫌 걱정됨 ㅠㅠ
2. ..
'14.6.15 10:46 PM (118.37.xxx.229)줌인줌에 사진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3. 헉..
'14.6.15 10:50 PM (39.121.xxx.7)님 집 하신거 어디있나요?그리고 고무주걱..은 사셨나요?
와.........저도 하고 싶다
실리콘과 백시메튼는 다른건가요?4. 건너 마을 아줌마
'14.6.15 10:52 PM (222.109.xxx.163)사진 올리구 그러능거 할 줄 알았음 진즉 올려서 자랑했겠쥬 ㅠㅠ
(귀찮기도... ^^;; )
일단 거무칙칙 지저분한 느낌에서 하얗구 깨끗한 욕실로 변신했구요
가까이 눈 들이대구 보믄 울퉁불퉁인데 걍 화장실 문 딱 열면 잘 모름. (← 저의 주장)5. 건너 마을 아줌마
'14.6.15 10:56 PM (222.109.xxx.163)백시멘트랑 고무주걱은 또 뭔가요? @,@
전 초간단 방법으루...
링크 달아놨으니까 ↓ 친절한 댓글님들의 설명들 참고하셔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18296. 세입자
'14.6.15 10:58 PM (116.34.xxx.21)어떤 도구 사용하셨는지 쫌 자세히....
스크래퍼, 총 이런거 꼭 있어야 하나요?
다 마르기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남의 집인데, 주인이 외국 살아서 일일이 해달라고 하기도 뭣하고 걍 제가 해볼라구요.7. 건너 마을 아줌마
'14.6.15 11:05 PM (222.109.xxx.163)우선!! 제발~~ 위에 링크건 글에 가셔서 친절 댓글들 먼저 확인 하세요
저는 철물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실리콘 튜브 샀고, 뒤에 설명서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되요. (한 팩에 실리콘, 마스킹 테잎, 마무리로 샥 밀어주는 기구 일케 들어있음) 두 개 사서 욕조 주변만 쭉 둘러서 작업.8. 건너 마을 아줌마
'14.6.15 11:08 PM (222.109.xxx.163)아 일단 철물점 가셔갖구 욕조 주변 실리콘 한 팩만 달라구 해서, 뒤에 설명서 잘 읽어보믄 하는 방법 다 나와여. 읽어 보시구서 할지 말지 결정하세여~
9. .....
'14.6.15 11:15 PM (39.119.xxx.184)실리콘만 사놓고 엄두가 안나 밍기적 거리고 있네요. 마스킹테잎, 알뜰주걱 준비해서 이달안에 도전 해봐야겠네요.
10. 건너 마을 아줌마
'14.6.15 11:21 PM (222.109.xxx.163)1. 우선 욕실이 하나 뿐인 집은, 온 가족이 샤워 부터 하기
2. 욕실 물기 완전히 바짝 마른 상태에서 시공
3. 시공 후 24시간 물 쓰지 말고 말림 (1의 온가족 샤워 한 이유)11. 감사
'14.6.16 12:39 AM (121.189.xxx.100)저도 실리콘 작업해야 하는데 도움 받아 가네요.. 감사합니다
12. 욕조와~~
'14.6.16 12:41 AM (203.226.xxx.144)벽 바닥 에 붙이는 부분이 실리콘맞나요?하얀색이여서 시멘트인줄알았어요..투명한게 실리콘 아닌가요???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6.16 1:42 AM (222.109.xxx.163)욕조와~~~님 ^^
벽이랑 바닥이 뭔 말씀이다요? 타이루 붙이는 것은 시멘트고요,
욕조 주변에 하얀 테두리 (몇 년 지나면 물때랑 곰팡이 끼는 부분) 거기에요.
위에 링크 걸린데로 가시면 자세한 내용 있어요.14. 저는
'14.6.16 1:47 AM (211.243.xxx.125)얼마전 욕조코팅을 새로 저혼자 셀프로 했더니
욕조는 새것같이 되긴했는데.
실리콘은 망칠까봐 못했어요..
시도해봐도 될런지15. 건너 마을 아줌마
'14.6.16 1:57 AM (222.109.xxx.163)저는님~ 제가 허락하거나 부추기면 실리콘 하실라요? ㅎㅎ
욕조 코팅이 훠~~~얼씬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의외로 간단해서 제가 더 놀람. ^^16. 실리콘...
'14.6.16 9:31 AM (218.234.xxx.109)욕조에는 안해봤지만 실리콘 가끔 이용하는데요,
자신이 없어서 박스테이프를 간격 맞춰서 위아래로 붙여서 해요.
한번에 휙 일자로 잘 안되더라고요..ㅠ
실리콘 들어갈 간격만큼 띄워놓고 박스테이프(마스킹테이프)를 위아래 붙여놓고
그 사이에 실리콘 쏘고 그냥 손가락으로 쓰윽쓰윽 문대줘요. (빙초산 안들어간 실리콘이니까 뭐..)
그리고 24시간이 지난 다음에 박스테이프 뜯어냄..
(박스테이프와의 사이에 실리콘이 두껍게 발려져 있으면 테이프 뜯어낼 때
여분의 실리콘은 그대로 남고 테이프만 뜯길 수 있으니까
실리콘 바를 때 박스테이프가 있더라도 최대한 간격 내에 들어가도록 맞춰줌..
그래도 남는 건 칼로 잘 잘라냄..)
실리콘이 금방 굳는 게 아니라서 바르고 난 다음에 한 5분 이내에는 몇번이고 다시 문대어도(?) 되더라고요.
굳는 데 엄청 시간 걸려요... (처음에 성질 못이기고 1시간 만엔가 떼어냈다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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