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로 유학가는 친구딸에게 현금은 정녕 무리일까요?

절친딸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4-06-15 14:54:23

친자매처럼 지낸 언니가 있습니다

이번에 그언니 딸이 (21살)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딸도 절 이모처럼 아주 잘 따랐고 저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가기전 선물 하나 해줄까 싶은데 현금은 좀 오버겠지요?

사실 그집도 돈에 대해서는 아쉬운 집이 아닌지라 아무래도 기억에 남는 선물 정도가

괜찮을것 같은데...

프랑스에서 혼자  생활할려면 뭐가 젤 아쉬울까요?

전공이 피아노라 아무래도 저랑 동떨어진 거라 도저히 좋아하는 취향을 몰겠네요

뭐 도움 될만한게 없을까요?


IP : 123.215.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5 2:59 PM (203.228.xxx.61)

    현금이 제일이죠.
    현지에 가서 필요한거 살 수 있게 돈으로 주세요.
    물건으로 사주면 짐돼죠. 마음에 들지도 미지수

  • 2. 환전
    '14.6.15 3:00 PM (220.86.xxx.45)

    유로로 환전해서 주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 3. ...
    '14.6.15 3:11 PM (112.155.xxx.92)

    그렇게 따지자면 돈 아쉬울 것 없는데 물건을 주면 뭐 특별한 감흥이 있겠어요?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싸준다거나 취향에 맞추어 직접 준비하실 수 있는 거 아니면 그냥 유로 챙겨주시는게 낫죠. 정 뭐하면 손편지나 행운의 부적?같은 거랑 함께요.

  • 4. ...
    '14.6.15 4:22 PM (2.49.xxx.80)

    저도 용돈이 나은것 같아요.
    암만 있는집 자식이라도...집을 통째로 싸질머지고 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솔찬히 돈 많이 들어가지요...

  • 5. misty
    '14.6.15 4:45 PM (121.167.xxx.42)

    유로 환전해서 예쁜 봉투에 넣어주세요.

  • 6. 현금
    '14.6.15 5:47 PM (82.28.xxx.224)

    좋아요^^ 저 외국 나올 때도 엄마 친구분들이 봉투 많이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유로로 바꿔 주셔도 좋고 번거로우시면 그냥 한국돈으로 주셔도 괜찮아요.

  • 7. 현금
    '14.6.15 6:47 PM (141.70.xxx.7)

    현금이 제일 좋아요. 전 공항에 도착하고 타도시로 이동해야 했는데, 정말 비행기 타다가 몸살나고 어질어질...
    공항에서 가까운 다른 호텔로 이동할 생각도 못하게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헤롱헤롱 대면서 공항에 있는 호텔에 들어가서
    잔 적 있어요. 그 때 챙겨온 비상금으로 ...;; 그 이후로 그런 적은 없지만 정말 비상금이 절 살렸었네요.

    그리고 현지 은행 계좌 열 때 까지 현금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

  • 8. 물건은 절대!!!
    '14.6.15 9:20 PM (112.170.xxx.132)

    물건은 절대 아닙니다....짐 줄일려고 필요한 물건 가리고 가려서 가는데,
    거기에 뭔가 또 주면 으악.....난감해요.

    제일 좋은게 현금이죠. 가면 물건 다 새로 사야하니까요.
    유로화로 환전해서 주면 수고도 덜고 완전 감사합니다.

    돈주기 정뭐하고 너무 친한 사이라면 차라리 편지가 더 좋아요.
    짐도 별로 안되고 낯선곳에 갈때..그리고 가서 외로울때 그런거 힘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833 [세월호 100일 38] 달라진 일상 6 달빛 2014/07/23 854
400832 대만서 항공기 사고..58명 전원 '사상'(종합) 참맛 2014/07/23 2,330
400831 [세월호100일, 36] 미안하다 아가들아. 4 선아람 2014/07/23 694
400830 삼송 지구 스타클래스 물어 보신분 위치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1 탁구중독 2014/07/23 2,816
400829 [속보] 방금 확보된 유벙언 시신 사진입니다 89 대한민국 2014/07/23 33,956
400828 급질입니다 안심클릭카드 결제창 ㅠ 8 dd 2014/07/23 6,846
400827 (세월호 100일-38) 세월호 카톡 알림글 뭐라고 쓰셨어요? 4 ㅠㅠ 2014/07/23 852
400826 [세월호 참사 100일, 33] 얼마나 구린 놈들이 많으면 3 닭똥집에쒜주.. 2014/07/23 895
400825 과외선생님 첫상담할때 3 과외 2014/07/23 1,791
400824 (세월호 100일-32) 이 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 3 은재맘 2014/07/23 688
400823 요즘 도우미 비용이 얼마인가요? 2 도우미 2014/07/23 2,111
400822 (세월호100-32 ) 나쁜놈 나쁜놈이라고 확실히 외쳐야 한다 .. 4 sns 2014/07/23 951
400821 (세월호 백일 27) 카톡의 노랑리본도 하나둘씩 6 돌아와요 2014/07/23 896
400820 수박도 씻어 먹는거에요?????????? 48 2014/07/23 5,369
400819 (세월호100일-28)저는요 3 잊지말자 2014/07/23 643
400818 박그네와 개박이의 모의는 계속되는거 아닐까요? 셜록 2014/07/23 768
400817 [세월호 100일 - 27] 끝나지 않은 참사…100일의 기록 3 세우실 2014/07/23 887
400816 아래 직장 체험 글 보니 6 부모진로특강.. 2014/07/23 1,542
400815 (세월호 100일 -26) 지워지지 않는 슬픔 3 제리맘 2014/07/23 851
400814 (세월호 100일 -25) 분노합니다. 5 겨울나무 2014/07/23 925
400813 99일 .! 돌아오실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7/23 930
400812 (세월호 100일 24) 방충망의 매미 4 .. 2014/07/23 844
400811 2차성징 소녀.. 8 민망걱정 2014/07/23 1,945
400810 (세월호 100일-20) 이곳은 우리가 살아 가는 곳. 4 ../.. 2014/07/23 847
400809 소리 지를 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요? 11 .. 2014/07/23 4,203