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4-06-15 19:00:08
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

    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

  •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

    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

  • 3. ...
    '14.6.15 8:52 PM (121.187.xxx.63)

    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54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796
389353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163
389352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844
389351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266
389350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517
389349 매실 늦게담글걸 괜히 일찍 담갔네요 7 매실 2014/06/15 3,715
389348 짐볼같은 운동기구 효과좋은가요? 4 요베로치카 2014/06/15 2,635
389347 선배맘님들 21개월 아기 발달 좀 봐주세요. 7 여전히초보엄.. 2014/06/15 4,825
389346 나이드니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15 무더기 2014/06/15 6,413
389345 40대이상 보육교사 어떨까요? 4 30대 중반.. 2014/06/15 5,124
389344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3 ㅇㅇ 2014/06/15 1,832
389343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5 2014/06/15 2,953
389342 일자목(거북목)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4 성삼문 2014/06/15 2,798
389341 시국회의 아니 세월호 원탁회의가 돌리는 앵벌이 모금돈통. 2 ... 2014/06/15 1,190
389340 사과는 무슨 사과? 8 사과 2014/06/15 1,704
389339 결혼전 이 싸이트를 알았다면 6 좋았을텐데 2014/06/15 3,973
389338 신혼부부 부부관계횟수 5 궁금 2014/06/15 21,360
389337 55세가 되면 절정에 이른다는데 29 s 2014/06/15 19,902
389336 본 적도 없는 휴대폰 값 200만원 내라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우리는 2014/06/15 1,578
389335 강아지 급질문 12 푸들푸들해 2014/06/15 2,341
389334 물건 어떻게하면 정리 잘할수있을까요? 9 2014/06/15 4,118
389333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3 문제 2014/06/15 2,635
389332 시청률 끝판왕이네요 이유가 뭘까요?? 6 궁금증 2014/06/15 5,437
389331 의사선생님 계시면 봐 주세요 천식 2014/06/15 1,316
389330 날개뼈 통증 죽을라 그래요 4 ----- 2014/06/15 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