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던지는 아기

토토로짱 조회수 : 3,202
작성일 : 2014-06-15 21:54:25
이제 곧 돌 되는 아기엄마입니다
초보맘이다 보니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얼마전까지 이유식을 했는데요~
최근엔 제가 떠먹여주는 건 거부하구
자기 손으로만 먹으려구하네요~~

그래서 식판에 음식을 차려주면
반은 던지고 반은 먹네요~
바닥이 개판이 되서 신문지 깔고 먹이는데
던지면 안된다고 훈육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때가 되면 안던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맘때 애들은 던지는게 일반적이라는데
그냥 냅둬야하는건지
언제까지 밥때마다 이렇게 전쟁을 치뤄야하는지
고민이네요~~
IP : 114.207.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14.6.15 9:57 PM (175.121.xxx.110)

    간식을 많이 먹나요?
    잘 모르지만(저희 앤 먹는걸 남기고 그런 애가 아니었어서)
    먹는걸 던진다는건 좀 배가 부르다(고프지 않다...같거든요..)

    저라면 혼자 먹게 하고(지저분해도 상관하지 않고)
    간식을 좀 덜 줄것 같아요.

    아니면 밥 시간을 놀이시간으로 해서
    자 ..엄마가 던질게..입 벌려~ 이렇게 하면안되시려나요?

  • 2. ..
    '14.6.15 10:00 PM (59.26.xxx.155)

    일단 버릇되면 고치기 힘들고요...

    던지는 즉시 가볍게 아플정도로 던지는 손을 때려주세요...

    그리고 엄하게 안된다고 도리도리~~

    돌이라 모른다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아니에요..

    다 알고 이정도는 엄마가 봐 주는 구나 생각해서 나쁨을 표시한다고 읽었거든요.

    머리를 잡아당긴다던지 아님 뺨을 때린다던지 하는 행동 역시

    그 즉시 같이 아이 머리를 살짝 잡아당겨 아플 수 있겠다는 것 역시 느껴주게 하고 엄한 표정지어서

    못하게 하거나 뺨이나 할퀴는 것 역시 즉시 바로 제재에 들어가야 합니다.

    대신 감정에 못이겨 엄청 때린다던지는 금물...

  • 3. ..
    '14.6.15 10:03 PM (59.26.xxx.155)

    아직 손가락이 발달이 덜해서 많이 흘리는 건지 장난으로 던지는 건지 꼭 지켜보고 하셔요..

    그리고 밥 양을 조금 줄이던지 아이가 맛없다는 의사표현인지도 확인해보시고요...

  • 4.
    '14.6.15 10:17 PM (112.150.xxx.31)

    돌 지나면 다 알아요

    던지면 손잡고 던지면 안돼.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지 않아 하고 무섭게 얘기해요.

  • 5. 토토로짱
    '14.6.15 10:18 PM (114.207.xxx.21)

    일단 몰 줘도 던지기부터하기 시작하고요~~
    그리고나서 한번 먹어보고 맛있으면 계속 먹고
    맛없으면 던지구여~
    마니 먹고 일단 배불러도 다 던지네여~

  • 6. 원글이
    '14.6.15 10:34 PM (114.207.xxx.21)

    안된다고 하면
    울거 같은 표정으로
    더 달라고 하는데
    일단 더 먹여야 하는지
    아님 식판을 치우고
    강하게 나가야 할런지 고민이네요~
    육아 고민은 끝이 없네요~~ㅜㅜ

  • 7. 어른들이
    '14.6.15 10:35 PM (118.36.xxx.171)

    그 옛날 곡식이 귀하던 시절에도 아가들은 반은 흘려서 버리고 반만 먹는다고 다 눈감아 줬대요.
    흘리는 거는 자연스런거구요.
    다만 음식을 버리는거라면 그건 빨리 나쁘다라는 인식을 가르쳐야겠죠.
    정색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819 우리 남편 자랑^^ 15 놓지마정신줄.. 2014/07/13 3,113
396818 자연환경 보호하기 위해 나름대로 실천하는거 있으신가요 4 후대를 위해.. 2014/07/13 738
396817 유나의 거리 창만이 잘 생긴거 맞죠? 16 루나 2014/07/13 2,518
396816 닭 색깔이 이상해요 7 모나코 2014/07/13 972
396815 과외중단시 환불문제? 14 gks 2014/07/13 2,264
396814 혹시 예전에 희첩에 가지찜~ 3 은정 2014/07/13 1,267
396813 새누리당 전당대회 뉴스에 나온거 보고....... 1 답없는 우리.. 2014/07/13 916
396812 가까운 중학교에 배정이 불명확해 공청회 한데요ㅠ 4 중학교배정 2014/07/13 964
396811 스팽스(보정속옷) 공식 홈피에서 세일해요 7 ..... 2014/07/13 3,043
396810 2010년 천안함.. 2014년 세월호.. 3 그때 2014/07/13 1,166
396809 두 남편중에 누가 더 나아보여요? 17 두남자 2014/07/13 2,455
396808 (급)중2 내일 과학 시험 질문 좀 할께요 4 과학 2014/07/13 1,225
396807 고준희 머리가 대세인가요? 3 40대초반 2014/07/13 3,095
396806 수도권에 2500만 산다는거 자체부터가 미친 나라인데 14 포기 2014/07/13 2,933
396805 수시를 쓰려는데요ᆢᆢ 1 공대 2014/07/13 1,568
396804 전업주부 이름으로 집소유시 5 ^^ 2014/07/13 2,069
396803 소통불능 공감제로 남자친구 46 .. 2014/07/13 14,206
396802 베이킹소다로 입을 헹구면 치아미백에 좋다고 해서 하려는데 위험?.. 5 12 2014/07/13 5,269
396801 꽈리고추 멸치볶음 님! 12 어제 2014/07/13 2,707
396800 옥수수 싫어하시는 분 계시나요? 27 궁금 2014/07/13 3,469
396799 제2롯데 공사 솔직히 미친거아닙니까 72 2014/07/13 13,904
396798 부들부들 5 부들 2014/07/13 1,428
396797 김치 담기 실패하시분들께..팁^^ 6 맛있는 김치.. 2014/07/13 3,322
396796 구지가 아니라 굳이! 23 나무 2014/07/13 1,461
396795 좀 더 나은 삶을 위한 생활 원칙있으세요? 143 00 2014/07/13 18,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