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동이 보시는 분 계세요?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14-06-15 14:56:38

갑동이가 다중인격장애인거랑 갑동이라는 네이밍을 갑동이라고 불리기 전부터

자기 입으로 갑동이라고 한거랑 무슨연관이 있나요?

오마리아선생이 갑동이한테 깜박 속을뻔 했다면서 그 얘기를하잖아요?

전 그 부분을 다시 봐도 이해가 안돼요ㅠ

IP : 1.233.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서후가
    '14.6.15 3:05 PM (112.187.xxx.23)

    두번째 살인사건 후 갑동이라고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한 건데
    정인기는 자신이 두번째 살인을 저지르면서 피해자에게 자신이 갑동이임을 밝혔다고 진술.

  • 2. ...
    '14.6.15 3:07 PM (1.176.xxx.238)

    정인기에 대한 다중인격 심리하면서 2차 사건을 기억해 내는 과정에서...묻잖아요../.2차 피해자를 죽이면서 뭐라고 했냐..하니까..."내가 갑동이다"라고 했다는......./그게 말이되지 않는 게...'갑동이'라는 네임은 2차 사건이 끝난 뒤..무염의 아버지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이거든요..
    그러니까...2차 사건을 기억해 내면서 한 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진실이 아닌..다중인격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꾸민 것이라는 거예요..

  • 3. ..
    '14.6.15 3:20 PM (110.70.xxx.118)

    다중인격장애 판정을 받아
    무죄로 풀려나려고 쇼한겁니다.
    그래서 아내한테 "용서"라는 말을.싫어한다라고 오마리아한테 말하라고 시킨거.
    그러다가 본인꾀에 넘어간거죠.
    무염이 아빠가 갑동이라는말 쓴.이후로 갑동이가.생겨난건데.?
    즉 2차사건 이후로..
    차도혁은 2차사건 피해자에게 내가갑동이라고 말한게 말이안되는거죠.

  • 4.
    '14.6.15 3:24 PM (183.96.xxx.157)

    차동혁은 수사 과정에서 다중인격이 뭔지 알았고 그걸 이용해 연기를 한 거예요.

    2차 사건 후에 갑동이라고 불리게 됐는데 (허 형사 아버지가 처음 그렇게 불렀다고)
    2차 사건 당시 피해자에게 "내가 갑동이다" 라고 말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거예요.
    모두를 속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갑동이라고 피해자에게 말하기 시작한 시점을 실수로 2차 사건에서 라고
    말함.
    오마리아 선생이 나중에 그걸 알아 냈고 모든 행동이 의도적인 거라고 알아 챈 거예요.

  • 5. ....
    '14.6.15 3:27 PM (112.187.xxx.23)

    근데 저는 오마리아 등 정신과 전문의들이 정인기에 속는 게 정말 이해가...
    보면서 어이구 저 바보들 해요.
    마지율도 어리버리 왜 이리 여성 캐릭들은 하나같이 다 들떨어지게 그려놨는지....

  • 6. ............
    '14.6.15 3:27 PM (1.233.xxx.47)

    답변들 감사해요^^
    그런데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게.. 그 거짓말이 다중인격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 있나요?
    전 아직도 이해가..ㅠㅠ

  • 7. Aa
    '14.6.15 3:27 PM (123.214.xxx.158)

    저도 어제 보면서 갑동이 호칭때문에 꼬리 잡힌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두번째 피해자를 죽일때 본인입으로 갑동이라고 하는걸 차무혁
    아버지가 목격하고 갑동이 귀신이라고 생각했다면
    문제될만한 상황은 아니죠. 좀 반전이 약한듯해요.

  • 8. Aa
    '14.6.15 3:28 PM (123.214.xxx.158)

    아 차도혁이 아니고 무염 아버지요.

  • 9. 갑동이
    '14.6.15 6:43 PM (118.36.xxx.143)

    Aa님,
    차동혁이 진술할 때 그러잖아요.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2차 피해자에게
    "이러다가 갑동이 한테 걸리면 어떡하냐"고 차동혁이 물었고
    그 말에 패해자가' 경찰 아저씨랑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했다잖아요.


    원글님 차도혁이 다중인격장애라는 것이 서로 다른 인격이 존재하고
    그 인격들이 분리 되어 그 중 하나의 인격이 저지른 일을 또 다른 인격이 기억하지 못 한다는 것이잖아요.
    그그런데 최면상태에서 갑동이를 불러서 물어 보는데 갑동이라는 인격이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차도혁+갑동이의 인격이 대답하는 거잖아요.
    그 단서가 2차 이후에 네이밍 된 갑동이라는 이름을 2차에 사용 한다는 것은 갑동이의 인격으로 대답한다면 나올 수 없는 이야기고 차도혁이 연기를 하고있다는 증거죠.

  • 10. ........
    '14.6.16 12:00 PM (1.233.xxx.47)

    갑동이님.답변 감사해요.
    제가 말씀하신 그 부분을 못봤어요.
    이제알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418 혹시 세월호 덮으려고 문참극 전략 공천한건 아닐까요? 2 순간퍼뜩든생.. 2014/06/15 1,223
388417 갑동이 보시는 분 계세요?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10 ........ 2014/06/15 3,055
388416 프랑스로 유학가는 친구딸에게 현금은 정녕 무리일까요? 8 절친딸 2014/06/15 3,058
388415 문참극 "위안부발언"사과?????? 7 。。 2014/06/15 1,814
388414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박정희 재단에 기부금이... 4 ㅇㅇ 2014/06/15 1,640
388413 인문학이 말하는 자본주의 - 수준의 문제 아니면 수구보수 문제 1 인문학 2014/06/15 907
388412 안마방 가는건 절대 고쳐지지 않는 것 맞지요? 20 // 2014/06/15 28,248
388411 [페북] 어제밤 소주잔 기울이며 실종자 가족과 이야기했습니다. 6 우리는 2014/06/15 1,960
388410 발모팩만들고남은 생어성초 3 남았네 2014/06/15 2,588
388409 자전거 초보인데요 무릎이 아파요 ㅠㅠ 10 자전거 2014/06/15 2,806
388408 그가 그립다. 2 // 2014/06/15 1,321
388407 언니들 도와주세요! 파란 물 든 분홍옷 어떻게 빼나요?ㅠ.ㅠ 6 멍충이 2014/06/15 4,994
388406 냉동실에 있는 죽방멸치 어떻게 먹을까요? 5 요리초자 2014/06/15 1,603
388405 딸아이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모르겠대요. 6 엄마 2014/06/15 1,612
388404 ㅈ 마켓에서 사도 괜찮을까요? 4 고춧가루 2014/06/15 1,595
388403 휴롬에.. 4 ㅜㅜ 2014/06/15 1,799
388402 가족 중 정신분열 환자 37 지친다 2014/06/15 15,455
388401 집에서 요거트만들었는데요 3 dd 2014/06/15 2,208
388400 문창극 총리 김명수 부총리 지명은 제2의 경술국치 3 light7.. 2014/06/15 1,561
388399 달지않은 유자차 없을까요 3 주방이야기 2014/06/15 2,476
388398 청소기 고장 이렇게 날수도 있나요? 6 청소 2014/06/15 1,465
388397 서울시내에서 분당하고 비슷한 수준,학군 동네가 어디일까요? 8 jun 2014/06/15 5,574
388396 위화 소설 중에 재미있던 소설 뭐 있어요? 3 쉰난다 2014/06/15 1,512
388395 쫀득한 감자조림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8 반찬비법 2014/06/15 5,734
388394 배우들은 왜 노래를 잘할까요? 6 꿍금 2014/06/15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