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4-06-15 19:00:08
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

    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

  •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

    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

  • 3. ...
    '14.6.15 8:52 PM (121.187.xxx.63)

    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40 (제안) 김어준씨께 고마우신 분들 .. 30 딴지종편애용.. 2014/06/16 3,478
389339 양상추는 몇겹이나 벗기나요 3 상추 2014/06/16 3,711
389338 이혼 만이 정답일까요...2 13 흔한아줌마 2014/06/16 3,979
389337 文 칼럼, 올바르지 못한 사례로, 인천시교육청 “편협한 근거,.. 1 나쁜 눈물,.. 2014/06/16 1,400
389336 부산에 좋은 소아과한의원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4/06/16 1,389
389335 중력분으로 쿠키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7 초록단추 2014/06/16 2,741
389334 김무성 “청와대 김기춘, 당에 간섭·지시…” 직격탄 4 //////.. 2014/06/16 2,480
389333 무좀, 발톱 무좀 어떻게 하면 빨리 낳을수있나요? 5 무좀 2014/06/16 6,112
389332 항상 어깨에 힘이들어가있어요 6 애플 2014/06/16 3,744
389331 기독교를 가장 주체적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함석헌? 3 난 개독이 .. 2014/06/16 1,250
389330 안정환 되게 재미있지 않나요? 8 아빠 어디가.. 2014/06/16 5,400
389329 만남 - 고정불변한 것들과 변화하는 것에 대한, 1 지나다가 2014/06/16 1,267
389328 아래 무한도전 미쳤네요 낚시글입니다. 4 .. 2014/06/16 1,319
389327 너무 힘들고 지친데, 정말 살고 싶어요. 8 2014/06/16 2,831
389326 이 경우 부동산수수료는 누가 내는건가요? 8 수수료 2014/06/16 1,671
389325 정말 완전!!!! 저렴한 콩이나 쌀. 잡곡 파는곳 아세요? ... 2014/06/16 1,584
389324 지금이 가장 어두운 암흑시대 암울한 2014/06/16 1,323
389323 급질: 생리유도주사 -> 여드름? 5 급질 2014/06/16 3,351
389322 오해? 사과? 문참극 ou.. 2014/06/16 1,082
389321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마을리더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구청 무료 2014/06/16 1,646
389320 朴대통령, 개각전 與 전현직 원내대표 연쇄회동 2 세우실 2014/06/16 1,428
389319 기절베개라는거 이용해 보신분 계세요? 2 베개 2014/06/16 2,109
389318 애한테 뻑하면 극단적으로 말하는 남편.. 6 애냐?애야?.. 2014/06/16 2,217
389317 [크리틱] 망언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 문강형준 6 한겨레 2014/06/16 1,196
389316 한여름에 오리털패딩샀어요 3 하하호호 2014/06/16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