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4-06-15 19:00:08
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

    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

  •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

    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

  • 3. ...
    '14.6.15 8:52 PM (121.187.xxx.63)

    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54 여중여고/남중남고/남녀공학 어떤거를 선호하세요? 8 궁금 2014/06/16 4,441
389253 마당발 동네어르신께 어떤채널? 추천해 드릴까요? 2 정보 2014/06/16 1,012
389252 인천공항 매각은? 나꼼수 복습.. 2014/06/16 1,496
389251 세수할때 만져지는 피부결 어떠세요? 3 피부 2014/06/16 1,745
389250 레이저 제모를 하였는데요ㅠㅠ(다리) 5 .. 2014/06/16 4,129
389249 게임중독인 중2 13 게임중독 2014/06/16 3,201
389248 중2딸 어깨에서 우두둑 소리가 자주 나요 4 어깨 2014/06/16 1,807
389247 gaba,l-시스테인,세로토닌,5htp 다 다른가요?? 아이허브 2014/06/16 1,547
389246 내시경검사를 수면으로 안하고 그냥해보신분~ 29 위염 2014/06/16 4,291
389245 박상은 의원 ”2천만원 도난”…비서가 ”불법 자금” 신고 1 세우실 2014/06/16 1,926
389244 자신감이 떨어졌을때 다시 회복하는 방법 있으세요? 4 bb 2014/06/16 2,875
389243 [단독] 문창극, 군복무 중 1년6개월 동안 대학원 다녀…‘특혜.. 11 .. 2014/06/16 2,723
389242 리리코스 수분앰플이 그렇게 좋나요? .. 2014/06/16 2,346
389241 세월호 두 달,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5 .. 2014/06/16 1,143
389240 허리굵은 분들 속옷 어떻게 입으시나요? ㅡ.ㅡ 5 ... 2014/06/16 2,161
389239 중1여아 잠을자도 너무자는데 12 또자맨날자 2014/06/16 2,780
389238 매실 액기스담글때요 질문있어요 5 질문 2014/06/16 1,958
389237 2014년 6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6/16 1,085
389236 새정치연합, 국회 청문위원장에 '저격수' 박지원 내정 5 저격수 2014/06/16 1,518
389235 사각 후라이팬이 편하나요? 11 2014/06/16 3,078
389234 정봉주의 전국구 25회1,2부 - 대화록유출무혐의, 검찰해산? .. 1 lowsim.. 2014/06/16 1,188
389233 장준하 의문사 진상규명 청원에 서명 부탁합니다. 10 서명 2014/06/16 1,083
389232 신혼인데 패브릭소파 어떤가요? 19 바쁘자 2014/06/16 6,603
389231 남편이 절 힘들게 해요 3 내마음의십자.. 2014/06/16 2,488
389230 대안언론만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3 cici 2014/06/16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